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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회원가입하고 인사드렸던 <아주 중요한 거짓말>의 번역자이자, 늘찬 아빠님과 <한국에이즈재평가를 위한 인권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레이문드(박지훈)입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외 반체제 에이즈 학자들과 많은 교류를 하면서 안예모에서도 꼭 필요한 주옥같은 정보들을 많이 전달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첫번째 올리는 글은 '간염의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가 아니며, 간염 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고, 전염성 간염이라는 것 역시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에 관한 레퍼런스입니다. 예전에 번역해 놓은 글인데, 최근에 안예모에 올리고자 번역을 한층 다듬었습니다.
결국 이에 따르면 간염 백신 역시 절대 맞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도출되게 됩니다.
관련 자료는 'HIV와 에이즈'에 관한 화두로 시작합니다. 왜 간염 이야기를 꺼내면서 HIV와 에이즈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지 의아한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거짓말>을 읽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짐작하시겠지만 현대 의학의 병폐와 비리는 'HIV/에이즈 가설'의 사기극의 이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 부분을 이해해야 바이러스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자료는 반체제 에이즈 학자들 중에 진정한 천재로 인정받는 한 명인 독일의 바이러스학자 슈테판 랑카(Stefan Lanka)의 인터뷰입니다. 글 중반에 간염 바이러스 및 전염성 간염이라는 것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다소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번역한 소중한 글이니 간염 백신에 대해 주저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INTERVIEW STEFAN LANKA
-AIDS에 대한 주류 그리고 대안적 견해 모두에 도전하며-
By Mark Gabrish Conlan
Zenger’s Dec. 1998
미국과 서구 유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른바 HIV가 에이즈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믿고 있지만, HIV가 과연 존재하느냐는 문제를 두고 반체제 에이즈 단체에서는 열띤 논의가 존재한다. 피터 듀스버그 박사 - 실질적으로 대중적 명성을 조금이라도 얻은 유일한 반체제 이론가-는 HIV가 존재하지만 무해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반면 다른 반체제 이론가와 행동가들은 바이러스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린다. 이 견해를 펼치는 사람은 호주 출신 학자 엘레니 파파도플로스-엘레오플로스와 그녀의 동료들이며 그들은 1973년 파스퇴르 연구소의 기준에 의할 때 HIV는 결코 분리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HIV는 아마도 “내생적 리트로바이러스”라고 일컬어지는 것- 부분적으로 바이러스처럼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의 고유한 유전물질에서 나온 생성물이며 인체의 고유한 세포로부터 유래되므로 결코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슈테판 랑카 박사는 HIV의 존재 여부에 대해 더욱 진보된 입장을 취한다. 독일의 학자인 랑카 박사는 항상 바이러스 학자라고 소개된다. 그러나 그의 연구의 광범위한 분야를 묘사하자면 이것으로는 어림도 없다. 해양생물학, 유기화학, 진화생물학, 바이러스학의 경험에 입각해 그는 HIV와 에이즈에 대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학설을 정립했다. 그는 소위 리트로바이러스라 불리는 모든 것들은 사실상 인체 내의 고유한 생성물이라고 한다. 그의 견해에 의하면 간염 역시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닌 자기면역질환(autoimmune disorder)에 불과하다. 그리고 에이즈는 면역 저하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차라리 후천성 에너지 결핍증(Acquired Energy Deficiency Syndrome)이라고 불리는 것이 합당하다는 견해를 취한다. 에이즈의 진정한 원인은 혈액이나 인체의 조직에 대한 산소공급의 결핍이기 때문이다. 랑카 박사는 10월 서부해안투어를 통해 H.E.A.L에서 연설했다. 연설이 시작하기 전, Zenger는 그를 수 시간에 걸쳐 인터뷰했다.
Zenger 당신의 경력과 연구분야, 연구시점, 전공, 무엇보다도 당신이 어떻게 에이즈에 대해 이러한 견해를 취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Lanka 나는 1984년에 분자 생물학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곧 흥미를 잃었는데 그 이유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배워야 했던 모든 것들이 이미 낡디 낡은 이론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생태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에 나가 있을 때 대규모 설비나 자금 없이도 매우 중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생물학 분야에서 분자 유전학을 연구할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해양생물학을 연구하기로 마음먹었고 주로 전자현미경을 통한 연구방법을 택했습니다.
