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보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패턴의 문제에, 책에도 없는 생소한 문제들 등등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고 진땀나고 허무하고 그랬습니다.
거의 글짓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대부분 시험준비자들은 기출문제+시중에 나온 몇 몇 교재를 참고해서 공부해야 할 수 밖에 없는데
시험경향이라던가 바뀌는 점 외, 모범답안조차 공개가 안되니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래도 기준답안이라도 공개해야 자신의 답과 비교해볼 수 있고 앞으로 공부의 방향도 잡을 수 있을 듯 한데
아무것도 공개가 안된다니 솔직히 조금 화도 나네요. 이번이 첫 시험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수험자들은 황당해하고 답도 분분할 뿐만 아니라
시험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고 범위도 넓어지는데 뭔가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시험을 치기 위해 준비하실 분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제 친구는 왜 답안공개 안하냐고 공인중개사시험도 공개하는데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공무원 시험도 은근히 정답오류가 많이 난다던데 모범답안이라도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상담사를 준비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는데 그냥 막연하게 깊이있는 공부를 해야한다고하니 막막하네요.
첫댓글 맞아요~ 방향을 모르는 시험이네요~ 공단측의 방향제시에 대한 무슨 답변이라도 바래요~ 전문심리학자도 아니고 직업상담사의 수준을 어느정도로 잡는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동감이예요~항의해야할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공감해요~~!! 이게 무슨 수험서도 없고, 강의에도 안나오는 내용이 나오고.. 간호사면허, 사회복지사자격증 국가고시 등등 보다 더 난해한 시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