산행날 : 2010년 11월7일(일)
코스: 북한산 우이동-육모정매표소-용덕사-우이능선-영봉-인수산장-하루재-우이동
참가: 조윤수, 최웅림, 김봉철, 이재용, 오명훈, 박지훈, 유형준, 정연두(+1)
11월 월례산행으로 우이동 북한산을 가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왔다.
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영봉에서 인수봉, 백운대 코빼기도 못보고 왔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산행이었다.
웅림형과 조윤수의 수다떨기는 하루종일 끝도 없이 이어진다...
유형준이 가져온 토마토를 강탈하는 조윤수 대장. "야, 이거 맛있네"...ㅋㅋㅋ
안개를 가득 품고있어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우이능선.
50만원짜리 담배를 피는 조윤수.
박지훈이 가져온 매실액을 나눠먹고 있다. 새콤한게 맛있었다.
정연두와 그의 둘째 아들. 마눌님의 엄명에 따라 아이와 멍멍이까지 데려왔는데 개는 못데리고 들어온다 해서 차에두고 왔다.
영봉 밑 인수산장으로 가는 길에서 점심을 먹었다. 출입금지이역이라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ㅋㅋㅋ
이번에도 봉철형을 보살피고 내려오고 있는 형준.
피곤했던지 아부지 등에서 잠들은 연두의 아들.
인수산장 주변. 겨울로 가는 마지막 풍경인 것 갔았다.
나름 재미있는 산행이었고...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재용형 사진 잘 나왔네요. 마지막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 많았어요.다음 엔 타이머 기능 연습하고 오세요.^^
정정 : 유형준이 가져온 토마토 - 명훈이형이 가져온 토마토
박지훈이 가져온 매실액 - 박지훈이 가져온 립톤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