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금강기맥 2구간(말목재-옥녀봉-함박봉-천호산-쑥고개)
★.산행일시: 2013년 03월 31일(일요일)
★.날 씨: 오전 흐리다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4.46㎞(말목재←0.92㎞→옥녀봉←1.16㎞→함박봉←1.05㎞→소룡고개←2.85㎞→
350m봉/도경계봉←0.93㎞→성치재←1.45㎞→천호산←3.4㎞→호남고속도로←2.7㎞→쑥고개
★.산행시간: 7시간25분(휴식포함)
★.산행코스: 말목재(05:13)→450m봉/옥녀봉전봉(05:48~50)→옥녀봉(06:01~02)→범허리재/
송전철탑(06:16)→함박봉(06:34~43)→소룡고개(07:02)→성태봉(07:16~22)→고내곡재(07:45)
→도경계봉/350m봉(08:23)→성치재/740지방도(08:52)→천호산/점심(09:34~09:57)→갈매봉/
산불초소(10:36)→문드러미재(10:47)→호남고속도로(11:12~15)→양동재(11:42~44)→돌탑봉
(12:04)→160m봉(12:16)→쑥고개/1번국도구도로(12:31)→화곡버스정류장(12:39)
★.산행후기:
비닐하우스위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와 지나가는 차량소리로 밤새토록 잠을 설치다 아침 4시쯤
일어나 노숙했던 흔적들을 정리한 후 비닐하우스 안에서 아침밥을 먹고서 석천마을 동네를 빠져나와
말목재로 오르는데 다리가 얼어버린 듯 차갑고 뻐근해 발걸음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 내심 바짝
긴장을 하고서 말목재에 올라섰다.
(노숙장소 / 석천마을 비닐하우스)
05:13 말목재 우측은 논산시 가야면이고 좌측은 완주군 화산면을 경계하는 도계로써 고갯마루에
석천버스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다시한번 배낭을 점검하면서 등산화 끈을 단단하게 매고서 석천교회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들어서는 것으로 금강기맥2구간을 시작한다.
06:01 석천교회 우측에 자리하는 종탑 옆으로 들어서 밭을 가로질러 들어서니 우측 둔덕으로 사다리가
설치돼있어 그걸 밟고서 둔덕으로 올라선 후 좌측으로 꺾어 촉촉하게 젖어있는 낙엽을 밟아가면서
4분 남짓 오르니 묘지1기를 대하게 된다.
안개가 잔뜩 끼어있는 탓으로 랜턴의 불빛이 멀리까지 비춰지지 않아 손전등을 하나 더 꺼내어
이리저리 비춰가며 7분 남짓 오르다보니 바윗돌이 깔린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22분 남짓
더 오르니 430m봉이다.
그렇게 430m봉에 올라서니 옥녀봉 아님이란 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있는 가운데 또 다른 표시판에는
누군가 455m봉이라 매직으로 써놓았다.
어쨌거나 옥녀봉은 이곳에서 다시 내려서야 한다.
올라선 450m봉을 뒤로하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통나무들이 내리막길에 나뒹굴고있어
조심스럽게 한발 두발 넘어서 내려섰다 살짝 오르니 450m봉을 출발한 10여분 후 삼각점(논산-465,
1990-재설)이 설치된 411.7m봉인 옥녀봉에 올라서게 된다.
(둔덕으로 오르는 사다리)
(작은돌탑봉)
(쎌카)
06:34 삼각점이 설치된 옥녀봉을 뒤로하고 조금 내려서니 연안이씨 묘지가 자리하고 이어서
내리막길을 내려서는데 Y갈림길이 자리해 우측으로 들어서 능선을 따르다보니 잡목들이 자리해
스틱으로 제쳐가며 9분 남짓 진행해 억새풀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억새풀을 멧돼지들이 뭉갰는지 폭신하게 뭉개져있고 또다시 잡목지대를 따라서 4분 남짓 더
진행하다보니 №63번 송전철탑을 가로지르게 되면서 완만하게 능선을 따라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능선에 올라서 왼쪽으로 휘어가며 지행하다보니 오른쪽으로는 육군훈련소 훈련지역을
알리는 듯 박격포피탄지역으로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군데군데 철사줄에 걸려있다.
아무튼 그런 능선을 따라서 완만하게 오르다보니 송전철탑을 뒤로한 17분 후 403m봉인 함박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긴 벤취가 설치되어 있다.
