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제구 회장님에게서 연이어 3개의 문자가 날라왔다.. 일하다가 깜짝 놀랐다..
당초 동문모임장소가 현지사정으로 불가하여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했는데..
내가 우리 신명 동문중에서 가장 할 일이 없으니 시간을 내어 인터넷을 검색해 봤슴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사유로 인해 마음에 쏙~ 드는 장소를 찾기가 어렵네요..
먼저 위치를 보면 대부분이 서울과 부산에서 모이니.. 양쪽의 중간지점이 가장 무난할 것 같구.. 주말에 이동을
하니 가장 차량통행량이 적어 정체를 최소화 할수 있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은디..
그리고 숙박시설은.. 호텔과 모텔은 당연히 제외~ 자연휴양림이 좋은데 확인해 보니 이미 주말은 매진.. 아는 콘도가
몇군데 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모임분위기 맞지 않고.. 단체예약도 가능한 곳이여야 하구.. 그래서 가장
무난한 것은 펜션이나 민박이지 않을까 싶은디..
그래서.. 전혀 검증되지 않았지만 의견 개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허리의 통증을 이겨내며 혼자 무려 3시간에
걸친 인터넷 검색결과 다음과 같은 후보지를 적어봄다..
꼭 이곳으로 가자는 것은 아님다..
후보지1) 원주 치악산 치악산별바라기펜션 - 서울에서의 접근성 우수, 인근 개울 있음
후보지2) 제천 박달재 다랑과인촌펜션 - 위치 중간, 산속 경치 우수
후보지3) 안동 하회마을 가장큰민박 - 부산에서의 접근성 우수, 인근 하회마을 있음
다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데.. 시설은 각각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함다....
첫댓글 아~ 이런~ 글을 쓴지 9분만에 회장님이 공지를 올렸네..ㅋㅋ 이런것을 보구 헛삽질이라고 하지.. 글을 내릴까 했는디 이미 본 사람이 있어서리 그냥 나둠다~ 동문모임은 윗글 공지를 참조하삼~~ㅎㅎ
형님 그래도 멋진 삽질입니다..열심히 살겠습니다.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이용한번 해보겄습니다..결코 삽질은 아님을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들어가 봤는데요 모두괜찮은 펜션들이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꼭한번가볼만할것같습니다 특히2번이 마음에 드네요 관심과 좋은 의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아쉽지만 괴산에 솔밭관광농장으로 정하도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