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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먹어본 맛집 스크랩 마포맛집 센다이 스시
견우 추천 0 조회 2,440 16.07.19 09: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마포맛집 센다이 스시

(마포맛집 스시맛집)


마포에는 원래 맛집이 많습니다.


마포란 곳이 이전부터도 융성했던 곳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최근들어 빌딩들이 더 들어서면서


맛집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늘 점심이면 어느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까하고 고민하게 되는데...ㅠㅠ


그럴때...특히, 스시가 생각날 때...


이왕이면 가성비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그럴때 견우가 자주 가는


마포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센다이"입니다.



이곳이 견우가 오늘 소개할


마포맛집인 "센다이"입니다.


공덕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제일빌딩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견우는 맛있는 스시가 생각나면


2분 거리에 있는


센다이로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마포맛집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홀이 보입니다.


이곳은 점심과 저녁이


항상 만원이 되는


알짜배기 마포맛집입니다.


그런데, 희안할 정도로 맛집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서는 보기 힘든 맛집입니다.


아무래도 지하라는 지리적 위치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네이버에는 포스팅이 제법 있지만


전문적인 맛집 블로거들의


포스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제법 연륜이 오래된 맛집이지만


다음은 견우가 처음 포스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포맛집에 들어서면


입구 바로 왼편에 한자로 옷을 두른


냉장고가 보입니다.


이곳을 자주 애용하시는 손님께서


손수 써주신 글이라고 합니다.



알아주는 맛집이라 그런지


다양한 언론 매체에 소개된


진짜배기 맛집입니다.


특히, 이곳은 여의도와 지리적 위치가


가까워서 그런지


점심이면 여의도 사람들로 꽉 채워진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에서 넘어 옵니다. 



당연히 음식점 위생등급


"A"업소입니다.


표창장도 보입니다.



"일본산 생선"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생선은 모두 국산입니다.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마포맛집은


손님에게 조금이라도 위해가 될지 모르는


일본산 생선은 쓰지 않습니다.



견우는 마포맛집에 가면


훤히 트인 홀을 주로 이용하지만,


조용한 공간을 원하는 경우


홀 양 옆으로 늘어선


방을 이용하면 됩니다.



늘 센다이를 묵묵히(?) 지키시는 사장님


사장님은 언제나 말이 많으십니다.


사장님은 언제나 웃으십니다.


항상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덕담을 나누시면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스트레스도 풀면서


맛있는 스시도 즐길 수 있는


해우소 같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낙으로 여기시는 사장님입니다.


그런 맛에 견우도 이곳을 자주 애용합니다.



사장님의 넉넉한 미소


오늘도 맛있고 푸짐한 스시를 부탁드립니다.


마포맛집에 가면


항상 사장님이 가장 큰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첫째, 이곳을 찾는 손님을


반갑게 환대하는 것이고,


둘째, 주방에 손님이 왔으니


서둘러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홀에서 스시를 주문하니


기본 상차림이 나옵니다.


홀과 방의 차이는...


이거는 블친들만 아세요...^^


"비밀"입니다.


방은 스시 리필이 않됩니다.


바쁜 시간에 방안을 일일이 돌면서


스시가 더 필요한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홀에서 먹으면


스시를 다 먹을 때 쯤이면


사장님이 넌지시 물어봅니다.


"더 드릴까요?"


물론, 이럴때 견우는


늘 한결같이 대답합니다.


"많이 주세요~!"



사장님이 자주 온다고


"보리숭어"를 맛보라고 주십니다.


보리숭어는 이맘때 보리꽃이 필 무렵에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보리숭어는 이때가 가장 찰지고


촉촉한 맛이 광어를 능가합니다.



고소한 보리숭어에


생와사비를 찍어 봅니다.


사실 마포맛집의 생선은


다 맛있습니다.


센다이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생선 회전이 잘 되서


늘 탱탱하고 식감 좋은 생선회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보리숭어의 촉촉함이


손에 잡힐거 같은 느낌입니다.



무순에 싸서 먹어 봅니다.



물론, 이렇게 먹어도 좋습니다.



사장님이 광어스시를 올려 주십니다.


긴 기럭지와 두툼함은 마포맛집의


기본 메뉴얼입니다.


손님이 맛있게 배부르게 드셔야


하루가 편안하다는


지론을 가진 사장님이라 그런지


늘 생선이 맛있습니다.



초밥을 포근히 감싼 광어가


견우를 유혹합니다.



생선의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지요?


사실 어떤 스시집에 가면


초밥을 살짝 덮을 정도로만


나오는 맛집도 있습니다.


마포맛집의 스시는 초밥을


충분히 덮고 막아줌에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면 단골이 되는 맛집입니다.