함박봉이란 유래는 함박봉은 조선시대 함박현마을의 가장 높은 산으로써 함박봉으로 일컬어졌으며
동남쪽 10km지점에 410고지인 옥녀봉이 있는데 옥녀는 단정한 처녀로써 모든 처녀의 귀감이 된
미인이었으며 남쪽은 전라북도 완주군이고 북쪽은 충청남도 연무읍 소재지로 경계를 이룬단다.
(옥녀봉 이후 송전철탑까지의 잡목들)
07:02 함박봉 뒤로는 수풀이 우거져 있는 가운데 긴 벤취가 또 설치되어 있으며 기맥 마루금은
우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함박봉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11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Y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우측으로 들어서
3분 남짓 진행하다보면 넝쿨들이 우거진 지역이 자리하면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된다.
그렇게 좌측으로 꺾어 2분 남짓 진행하면 가파른 절개지에 로프가 매어진 가운데 낙석방지용 울타리로
가파르게 내려서 좌측으로 빠져나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소룡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소룡고개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와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를 이어주는 15번 군도로써 2차선으로
포장돼 있다.
(우측으로)
(좌측으로)
(좌측으로)
(소룡고개)
07:16 소룡고개를 가로질러 도로표시판과 참빛병원 안내판이 설치된 사이로 들어서 절개지를
올라서면 폭신하게 깔린 낙엽길이 시작되면서 완만하게 오르는 호젓한 산길이 열리는데 촉촉하게
젖어있는 낙엽길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는 것 같다.
아무튼 그런 낙엽길을 따르다보면 우측으로 부서진 나무의자 벤취가 군데군데 자리하는데 관리되지
않은 탓으로 모두 망가져 흉물스럽게 자리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어쨌거나 소룡고개를 출발한 11분 후 돌로 축조한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아마도 성터가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그런 성터와 같은 곳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사각정자가 하나 자리하고 있는데 이 정자도 관리되지 않아
바닥마루판이 꺼져있고, 머지않아 다 망가질 처지에 놓여있는 것 같다.
사각정자 바로 위에 자리하는 헬기장에 올라서면 수풀이 뭉개져 있는 가운데 삼각점(논산-463,
1980-재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옆에 자리하는 돌에는 성태봉 371m라 매직으로 쓰여있다.
아침에 먹은 아침밥이 조금 부실한 관계로 배낭을 내려놓고서 빵으로 가볍게 간식을 먹고서 진행
하기로 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의 폭신한 낙엽길이 계속이어지고)
(좌측에 정자)
07:45 성태봉 뒤쪽으로는 선영남씨 묘지가 자리하면서 지형이 꺼져있는 가운데 수풀이 우거져 있으며
무너진 돌담으로 내려서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성태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소나무 숲이 이어지면서 6분 후 Y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서 5분 남짓 더 내려서면 임도와 같이 넓은 길은 좌측으로 꺾어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기맥길은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1분 남짓 진행하니 멧돼지 녀석의 헬스장을 대하게 되는데 나무에다
등짝을 어찌나 많이 문질러댔는지 나무껍질은 물론이고 목질까지 벗겨져 반질반질해졌다.
어쨌거나 좌측으로 꺾이는 넓은 길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들어서 4분 진행하니 다시 갈림길이 자리
하는데 직진 길을 버리고 우측의 잔솔밭 길로 들어서 3분 진행하다보니 돌무더기 성황당이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좌우로 뚜렷한 안부를 가로질러 다시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이 원래의 고내곡재가 이닌가 생각하면서
4분 남짓 더 진행해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면 반사경거울과 함께 당상나무가 자리하는 고내곡재에
내려서게 된다.
우측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과 좌측 완주군의 운산리로 이어지는 좁은 포장도로인데 마루금은
암반을 깎아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우측에 자리하는 당산나무 쪽으로 우회해 진행하게 되는데
텐트가 하나 설치된 가운데 누군가 연등과 함께 막걸리를 놔두고서 굿판을 벌렸던 것 같다.
(좌측으로)
(멧돼지의 헬스장)
( 고내곡재)
08:23 당상나무 뒤로 들어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5분 후 소나무 숲길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자리하면서 좌측으로 벌목지가 자리하는데 좌전방 저 멀리 천호산의 산줄기가 뿌옇게 올려다
보이기도 한다.