한 해양생물학 교수님이 당신 밑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분 밑에서 연구하면서 나는 우연히 안정적인 바이러스 숙주 관계를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바로 이것이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유전학 연구에 있어 가장 좋은 연구방법은 바이러스가 숙주 안에서 생성되지만 숙주 자체를 사멸시키지 않는 안정적인 바이러스-숙주 관계를 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와 숙주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인위적인 조작 없이 연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박테리아가 아닌 바이러스학에서 유일하고도 안정적인 바이러스-숙주 관계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연구를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렇지만 연구를 시작하기 앞서 새로운 연구를 후원해 달라고 교수님을 납득시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전통적인 생물학자이기 때문에 바이러스학 연구를 후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나를 기꺼이 지도해 줄 수 있는 다른 교수님을 찾아야 했고 드디어 그러한 분을 찾았을 때 비로소 나만의 실험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는 시간 외 근무수당으로 필요한 모든 장비와 대규모 설비를 구입할 수 있었고 최적의 연구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1년 후에 나는 한 가지 바이러스를 분리했고, 그것을 특화시켰습니다.
제가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했을 때인 1986-1987년은 바로 독일과 유럽의 공공기관들이 에이즈를 인지하기 시작할 때였습니다. 바이러스가 에이즈를 일으킨다는 가설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나는 자동적으로 에이즈 분야의 전문가로 취급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는 대중매체와 TV에서 들은 바를 사람들에게 이야기했고, 모든 사람들이 에이즈를 바이러스성 질병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나 역시 그 증거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로버트 갤로가 그의 첫번째 리트로바이러스를 갖고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으며 몽타니에로부터 바이러스를 도둑질했고 무언가 비리를 저질렀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처음 분자유전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에이즈에 약간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던 관계로 HIV에 관한 논문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습니다. 놀랍게도 나는 사람들이 HIV에 대해 말할 때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주 특수한 상황에서 세포의 세포조직적 특성과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몹시 충격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음,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구나. 무언가를 빠뜨렸을 거야. 저 사람들은 확실히 알고 있겠지” 사실 나는 친구나 심지어는 가족들과 대화할 때도 그들이 내 생각을 듣고 미쳤다거나 정신나갔다고 말할까 봐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에 걸쳐 샅샅이 바이러스학을 공부했고 결국에는 이른바 HIV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HIV가 속해있다고 하는 리트로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모든 바이러스의 무리들이 사실상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HIV의 부존재를 확신하는 것은 나에게 아주 쉬운 일이었습니다.
Zenger 그렇다면 당신이 소위 HIV라고 불리는 것, ‘HIV 바이러스’라고 생각되는 것, 병원체로 알려진 다른 바이러스처럼 감염된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실제로는 인체 내부의 현상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은 것이 바로 이러한 지식들을 기초로 하였다는 말씀이군요. 당신은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고 또 어떻게 확신하게 되었습니까?
Lanka 나는 어떤 바이러스가 진화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위험한 동시에 다른 세포를 죽이는 활동 외에는 어떠한 역할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진화생물학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생명의 최초 유전입자가 RNA라는 것과, RNA가 진화해 DNA가 등장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유전자 하나하나와 고등식물과 고등동물의 유전자는 소위 말하는 역전사의 산물입니다. RNA가 DNA로 전사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 시점에 이미 분자유전학에 대한 사고의 틀이 매우 독단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1960년대 초기에 분자유전학의 핵심적인 명제가 수립되었습니다. 그 이론은 최근에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우스꽝스러운 것에 불과합니다. 바로 DNA가 정적이라는 것입니다. “DNA는 RNA를 만든다. RNA는 DNA로 역전사될 수 없다. RNA는 DNA의 기초 하에서만 등장한다.” 이것이 바로 분자유전학의 핵심적 도그마였고 현재의 도그마이기도 합니다.
나는 이러한 종류의 사고가 미국의 거대산업이 후원하는 연구에서 비롯된 사실과, 현재 지식체계의 전체적 틀-2차세계대전 이전의 세포유전학-이 대부분 유럽에서 수행되었다는 이유로 억압되거나 심지어는 “나태한 과학”이라고 중상모략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포유전학은 유전적 실체가 정적이지 않다는 명제를 확립했습니다. 유전적 실체는 변모하기 쉬운데 이는 바로 유전물질이 역전사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전사는 쌍방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연구는 핵의 유전물질보다 훨씬 많은 양의 유전물질이 세포 내에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원소의 모든 구조는 핵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내과의사들이 분자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을 정립했기 때문에 그들은 생물학에서 똑같은 오류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세포의 핵에만 초점을 맞췄고 어떻게 생명이 탄생하고 조절되는지에 대한 모든 해답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 매우 우스꽝스러운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본질적 요소인 에너지의 생산이라는 측면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생물학에서 진화의 분야를 연구하면서 역전사가 모든 생명체의 공통적인 요소라는 사실과 모든 고등생물의 기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나는 역전사가 염색체 DNA의 자가보완구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자유전학의 주류는 여전히 “RNA에서 DNA로의 역전사와 같은 것은 없다.”라는 핵심 도그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1970년에 생화학적 연구에 기해 유전물질의 역류를 발견했을 때에도 이 도그마를 포기하지 않았고 바꾸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분자유전학의 핵심 도그마의 예외라고 말하면서 리트로바이러스의 존재를 과장해서 이를 설명했습니다.
