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 치와 믹스
이름: 몽몽이. 동동이
나이:2달정도
몸무게:300~400g정도
시골의 육견농장
개를 잡아 끓이는 가마솥...나뒹구는 개들의 뼈다귀
그 사이에 이 아가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2달 정도...치와 믹스견...주먹 두개 크기....
낑 소리 한번 제대로 못내고
눈도 못 마주치는
너무도 여리고 순한 아이들
이 어린것들이 나뒹구는 개뼈를 핥고...개사체건더기를 먹고....
내 사정 생각할것없이....데려올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아이만 데려가라하길래...누굴두고가냐고...두녀석 다 달랬습니다...
집으로 달려....목욕부터 시키고...
요 조그만 것들의 목욕물이 커피색이 되고.... TT
몇 번을 헹궈줬는지..
둘이 너무 의지를 하고 있어요...
욘석이 큰 아이 몽몽이 예요..ㅎ
동생보다 겁이 더 많고 수줍어해요..
욘석이 동생 동동이 예요..
조금 친해졌다고 꼬리를 살짝 흔들어요..
형 몽몽이 보다 사람을 더 잘 따르고요..
견사 한 켠에는 이렇게 작고 여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애플푸들이라는데...
새끼를 낼려고 일부로 사왔대서
달라는 말 못했습니다...TT
미니핀믹스..같은 아이도 있고
해도 들지 않고..
마른 땅 한번 밟지도 못하고...
사람을 좋아라 해서
절 보더니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러면서도 가까이 못 옵니다
간식을 줘도
먹지도 못합니다...TT
작은 발바리 아이도 있고..
어린 리트리버같은 아이도...
콜리 종도 있다는데....TT
첫댓글 휴.....참담하네요...정말 나 자신의 무력함에 짜증이 납니다.... 데려오신 아이들은 이제 살았어요...ㅠㅠ
아유 정말 .ㅠ.ㅠ 할말이없습니다. 저희 소원이도 치와와믹스견인데 강력입양추천합니다. 너무너무 영리하고 애교도 많고...동굴사랑님 애쓰셨습니다
동글사랑님, 같이 가서 육견농장이든 애견농장이든 다 그만두시도록 설득해보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가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우째요.?나머지 애들은...ㅠㅠ
동글사랑님 맘고생하셨겠네요.
세상에..저렇게 이쁜 아가들을.ㅠㅠ.구조된 아가 둘은 너무나 다행이지만...남아있는 아가들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어떻게 해줘야할지...휴,막막하네요..정말..ㅠㅠ
요아가들 성별이 어찌되나요?
형과 동생이라는걸보니 둘다 남아인듯해요...
총두마리였니요?
남아있는다른형제는없다는말씀?
총 네마리였는데, 한 아이는 폐사되고, 한 아이는 어디 보냈다고 합니다..
금요일.. 입양전제 임보처로 이동합니다.
마음이 아파서...댓글을 쓸 말이 없네요...ㅠㅠ
몽몽이와 동동이 내일 금요일 이천 임보처로 이동한답니다.
동글사랑님께서 직접 가실거예요. 해피바이러스님께서 동행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아가들 기다리다가 사진보고 두아이다 델구오고 십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