그런 벌목지 능선을 따라서 23분 남짓 진행해 완만하게 오르면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으로 틀어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좌측으로 들어서 7분 남짓 더 진행하면 전북과 충남의 도경계를 이루고 있는 350m봉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도경계를 이루고 있는 우측에도 표시기가 많이 걸려있으니 무심결에 우측으로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고내곡재 뒤돌아봄)
(진행할 마루금 / 좌측은 간벌지대)
(저멀리 우측에 천호산)
(진행할 마루금)
(350m봉/도경계봉/좌측으로진행)
08:52 도경계봉인 350m봉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면 잡목넝쿨지대가 시작돼 이리저리 피해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녹음기에 이곳을 진행할 경우에는 인내심이 필요하겠다.
어쨌거나 가시잡목지대를 해쳐가며 7분 남짓 진행하면 나지막한 잡목봉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6분 남짓 진행해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좌측 아래로 시멘트포장도로가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안부를 가로질러 다시 올라서니 이번에는 가시넝쿨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이리저리
구불구불 피해가며 5분 남짓 진행해 올라서니 고목들이 쓰러져있는 나지막한 봉에 올라서게 되고
2분 더 진행하니 갈림길이 자리해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된다.
정말이지 녹음기에 이곳을 진행하려면 초죽음의 인내심으로 진행해야 될 것 같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6분 남짓 진행하면 시멘트기둥에 한문으로 뭐라 쓰여있는 지점을 대하면서
2분 남짓 더 내려서니 전봇대가 하나 자리하는데 갑자기 멧돼지 녀석 한 마리가 쏜살같이 뛰어 도망간다.
땅을 파헤치던 멧돼지 녀석이 쿵쿵거리며 펄쩍펄쩍 뛰어 도망가 호루라기를 한번 길게 불고서 1분 남짓
내려서니 반사경 거울이 설치된 740번 지방도인 성치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비포장도로로써
차량통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부터 지긋지긋한 가시잡목지대 시작 / 여름엔 께갱)
(안부 좌측아래에 성치재까지 이어지는 임도있음)
(최악의 가시넝쿨 잡목지대)
(우측으로 진행)
(왠 시멘트기둥이)
(성치재)
(요즘 이런 비포장 지방도가...? / 성치재)
09:34 성치재를 가로질러 №50번의 송전철탑을 가로지르면 보존구역이란 표지석과 함께 넝쿨지대
속에 뾰쪽한 바위들이 둘러 세워져 있는데 문화제 보호구역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그런 보호구역을 가로질러 5분 남짓 진행하면 우측으로 깎아지른 천호동굴 채석장 절벽이
자리하는데 정말 무지막지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그런 채석장을 우측에 끼고서 절개지를 올라서 5분 남짓 진행하니 등산로 우측으로 의외의 삼각점이
하나 설치되어 있어 카메라에 담고서 완만하게 진행되는 오르막길을 따라서 11분 남짓 진행하니
좌측 아래로 묘지대가 자리하면서 전면으로 노랗게 활짝 핀 개나리꽃이 어여쁘게 자리하고 있다.
생각 같아선 양지에 앉아 점심을 먹고 진행하고 싶었지만 천호산이 지척에 자리하니 그곳에 올라가
점심을 먹기로 하고서 묘지대를 좌측에 끼고서 5분 남짓 올라서니 미사굴입구삼거리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12분 남짓 더 오르면 천호산성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진 천호산성에 올라서게 된다.
천호산은 넓은 헬기장과 함께 삼각점(논산-314, 1980-재설)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천호산
정상표시석이 자리하고 있다.
넓은 헬기장에 앉아 조금 이른 점심을 먹는데 점심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세참이라고 해야 되겠다.
(잠시 수풀 넝쿨지대)
(무슨 보존지역인지)
(우측으로 천호동굴의 석산개발지역)
(마루금 우측에 삼각점이..)
(우측아래 미사굴 자리함)
(올려다본 천호산)
(헬기장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진행)
(셀카로 인증샷)
(내 고향마을도 유점인데...)
(식사는 맛있게)
10:36 느긋하게 밥을 먹고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 넓은 등산로를 따라서 13분 남짓 진행하면 수풀이
우거진 헬기장에 다시 올라서게 되고 이어서 산수유나무가 자리하는 나무터널을 따라서 3분 남짓
진행하니 우측으로 “火峯”라 쓰인 표시석이 자리하는데 무슨 뜻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다시 1분 남짓 내려서면 갈림길을 대하면서 우측으로 내려섰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22분 남짓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는 350m봉에 올라서게 된다.