Zenger 말씀 중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리트로바이러스학이 1911년 파이튼 루스의 병아리 실험에서 시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Lanka 그렇지 않습니다. 그가 리트로바이러스를 다뤘던 사람 중의 하나라고 인용되는 것은 단지 기록상 그러할 뿐입니다. 파이튼 루스가 실제로 한 것은 실험동물들을 과도하게 근친 교배해 다른 종족들의 유전적 실체를 점점 더 근접하게 만든 것에 불과했습니다. 동물의 유전적 실체가 서로 간에 지나치게 유사해질 때 염색체간에는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을 넘어서 유전적 실체가 뒤바뀝니다. 종종 근친교배된 동물이나 식물들의 염색체의 유전물질은 그 와중에 실종됩니다. 결과적으로 근친교배된 동물이나 식물, 사람들에게서 불구상태로 귀결되는 특징적인 염색체 손상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입니다. 루스의 병아리들은 심각하게 근친교배되었기 때문에 높은 암발생 비율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20년 이상 인용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몇몇 사람들은 이에 대한 연구를 시도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그 이유는 분자생물학이 현대의학을 아우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장했습니다—현존하는 정설화된 사고와 사실들에 대항해 암이 전염성 실체-바이러스, 변이, 혹은 변이를 야기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암이 이미 오토 바르부르크의 연구가 확립한 산소결핍과 관계가 있다는 명제를 무시했습니다. 바르부르크는 어떻게 세포가 산소호흡을 통해 발효과정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 첫번째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암이 발효과정[역자주: fermentation-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여 알코올류, 유기산류, 탄산가스 따위를 생기게 하는 작용. 좁은 뜻으로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작용을 이른다]으로 특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두번째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암세포에서는 산소호흡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 역시 지금까지 무시되어 오고 있습니다.
1970년에 역전사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역전사를 일으키는 역전사 효소가 발견되었는데도 그들은 핵심도그마를 포기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슬쩍 바꾸었고 예외가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예외는 그들이 다른 방식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고 증명한 리트로바이러스라 불리는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들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모든 것들에 대해 완전한 확신을 갖게 되고 나서 저는 외부에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나는 다수의 해양생물학, 일반생물학 컨퍼런스에 초대받았고 모든 컨퍼런스에서 제가 연구한 데이터를 소개했습니다. 나는 HIV를 반박하기 위한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얼마가지 않아 AIDS에 대한 설명에 있어 HIV를 배제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었으며 ‘HIV’라는 꼬리표 하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피터 듀스버그의 저술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문제들에 의문을 제기했던 권위자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의 저술 중 일부를 독일어로 번역해 작은 출판사를 통해 출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간이 흘러 다른 전문가들을 알게 되었고 그들 중 이전에 연방 독일 마약 남용 클리닉의 의학자문이었던 유명한 독일 의사인 하인리히 크레머 박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분 덕분에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B형 간염백신을 독일에 도입한 장본인이었습니다. 이 백신을 환자들에게 처방하면서 시장에서 판매중인 B형 간염 백신의 안전성을 검사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B형 간염 백신이 1978년과 1980년 사이 뉴욕의 게이들에게서 공급된 혈청으로 제조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들이 난교를 일삼았고 많은 전염성 성병들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백신울 사용하는 것에 주저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대신 프랑스의 일반인들이 제공한 혈액으로 제조된 백신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1983년에 독일 정부는 이 백신을 더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압력을 가했습니다. 정부에서는 프랑스산 백신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경고하면서 – 당시에는 누구도 “에이즈 바이러스”를 긍정하지 않았는데도 — 미국 백신은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 경고받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입니다. 전혀 과학에 입각한 경고가 아니며, 미국 의학계의 식민지에 불과했던 독일의 의학계에서 나온 비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조금 지나 1984년에 그는 환자들의 냉동혈액샘플이 “에이즈 바이러스”의 용도로 테스트될 예정이니 새로이 건립된 베를린 에이즈 센터로 가져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혈액을 반출하기 전에 HIV 항체 테스트의 정확성과 신빙성에 대한 증거를 검증했습니다. 그는 이 테스트를 통해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예, 아니오'라고 답할 수 있는 문제, 즉 감염되었거나 감염되지 않았다라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 성질의 문제입니다. 단지 항체를 많이 가지고 있느냐, 적게 가지고 있느냐를 말해 줄 수 있을 따름입니다. 이것이 바로 HIV 항체 테스트가 고안된 방법이자 실체입니다.
