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스마트폰 바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할부원금 개념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 운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주변 사람들도 나이 드신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친구들 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알려주자 해서 쓴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공짜폰 사기행각과 할부원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1. 공짜폰이란 없다
앞서 이 글의 핵심인 '할부원금'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핸드폰 기계값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 글의 내용이 어렵거나 이해가 가지 않아도 할부원금 에 대한 개념만은 확실히 해두길 바란다. 할부원금만 정확히 이해해도 어디 가서 눈탱이 맞는 일 은 절대로 없다!
대한민국 수 많은 대리점 및 텔레마케팅에서 말하는 공 짜폰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소위 "이 요금제 쓰면 최신폰 공짜로 드려요"는 폰팔이 의 말장난, 정확히는 사기 행각.
그렇다면 공짜폰이라는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사기 행위 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를 쓰면 kt 기준 lte-340요금제는 월 7천원, lte-720요금제는 월 1만8천원 을
할인해 준다. 할인혜택이 더 큰 3g 요금제는 3g- 34요 금제가 17400원 , 3g-64요금제가 28400원을 매달 할 인해 준다.
즉 lte요금제 기준 3만4천원짜리 요금제를 쓴다고 하면 실제로 나가는 돈은
요금제(3만4천원)+부가세10%(3400원) - 할인금액(7 천원+700원) = 29,700원 이라는 셈이다.
lte720 요금제는 72,000원+7200원-19,800원 = 59,400 원,
3g-34요금제(i슬림)는 34000원+3400원-17400원 = 20,000원이 실요금인 것이다. * 할부원금(단말기대 금) 제외 *
간단히 3만4천원짜리 요금제, 7만2천원짜리 요금제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나가는 사용료는 더 적은 것이다.
통신사의 이러한 헷갈리는 요금 정책은 소비자를 바보 로 만들고 피해자로 만든다.
왜냐하면 일명 폰팔이들의 공짜폰 타령이 이 요금 체계 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2년 약정이 기본인 요즘 각 요금제의 할인금액에 24개 월을 곱해 발생하는
lte의20~50만원, 3g의 경우 40~80만원의 요금제 약정 할인금액을 폰팔이들이 마치 자신이 특별히 빼주는 양 기계값에서 뺀다는 것!
이를 통해 실제로는 기계값(할부원금) 50만원인 핸드 폰을 공짜폰으로 둔갑시키는 것이다.
속지마라. 할부원금50만원은 매달 다달이 나간다. 기 억해라. 그들이 빼주는 척하는 할인 금액은 사용자 전 원이 누릴 수 있는 기본 혜택이다.
사실은 1만원짜리 핸드폰을 사든 100만원짜리 핸드폰 을 사든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르는 할인금액은 전부 동 일하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폰팔이들은 할부원금을 자신의 이 익 범위 안에서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핸드폰 한 대 팔면 회식한다는 말 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요약하면 할부원금(기계값)이 진짜 0원인 핸드폰으로 Lte340 요금제를 쓰면 월 29,700원이 나온다.
하지만 할부원금이 50만원인 핸드폰으로 Lte340 요금 제를 쓰면 월 50,500원이 나온다.
(29700원 + 20800원(기계값 50만원/24개월) = 월 50,500 원)
2년간 차이(50500*24-29700*24)는 50만원, 딱 기계값 (할부원금) 만큼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산 사람이라면 지금 자신의 핸드폰 요금 내역서를 확인해보라.
분명 공짜폰 혹은 굉장히 싸게 산 핸드폰인데 요금 내 역서에는 단말기대금 이라고 찍혀 몇만원씩 빠져나가 고 있는 사실을.
그 단말기대금에 24를 곱하면(2년 약정의 경우) 자신 이 산 핸드폰의 할부원금을 알 수 있다.
(예: 단말기대금이 25,000원이라고 찍혀있는 사람은 60만원짜리 핸드폰을 산 것이고
단말기대금이 37,500원이라고 찍혀있는 사람은 할부 원금이 90만원인 핸드폰을 산 것이다.)
