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한국정보관리협회(회장 조석환) 정용석 부장은 지난 2011. 12. 29. 우리나라 민간자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정보관리협회는 1996년부터 IT분야의 민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국가공인자격제도 정착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국가공인 문서실무사(고용노동부 공인), 국가공인 한자어능력(교육과학기술부 공인) 등의 자격을 시행․관리하고 있다.
국가공인 문서실무사 자격검정은 사무기초서비스 분야의 자격으로 워드의 이론 및 기능을 행정안전부 사무관리규정에 의한 공문서(통합문서)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특히나 문서실무사 영문시험은 2012년부터 정식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쓰기영역에 대비 할 수 있어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문서실무사 1~4급(한글), 1~4급(영문)이 모두 국가공인자격으로 매년 수십만명이 응시하고 있다.
국가공인 한자어능력 자격검정은 한자(간체자, 번체자)어에 대한 이해 및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한자어권(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등)간에 통용(호환)되는 국제적 한자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점차 응시자가 확대되고 있다.
정용석 부장은 민간자격은 그 책임과 역할에 충실할 때 발전할 수 있는 것이며, 민간자격이 자격시장에서 공신력을 기반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