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료원 법당 이름을 지어주세요
제주도내 병원 최초 법당 마련
제주도 병원 최초로 제주의료원에 불교법당이 들어선다.
호스피스활동을 펼치는 수상스님(춘강정사 주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 지도법사)은 이달 24일 오후2시 제주의료원 지하1층 불교법당에서 부처님봉불점안 개원법회를 봉행하고 병원내 불자들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부처님봉불 점안 증명법사는 수열스님(선광사 주지스님)이 맡으며 개원법회에는 보각스님(중앙승가대학교수)이 법사로 참여한다.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스님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를 이끌고 도내 병원에서 환자들의 병간호와 함께 정신적 안정을 위한 활동을 해오면서 병원 내 법당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제주의료원(원장 강동헌) 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법당설치에 의견을 모으고 의료원에서 법당장소를 제공하고 수상스님과 호스피스회에서 5개월여 준비하여 개원법회를 봉행하게 됐다.
수상스님은 "사회에서 불교의 현실에서 병원시설 관련한 활동과 관심을 못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의료원 법당을 개원하게 되어서 환자들에게 정신적 안정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며 법당 개원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스님은 법당에 비치할 도서를 후원받고 있다. 후원 받은 도서는 환자와 가족, 간병인은 물론 병원에 있는 직원들까지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또한 호스피스회의 의지와 함께 법당에 어울리며 친숙한 '법당 명칭'을 공모받고 있다. 문의전화 702-3789번(춘강정사)이나, 011-246-0180번(수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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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의 이상인지 다음카페가 들어가지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중앙불교신문 이영철.
첫댓글 이영철 기자님 이렇게 기사를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_()_
이영철기자님 이렇게 멀리까지 오셔서 기사 써 주시고 글까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