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은 페어웨이 중간에서 공을 쳐야 하든 혹은 러프에서 쳐야 하든 상관없이 티와 그린사이에서 쳐야 하는 대부분의 샷에 쓰여진다.
이 클럽들은 대개 어프로치샷에 쓰이지만 100~200야드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든지 풀스윙으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용도의 이 클럽들은 그린으로의 칩샷뿐만 아니라 공을 페이드시키거나 왼쪽으로 구부러지게 해야 할 때, 또는 높거나 낮은 샷을 해야 할 경우 등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종류의 아이언을 내놓는다. 그러나 많은 아이언세트들이 3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1번이나 2번 아이언보다는 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페어웨이우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수록 로프트도 증가하지만 샤프트의 길이는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아이언의 소재에 따라 8~12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다. 대개 2,3,4번 아이언은 "롱 아이언"으로, 7번은 "미들 아이언", 그리고 8번, 9번 아이언은 "숏 아이언"으로 불리운다.
1. 선택가이드
- 공을 치는 것은 골퍼들마다 다르다. 즉, 같은 7번아이언으로 공을 쳤다고 해도 10야드 가량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당신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클럽을 찾아라. 그러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아이언은 주조 또는 단조로 제작되어진다. 일정한 형태의 틀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채워 제작하므로 동일한 형태의 클럽세트를 만들어내는 주조법은 비교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과정이다. 그러나 단조의 아이언은 카본스틸의 작은 조각을 깎아서 형태를 만든다. 이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단조의 클럽은 백스핀이나 전반적인 볼제어력이 뛰어나지만 손으로 마무리되어져야 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
- 아이언의 또 다른 특성은 cavity-backed이거나 muscle-backed인 모양을 들 수 있다. 비기너인 경우에는 cavity-backed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움푹 들어간 뒷면은 클럽헤드 주위의 무게를 플레이스시킨다.
이러한 모양의 클럽은 중앙에서 벗어난 샷을 했을때조차 썩 괜챦은 샷을 만들 수 있는 넓은 스윗스팟을 잇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단조로 된 칼날로 알려진 musle-backed아이언은 무게가 클럽헤드 전반에 걸쳐 골고루 분산되어져 있다. 이처럼 더욱 정확한 스윗스팟은 그만큼 더 큰 제어력을 줄 수 있어 노련한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다.
- 아이언의 샤프트는 스틸이나 그라파이트 또는 극히 드물지만 티타늄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비록 그라파이트가 더 가볍고 충격흡수력이 뛰어나지만, 스틸샤프트가 더욱 큰 일관성을 제공하며 게다가 더 싸다.
대부분의 제조업자들은 당신에게 여러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클럽을 선택할때는 무엇보다도 스윙할 때 뿐만아니라 공을 쳤을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에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만 한다.
- 일부 아이언들은 제어력을 늘리기 위해 티타늄이나 세라믹으로 된 페이스 삽입물(face inserts)로 만들어진다.
- 비록 같은 번호의 아이언일지라도 제조사가 다르다면 당신의 스윙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궤도와 비거리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로프트는 아이언의 기준이다. 3번 아이언의 로프트는 보통 22도이며 각 번호마다 4도씩 증가한다. 따라서 9번 아이언은 46도이다.
2. 손질하는 법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홈을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긁히지 않도록 각각의 아이언에 비닐소재의 커버를 씌워놓아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 닦아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 크롬광택제나 금속용 세제는 당신의 아이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다
- 클럽의 그립이 낡았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를 교체하라
-
페어웨이 우드로 불리우는 이 클럽은 두가지 면에서 혼동하기 쉽다. 첫째는 대부분의 경우 페어웨이가 아닌 티에서 사용된다는 점이고, 둘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이 나무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원래 그린으로부터 150야드 이상 떨어진 풀로 덮인 곳에서 공을 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다란 클럽헤드와 상대적으로 얕은 로프트는 정확성보다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어웨이 우드 세트에는 2번, 3번, 4번, 5번, 7번, 9번, 그리고 심지어 11번 우드까지 포함될 수 있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 수록 로프트는 증가하는 반면 클럽헤드의 크기와 샤프트길이는 더욱 더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 소재에 따라 15~25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이 드라이버 외에 2~3개 정도의 메탈우드를 가지고 다닌다.
1. 선택가이드
- 스텔스(stealth-like)같은 디자인의 얕은 페이스의 메탈우드는 최근 몇년동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게의 저중심설계(low center of gravity)는 스윙을 쉽게 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 대부분 3번 우드의 로프트는 13도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티에서 좋은 비거리를 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풀의 페어웨이에서 공을 쓸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 5번이나 7번우드의 로프트 증가는 탄도를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공이 덜 굴러 전체거리는 줄어든다.
- 스틸로 만들어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로 된 샤프트보다 값이 저렴하고 더 뻣뻣하다. 이 경우 비기너라면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노련한 골퍼라면 아마도 더 뻣뻣한 클럽을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3번우드의 긴 샤프트는 보통 43인치 정도이지만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
- 어떠한 소재의 클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당신의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의 몸무게에 따라 페어웨이 우드를 든 손의 감각이 어떠한지 그리고 언제 스윙을 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만일 클럽이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면 더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손질하는 법
- 페어웨이 우드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시용하라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페어웨이 우드를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웨지는 큰 클럽페이스와 높은 로프트 그리고 무거운 무게로 다른 아이언들과 구분된다. 웨지는 그린주위에서의 짧은 샷, 즉 풀속에 묻혀있는 장소나 모래벙커로부터 탈출 등을 위해 고안되었다. 또 U자나 V자의 홈은 볼이 그린위에서 더 빠르게 멈출 수 있도록 백스핀을 만든다.
때때로 "갭웨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피칭웨지는 9번아이언 다음의 클럽으로 홀에서 100야드 이내의 샷에 가장 적합하다. 샌드웨지와 로브웨지는 높은 탄도와 공의 안착을 위해 로프트 각도가 매우 높게 제작되어진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샌드아이언을 포함하여 두개의 웨지를 가지고 있다.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이 클럽들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투퍼트대신 원퍼트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라운드당 몇개의 타수를 줄여줄 수 있다.
1. 선택가이드
- 다른 클럽에 비해 더 넓은 웨지의 바닥은 최대의 백스핀이 생겨날 수 있도록 잔디나 모래를 깎아 칠 수 있게 한다. 잘 맞은 피칭웨지 샷은 볼을 스치듯 내리치며 디봇을 만든다.
- 잘 튀어오르는 것으로 알려진 샌드웨지는 밑바닥이 둥글게 디자인되어 있어 클럽헤드가 거의 아무런 저항없이 모래사이로 미끄러지듯 움직이게 하거나 볼을 그린위로 튀어오르게 하는 샷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클럽을 가지고 퍼올릴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해보라.
- 비록 움푹 파여진 뒷면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웨지들은 감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된 클럽날을 가지고 있다.
- 스테인리스스틸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클럽헤드의 소재이지만 더 부드럽고 비싼 카본스틸을 쓰게 되면 몇가지 추가적인 기능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 피칭웨지의 각도는 46도에서 50도까지이며, 샌드웨지는 58도까지, 그리고 L웨지는 62도까지 있다. 당신에게 맞는 범위를 찾아라.
- 클럽의 홈은 잘 맞은 볼의 비행을 조절한다. U자 형태의 홈은 V자 형태의 홈보다 더 일반적이다. 그러나 어느쪽이 더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바는 없다.
2. 손질하는 법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에 묻은 풀이나 흙, 모래 등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홈을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 닦아라
-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 매번 사용한 후에는 클럽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