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통일공원(Gangneung Unification Park)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며, 분단의 허리 강원도,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에는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숨어 있는 곳이다.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9.19.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온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 곳이다.
이를 증명하듯 고려시대의 방어성인 '고려성'이 해안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옛부터 국방의 요지임을 알수 있는 곳이다.
6.25전쟁과 9.18 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함정전시관과 안보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육.해.공 3군의 군사장비와 북한잠수함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인 강릉통일공원을 조성하였다.
안보전시관
강릉통일공원은 1996.9.18. 북한 무장 잠수함이 침투한 것을 계기로 무장간첩 침투지역에 국민들에 대한
통일염원을 위한 아픔을 체험.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조성하게 되었으며,
안보전시관에는 실내전시설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난극복사
유구한 역사속에 펼쳐지는 수많은 시련을 우리 선조들이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조선 시대부터 일본제국주의 강점기까지 한국사를 통해 어려움속에서도 꿋꿋한 단일민족 역사관(거북선 모형, 광개토대왕탁본)
전쟁.피난현장
전쟁의 파괴성, 잔혹성과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전쟁현장과 1.4 후퇴로 한강을 건너는 피난민들의 모습이
처참한 생활상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피난민의 아픔과 고통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1950년부터 2000년까지 이산가족 찾기 장면 연출
침투한 잠수함에서 노획한 장비 및 물품 126점 전시
무장간첩이 잠수함에서 탈출하여 도주한 칠성산을 재현 침투후 은폐를 위한 비트의 모형
2000년 6월 15일 남북 정상들이 만나 작성한 남북공동선언문 사본,
1972년 남북공동선언문, 불가침 합의서 사본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