아마도 갈매봉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천호산을 뒤로하고부터는 육군부사관학교 독도법 훈련장으로
이용되는지 등산로 군데군데에 표시판이 걸려있고 등산로 또한 뚜렷하게 이어진다.
산불감시요원과 인사를 나누고서 우측 저 아래로 전개되는 호남고속도와 전면으로 내려다보이는
쑥고개를 바라보고서 좌측으로 가파르게 10여부 내려서면 문드러미재에 내려서게 된다.
(진짜 산수유나무)
(무슨 표석...?)
(산불초소봉 조망)
(좌측으로 내려감)
11:12 문드러미재에서 천호성지는 4km, 그리고 나바위성지는 22.5km를 알리고 있으며 우측은
여산면 좌측은 비봉면을 경계하고 있다.
문드러미재를 가로질러 이동통신중계기 좌측으로 들어서니 넓은 등산로가 이어지면서 3분 후
좌측으로 산불초소 막사가 하나 자리하고 있다.
산불초고막사를 뒤로 하고나니 등산로에 천막이 설치돼 있어 군시설물의 위장막으로 생각하고서
들여다보니 군인들이 침낭 속에서 잠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도 몰래 몸을 움찔하고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생각해보니 옛날 같으면 간첩으로
오해해 신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야간행군을 강행하고 잠을 자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정오가 다되어 가는데 그렇게 잠자는
것이 궁금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1팀에 3명씩 잠자고 있는 3팀이니 꼭 1분대 요원인 것 같은데 일반 사병으로 취급하기에는
좀 그렇고 혹시 특수부대요원이나 육사생도들...
등산로를 차지하고 있는 군인들을 피해 9분 남짓 진행하니 잠시 간벌지대가 자리하고 이어서 3분 후에
대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3분 남짓 내려서면 전면으로 호남고속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절개지 우측으로 꺾어 호남고속도로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통과하게 되는데 동물이동
통로에는 동물들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작은 웅덩이도 만들어놔 동물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시설이라 생각해보기도 한다.
이동통로 끝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진행하기로 한다.
( 문드러미재)
(취침중인 군인들)
(침낭이 좋아요)
(이사람은 얼굴을 내밀고 자네...)
(쑥고개쪽 조망)
(멀리 다음 진행구간 조망)
(최근에 간벌한 나무들)
(저 동물이동통로로 호남고속도로 통과)
(동물이동통로)
11:42 호남고속도로동물이동통로는 우측으로 여산휴게소가 2km지점에 자리하고 있고 다시 배수로를
따라서 4분 남짓 올라섰다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434”표시판이 하나 세워져 있고 이어서 빽빽한
소나무 숲을 따라서 4분 남짓 올라서면 웅덩이가 자리하는 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삼거리 갈림길로써
좌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좌측으로 꺾어 9분 남짓 진행하면 또 갈림길이 자리하면서 좌측으로 꺾어 1분 들어섰다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9분 남짓 완만하게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양동재에 내려서게 된다.
우측으로는 민가가 자리하고 있고 좌측에는 양동버스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다.
(동물이동통로에 물웅덩이)
(배수로를 따라서 오름)
(좌측으로)
(양동재)
12:04 반사경거울에서 셀카놀이를 하고서 도로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넓은 길이 자리하면서
우측으로 꺾어 올랐다 좌측으로 틀어 공원묘지에 오르게 되는데 그냥 묘지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면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우측으로 들어서 잔솔가지를 밟아가며 둔덕을 올라서니 좌측 아래로 공원묘지가 자리하면서
공원묘지를 휘돌아 내려섰다 우측의 넓은 길로 들어서면 다시 군데군데 묘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어쨌거나 공원묘지를 뒤로하고서 넓은 길을 따라서 2분 남짓 들어서면 삼거리갈림길이 자리하는데
좌측으로 들어서 올라서면 다시 우측 아래로 가족묘지대가 자리하고 쓰러져 넘어져있는 참나무들을
피해가며 8분 남짓 진행해 올라서면 또다시 삼거리갈림길이 자리해 좌측으로 꺾어 1분 남짓 올라서면
커다란 돌탑이 하나 자리하고 있다.
정교하게 쌓아올린 돌탑 옆에는 통나무를 걸쳐놓은 쉼터도 함께자리하고 있다.
(그냥 좌측으로 진행해 공원묘지로 진행해도 무방 / 마루금은 우측)
(저앞 전방에서 직진의 숲으로)
(묘지대를 따라서)
(태풍으로 쓰러진 아카시아나무를 피해서..)
