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의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이다. 무인자동차는 레이더,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GPS, 카메라로 주위의 환경을 인식하여 목적지를 지정하는 것만으로 자율적으로 주행한다.
진정한 자율주행으로 분류되는 레벨3는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 정해진 구역에 한해서 자동 운행이 가능하며, 레벨4는 운행구간은 제한적이나 운전자 없이(driverless) 주행 가능하다.
2) 사고 감소
교통사고 발생원인은 크게 운전자, 자동차, 도로로 나눌 수 있으며,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별 사고분석결과를 보면 운전자의 운전미숙, 피로, 과실 등이 전체 교통사고 발생율의 90%를 넘고 있다. 즉, 자동차 사고는 주로 운전자들의 실수에서 비롯된다.
사람이 운전을 할 때 운전 이외의 외부적인 것들에 의해 산만해진다. 또한 사람은 졸음, 시력, 반응 시간 등 육체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반면 무인자동차는 360도 시야를 가지고 있으며 레이다와 같은 특수장비로 밤에도 시야를 잘 볼 수 있는 등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고가 날 확률을 줄여준다. 운전자 실수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94% 예방 가능하며, 교통사고 건수는 최대 90%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교통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서 대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3) 단점
사고가 난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현재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GPS 기반으로 주행을 하지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진다면 해킹이 가능해져 해커들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한 흰색 차량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C%9D%B8_%EC%9E%90%EB%8F%99%EC%B0%A8
글로벌 자율주행차 상용화 현황과 시사점, 성지영, 2022
https://www.wfri.re.kr/ko/web/research_report/research_report.php?idx=1027&page_type=view&mode=view&page=&page_limit=&search_key=front&search_type=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