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와키사, 필리보,루카, 스티븐,프랑크, , 요한 , 이들이 자랑스런 미술영재들이다.
이번 한국 나갈 때 이 아이들의 그림을 들고나가서 많은 분들께 보여드렸더니 반응이 너무도 좋았다.
한자매님으로부터 200달러를 후원받아서 미술학교에 필요한 자료들을 사고 남은 돈을 아이들에게 분배해줬다.
처음으로 벌어본 돈, 그것도 그림을 그려서 받은 상금을 들고 아이들이 너무도 기뻐한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의 그림이 한국에서 전시될 것이다. 또하나의 꿈이 싹트기 시작하니 가슴이 뛴다.
익살스런 데이비는 고아다,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는데 성격이 아주밝고 명랑하다.
아이들이 돈봉투를 들고 집으로 가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돈을 뺏을것 같아 내차에 싣고 시장으로 달려갔다.
아이들이 평소에 갖고 싶어하는것을 마음껏 사라고 했더니 입이 닫힐 줄 모른다.
이렇게 거의 모두가 맨발이다. 역시 운동화는 아이들이 제일 갖고 싶어하는 젓 중의 하나다.
상점에서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사고 자신들이 돈을 지불하게 했다. 그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 서로 운동화를 신겨준다.
아이들이 운동화를 신고 환타 콜라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누린다. 이렇게 좋은 날이 아마도 단 한번도 없었을 것이다.
운동화를 신으려면 역시 양말도 있어야한다. 처음 신어보는 양말, 어떻게 신을지 몰라 가르쳐 주어야했다.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신 루시아 자매님,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들 사랑합니다.
첫댓글 ♥~^,^~♥
아네스 엄마 ^,~~ 훌륭하고 자상한 엄마 ^,~~
♥많은 어머니 ^,~~ 힘짱,!!! ♥~~~~~^,~
얼마나 행복 했을까?
스스로 물건을 구입했을때의 기쁨...그 기쁨까지 배려하신 교수님께 저도 한 수 배웁니다~~~^^*
아ㅡ 정말 아이들 맨발로 다니네요
그림값으로 이런 즐거움을 선사하시다니
역시 교수님 ~ 샘솟는 사랑아이디어
마음이 부자가되네요. 사랑운동화 이제 발이 고생을 면했네요.
이 좋은 장면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자상하고 사랑이 가득한 엄마!!!그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채워 주셨네요 얼마나 행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