(뚜렷한 등산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감)
(돌탑봉에서 계속 직진)
12:31 정교하게 쌓아올린 둥근 돌탑을 뒤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서 8분 남짓
완만하게 올라서면 좌측으로 훈련원이란 푯말이 하나 걸려있고 이어서 3분 남짓 더 오르면 마루금이
우측으로 꺾이는 160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뚜렷한 직진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할 독도주의
구간이라고 하겠다.
우측에 표시기 하나를 걸어두고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니 최근에 간벌작업을 했는지
나무들이 등산로에 너저분하게 방치되어 있어 이리저리 피해가며 №36번 송전철탑에 내려서게 되었다.
송전철탑을 뒤로하고 6분 남짓 진행하면 1번 국도 절개지 위에 내려서게 되면서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해 1번 국도를 건너게 된다.
그렇게 1번 국도를 통과한 후 밭을 가로질러 나가면 구도로가 자리하는 쑥고개에 내려서게 되는데
들머리 입구에는 커다란 정자나무가 한그루 자리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시간상으로는 석불사거리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중리마을에 세워둔
승용차를 회수해야하는 문제가 있기에 이곳 쑥고개에서 산행을 접기로 한다.
(좌측으로 훈련원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자리함 / 마루금은 직진으로)
(160m봉 / 독도주의구간 / 우측으로 내려간다)
(다음에 진행할 마루금 조망)
(생각 같아선 오늘 저걸 넘고 싶은데)
(쑥고개)
(다음 들머리는 저 당상나무에서 들어간다)
쑥고개를 뒤로하고 좌측의 익산방향으로 8분 남짓 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화곡버스정류장이
자리하면서 우측에 슈퍼가 자리해 캔맥주 하나 사먹으려고 문을 두드리니 잠겨있어 다시 뒤돌아
마당으로 내려서 수돗가에서 찌든 땀을 씻어 내다보니 버스가 휭~하니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배낭을 들고서 황급하게 달려가며 손짓과 함께 소리를 지르니 버스정류장을 몇미터 지나서
정차해줘 222-1번 버스를 타고서 익산으로 나간다.
(저 동물이동통로로 1번국도를 건너왔음)
오늘 버스회수 전략은 다음과 같이 세웠었는데 주천에서 불과 3분차이로 차를 회수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 되었었다.
쑥고개에서 13시 이전에 산행이 끝날시에는 쑥고개에서 222-1번버스, 61번버스, 62번버스 등을
타고서 익산으로 이동한 후 익산에서 전주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직행버스로 전주로 이동한 후
전주에서 14시20분에 주천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서 주천에서 15시35분에 중리를 경유하는
군내버스를 타고서 16시쯤 차를 회수한다는 전략이고 만일 13시 이후에 산행이 끝날 경우에는
전주에서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주천행 직행버스로 주천으로 이동 주천에서 17시 45분발 외사처행
군내버스로 차를 회수하는 전략을 세웠었다.
어쨌거나 12시47분에 222-1번 버스를 타고서 금마를 거쳐 익산에 도착하니 13시37분이고
다시 익산에서 전주로 운행되는 직행버스를 13시45분에 타고서 전주에 14시 16분에 도착, 전주에서
14시20분발 금산행 직행버스를 타고서 진안을 거쳐 주천에 도착하니 15시37분이다.
버스정류장에 군내버스가 정차돼 있어 다급하게 내려서 확인하니 불과 2~3분 전에 떠나버렸다고
해서 저녁밥이나 일찍 먹어야 되겠다고 식당문을 두드려보지만 시골이라서 그런지 일요일은
모두 휴업이라고한다.
택시를 타고 중리로 이동할까 생각하다 그냥 휴식을 취한 후 17시45분 군내버스를 이용해 차를
회수하기로 하고서 지루하게 2시간 남짓 기다렸다 17시 45분차를 이용해 승용차를 회수해 고속도로
추부I/C로 들어서 막힘없이 달려 밤 9시20분쯤 집에 도착해 막걸리 한 병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금강기맥 1회차 산행을 마감한다.
다음 2회차 산행은 이틀 연속으로 용화산 넘어 칠거리고개까지 진행할 계획인데 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남겨둔다.
(익산도착)
(맥주도 한잔 마셔가면서..)
(전주에서 주천행 버스표)
(구봉산 조망)
(구봉산 멋진데...)
(주천터미널)
(싸리재 조망)
(내 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