문제는 앞서 말한 대로 폰팔이들이 2년간 당연히 받는 통신사 요금할인금액을 할부원금에서 빼고
마치 핸드폰 할부원금이 없는 공짜폰인 것처럼 속인다 는 것뿐만 아니라, 핸드폰 할부원금을 상당히 높게 책 정해
계약을 해버린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할부 원금 20만원 정도로 판매되는 핸드폰을 대리점서는
50만원, 많게는 70만원에 판다. 하지만 사는 사람들은 공짜폰이라고 싸게 샀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사기행위는 할부원금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젊은 층보다 나이가 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하게
성행하고 있다. 당장 집 앞을 나가봐라. 대한민국 전국 어느 곳을 가도 한 골목에 핸드폰 가게가 수 십 매장씩 존재한다.
공짜폰으로 자선사업하는 업체가 이렇게나 많을 수 있 을까?
2. 결론은 할부원금
앞의 내용을 읽었던 안 읽었던 핸드폰 살 때의 핵심포 인트는 할부원금이다.
길거리를 거닐다 핸드폰 가게에 들어가보면 친절한 미 소와 함께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는 직원이 있다.
이 핸드폰은 한달에 이 가격까지 맞춰드릴 수 있어요 라며 계산기를 들이 내밀고 자신이 얼마나 착한
판매자인지 웃어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할부원 금이 얼마예요?" 라고 한마디만 해보길 권한다.
순식간에 표정이 굳고 계산기를 내려놓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만큼 효과적인 핵심용어인 것이다.
할부원금이란 앞서 말했듯이 내가 사는 핸드폰의 기계 값을 말하며, 약정이 2년인 경우 24개월로 나눠
매달 요금제 금액과 함께 지불해야 하는 진짜 핸드폰 값이다.
스마트폰을 살 때 가게별로 비교해야 할 것은 단 한가 지! 할부원금이라는 이유도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르는
할인금액은 기계의 종류와 상관없이 똑같기 때문이다.
실제 부담금, 실제부담요금, 실금액 모두 필요 없다. 단 지 내가 사려는 핸드폰의 할부원금만 비교하면 된다.
간단하게 말해서 내가 지금 최신폰인 아이폰5를 사든 아이폰3를 사든 동일한 요금제를 쓴다면 똑같은
요금이 나온다는 것이고 여기에 플러스되는 단말기대 금(할부원금/약정기간)만 다른 것이다.
따라서,
할부원금의 개념만 잘 이해한다면 자신의 핸드폰 요금 을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상술에 놀아나는 소비자가 줄어들수록
오프라인 판매점의 사기 행위는 줄어들 것이고 더 나아 가 통신사의 요금체계, 제조사의 출고가격의 거품까지 뺄 수 있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판매에서도 핸드폰 가격은 마치 주식시장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뀐다.
반드시 인터넷에서 모니터만 바라보며 최저의 가격으 로 사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부원금 개념만 이해한다면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도 일부 정직한 판매자를 만나 몇 분의 발품 차이로 20~3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완전 요약- 할부원금만 안다면 월 사용요금 내가 계산 한다!
올레kt LTE요금제 기준
LTE340 : 29700 + 자신의 할부원금/24 = 자신의 월 요 금 LTE420 : 34100 + 자신의 할부원금/24 = 자신의 월 요 금 LTE520 : 41800 + 자신의 할부원금/24 = 자신의 월 요 금 LTE620 : 50600 + 자신의 할부원금/24 = 자신의 월 요 금 LTE720 : 59400 + 자신의 할부원금/24 = 자신의 월 요 금
응용 - 할부원금은 모르거나 안 알려줬는데 갤럭시 노 트2를 62요금제 2년 쓰면 88,100원에 준다더라
(88100-50600) X 24 = 900,000 원 이 할부원금인 노트 2
어머니가 베가레이서2를 사왔는데 340요금제인데 한 달 요금이 50,500원 이더라
(50500-29700) X 24 = 500,000 원 이 할부원금인 베가 레이서2 |
출처: 한산섬 달밝은밤에 원문보기 글쓴이: 가을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