생선을 드실 때 생강은 "기본"입니다.


생강은 "강삼조이"라고 해서


한약에서는 늘 기본으로


상용하는 약재이기도 하지만,


사시미나 스시를 먹을 때


같이 먹게 되면


어독을 중화하는 효능이 있어


견우는 생선을 먹을 때


생강이 보이면 늘 2-3점은 먹습니다.



보리숭어 스시가 올라 옵니다.



쫄깃쫄깃 탱글탱글 보리숭어가


초밥을 멋들어지게 덮고 있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역시나 보리숭어의 기럭지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사장님, 사진 찍는다고 이렇게 나오는건 아니죠?


사장님 왈...


"어느 때 어느 분이 오시더라도


늘 똑같은 스시를 대접합니다."


센다이에 가시면


견우와 똑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맛집은 사람을 차별대우해서는 않됩니다.


단골이라고 해서 더 주거나...


특히,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곳은


어떤 식으로라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게 뭘까요?


설마 초밥을 밥으로...아닙니다.


광어에 살짜기 칼집을


아름답게 내서 만든 광어초밥으로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혀안에 녹아 내리는 감촉이


"엄지 두개~!"가 절로 서는 맛입니다.



"밥풀"이 절대 아닙니다.


광어 살점입니다.


바쁜 시간에 가면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


잘 먹기는 힘들고


손님이 조금 빠진 시간에 가면


맛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견우는 점심 시간에는


오후 1시 10분 정도되서


센다이로 내려갑니다.



자세히 볼 수록 밥풀일거 같은


믿음이 들지만...


광어 살점이 맞습니다.



정말 착하게 생겼죠?


이런 비주얼이 있어


푸짐하고 맛있는 스시가 있어


견우도 센다이에 갑니다.



보리숭어 스시도


푸짐함에 여유가 있습니다.


봄내음이 가득한 이 맘때 가장 맛있습니다.



엔가와 스시


두툼하고 긴 꼬리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런 맛에 엔가와 스시를 먹게 됩니다.



가까이서 볼까요?


탱글탱글 찰진 엔가와...


초밥으로 먹게 되면


그 찰짐에 반하게 됩니다.


생선이 싱싱하니


감칠맛이 절로 느껴집니다.



착하게 생겼죠?


참고로, 스시는 포장이 되는데


한 상자에 14피스가 들어가고


만오천원과 2만원 메뉴가 있습니다.


견우가 지금 먹고 있는 스시는


만오천원입니다.



이젠 연어스시가 나옵니다.


사실 센다이에 한번 가면


다른 스시집에 가는게 망설여 집니다.


가성비가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촉촉함이 보이시나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안에 넣으면


그대로 부서져 내 몸으로 흡수되는


그런 맛입니다.



점심 시간이지만


연어의 고소함을 배가시킬...


이슬이가 생각나는건 정상이죠?



무순은 연어를 더욱 매력적인


자태로 만듭니다.



빠알간 주홍이 연어의


매력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이제는 참치스시가 나옵니다.



적신은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더 사랑받는 부위인데,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혀에 감기면서


사르르 부서져 내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그 빠알간 자태가...


그 촉촉한 느낌이...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만,


먹어보면 더욱 훌륭합니다.



촉촉합니다.



견우가 포스팅을 하면서도


스스로 고문임을 느낌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에도 내려갔습니다.


견우는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런 마음에 드는 스시맛집이


지척인 거리에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원장님, 더 드릴까요?"


"네~!"


이제는 광어스시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긴 롱다리는 기본입니다.


스시가 부족하신 경우,


사장님께서 먼저 물어보시겠지만


그래도 부족한 경우,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쫀득쫀득하면서 찰진 식감은


광어스시의 기본입니다.



광어스시



성게도 보너스~!


사장님, 견우가 2시부터 진료하는건


알고 계시죠?


자꾸 2층으로 못 올라가게 하시면


"진료방해, 영업방해"로 죄가 무겁습니다.



늘 긴 롱다리 광어는


센다이의 정석입니다.



깊은 바다 내음을 맛볼 수 있는 성게...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사장님의 깊은 배려가 느껴집니다.



센다이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고품격 분위기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회" 하나만큼은 일품입니다.


참고로, 센다이는 상호가 맞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쎈다이"로 검색하셔야


위치 및 정보 검색이 수월합니다.



이곳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점심 시간에는 서둘러 가야하는


대박집입니다.


특히, 저녁의 경우는 2-3일 전에


예약은 기본입니다.


단체로 이곳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1-2주 전에 예약을 하셔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건강하세요~!


센다이 : 718 - 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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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19 09:07

    첫댓글 마포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마포맛집입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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