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성동 132-6번지.
목포여고 옆에 있는 허름한 횟집입니다.
목포시민들이 즐겨찾는 자연산 횟집이자 매운탕 전문 소주방입니다.
주인장 할머니의 손맛이 여간 맛깔스럽습니다.
외지인이 민어회를 먹으러 오면 **회집으로 가고, 목포시민들은 파도소주방으로 간답니다. 담긴 양에서 차이가 많다고 하며, 손님 대하는 태도에서 차이가 크다네요.
31년된 지기들과 모여서 소주 한잔 나눴습니다. 전화번호는 061-272-3910....장소는 비좁아도 목포의 정이 있습디다.
첫댓글 아..이식당....몇달전에 알았으면 좋았쓰꺼인디....
31년된 친구는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좋은 시간이였겠습니다...
나도 30년 넘은 친구들 있는데, 걍 여전히 애들같아 ㅎㅎ
친구와 쐬주.....좋습니다...^^
술 마시는 거 배운답시고 ....반년만에 소주 반에반잔..
일년만에 소주 반잔......아직까지 제 주량은 쐬주 반잔입니다..
그것도 마셔본지가 서너해는 족히 흘렀지싶은~~~~
담주 월요일 저도 30년지기들 만나러 갑니다. 기다리는 시간조차 행복이지요^^
30년 동안 익었으면 어떤 맛일까?
아는 얼굴도 한 분은 ....
남의 쌩 살이 좋은거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