Zenger 매독항체 테스트와 같이 실질적으로 유용한 항체 테스트를 수행할 때 높은, 또는 낮은 수준의 항체반응을 경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의 샘플을 몇 배로 희석하느냐, 희석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나타나느냐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감염되었느냐의 사실뿐만 아니라 얼마나 면역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입니다.
Lanka 나는 의학의 이름 하에 시행되는 어떠한 항체 테스트도 확실한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전적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HIV 항체 테스트에서 발견되는 항체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것이 너무나 명백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높은 농도를, 어떤 사람들은 낮은 농도를 보일 따름입니다. 심각하게 많은 수준의 항체를 갖고 있을 때에만 – 즉, 다른 항체 테스트보다도 더 많은 항체의 수준에 도달하는 때에만- ‘양성’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모든 항체 테스트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항체의 수치가 낮을수록 해당 질병에의 감염 위험은 높아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표현이 모순되는 것이죠. 그러나 HIV에 있어서만은 고도의 항체수치에 도달했을 때에만 ‘양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수치 이하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받습니다.
Zenger 그 말씀은 로베르토 기랄도 박사가 샌디에고의 H.E.A.L에서 말한 바와 같군요. 기랄도 박사는 HIV 항체 테스트는 1/400로 희석을 하는데, 희석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모든 샘플들이 양성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Lanka 바로 그렇습니다.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짓거리입니까. 크레머 박사 역시 1984년에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환자들의 운명을 매우 걱정했습니다. 왜냐하면 1984년에 정치인들이 ‘HIV-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을 격리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사례를 일체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만성적 활동성 간염에 시달린 사람들이나 B형 간염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이 ‘HIV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병원 내에서의 감염사례가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병원을 찾아온 대중매체들에게 자세히 발표했습니다. 그는 모든 증거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저널리스트들은 <Spiegel>지와 토크쇼에서 전혀 반대되는 내용을 공표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것이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전쟁을 원했습니다. 그들에게 보여준 증거와는 정반대로 모두 혈액과 섹스 관련 전염병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는 에이즈라는 것이 그릇된 관념을 근거로 형성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극도로 정치적인 거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비공식적으로 실은 알고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마약 문제와 동성애자들의 문제를 다룰 것인지의 문제였을 따름입니다.
그들은 심지어 크레머 박사를 살해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박사는 눈치를 챘고 타이어가 폭발하기 전에 차에서 내렸습니다. 이후 그를 매우 존경하고 있던 장관으로부터 그가 수행 중인 수감자와 마약중독자에 대한 연구 때문에 독일정부가 그를 정신질환자이자 자살위험이 있는 것으로 몰아가 일만 하도록 격리시키고 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비밀스럽게 그의 정신감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도처히 침묵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높은 지위를 버렸습니다.
또 저는 스위스의 알프레드 해시히 교수를 만났습니다. 그는 스위스의 혈액제공 시스템을 창립했고 그러한 혈액제공시스템은 유전질환을 다루기 위한 혈장을 만들 목적으로 혈액으로부터 생산물을 추출하는 최초의 기구들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동료이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된 덕분에 나는 혈액생산물 제조업의 얼개와 그 배후의 범죄적 에너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1996년 3월,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해시히와 크레머, 나 세 사람은 처음으로 같이 만났습니다.
간염의 분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명백해졌습니다. 그들은 바이러스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혈액제제에서 몇몇 종류의 단백질량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강한 자기면역반응을 유발합니다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만 그러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반응을 전혀 유발하지 않습니다. 혈액제제로부터 이러한 단백질을 빼내거나 희석했을 때 간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이것을 배웠습니다.
Zenger 당신은 모든 종류의 간염이 전염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몇몇 종류만 그렇다는 것입니까?
Lanka 아닙니다. 전염성 간염이라는 것은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Zenger 그렇다면 간염 바이러스라는 것 역시 존재하지 않는 것이군요.
Lanka 그렇습니다. 해시히는 젊고 건강한 소규모의 제공자들에게 제공받은 혈액으로 혈액 제제가 생산되도록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이 산업은 상업적으로 혈액을 제공받아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혈액 샘플을 한 곳에 모아 섞어서 말입니다. 그렇게 해야 훨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Zenger 독일에서는 헌혈이 집 없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할 주된 수단 중의 하나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더 사태가 악화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사회에서 가장 건강하지 못한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많은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Lanka 나는 자세한 사정을 잘 압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 바입니다만, 해시히 교수는 상업적으로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회사의 직원을 한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호주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나서 피지를 방문했을 때 취중에 해시히 교수에게 곧 자발적인 헌혈을 받는 방법을 통해 국가소유의 혈액 수집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경우 제 3 세계 국가에서 혈액을 제공받아 훨씬 저렴한 방법으로 혈액 제제를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벌써 남미의 독재자들이 만든 감옥의 죄수들로부터 혈액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해시히가 이 사실을 들었을 때, 친구 중 몇 명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해시히는 당연하게도 혈액 사업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당시 WHO에 부패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결정권이 있는 사람들을 타락시키기에는 시간이 미처 부족했기 때문에 WHO는 긴급회의를 열어 제3세계 국가에서의 혈장 생산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했습니다. 왜냐하면 제3세계 국가 사람들에게 채혈을 종용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들은 최극빈층에게서 채혈을 하기 위해 그들이 사는 곳에서 가장 근접한 지역인 멕시코까지 가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혈액제제산업을 후원하기 위해 FDA는 한 해에 개인당 50 유닛의 혈장을 제공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이는 혈액과 간장의 혈장을 1인당 한 주에 두 번씩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끼리라도 그렇게 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바로 이것이 배경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이 와중에 혈우병환자를 다뤘던 처방을 변경했습니다.
1969년까지 내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이상 혈우병 환자들에게 응고인자를 투여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예방의 목적으로 혈우병 환자들에게 응고인자를 주입한다면 주입하는 혈액제제가 심각하게 오염되었기 때문에 체내에서 항체가 형성될 것입니다. 1969년에 혈액산업은 일부 의사들 -그 중 최초는 캘리포니아의 여의사였습니다- 에게 혈우병환자들에게 예방목적으로 응고인자를 사용하라고 설득했고 이로써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사실이지만 예견된 바와 같이 이들 혈우병환자들의 신체는 혈액제제에 반응하는 무수한 항체를 생성했습니다. 그러한 항체들과 경쟁하는 응고인자들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고농도의 응고인자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투여하는 양을 점차 늘려야 했던 것입니다.
그 이후 이것은 혈액제제산업 중에서도 최대의 사업이 되어 왔습니다. 아무도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이 바로 거의 대부분의 혈우병환자들이 간염에 걸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 정도로 많은 외부 단백질과 오염물질을 신체에 투여한다면 신체장기에서 신진대사의 중추를 담당하는 간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간염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수의 혈우병 환자들은 간염으로 사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혐의를 두었던 것입니다.
Zenger HIV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또는 리트로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이러저러한 질병이 결코 감염되지 않는다는 이론에 대해 말할 때마다 제기되는 다수의 논란거리 중 하나는 HIV가 무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우리의 주장을 납득시키는 데 상당한 장애가 되고—제가 당신의 말을 정확히 이해했다면—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실질적으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과학자들이 완전히 틀린 이론에 사로잡혀 있었고 모든 연구가 넌센스에 불과했고 폐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납득시킨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문제입니다.
Lanka 그렇지 않습니다. 에이즈 이전에도 진화상태의 바이러스의 역할에 대해 많은 논의와 논문이 존재했습니다. 진화 생물학자들은 이미 분자유전학의 핵심적 도그마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들은 모두 침묵되었습니다. 왜냐하면 HIV 가설이 너무나 빨리 확립되었고 또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입니다. 대학 동료들과 내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내 주장이 옳다고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침묵했습니다. 나는 우리 대학에 있는 그 많은 교수들로부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나를 인간적으로 아주 좋아했고, 내가 큰 목소리를 내고 대학에서 추방당할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나를 조심시키려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아무도 이에 대해 직접 나서서 의견을 공표하지 않았습니다.
Zenger 당신이 도그마라고 부르는 이러한 오류가 언제 시작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얼마나 지속되었습니까?
Lanka 분명 1960년도에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닉슨 대통령이 리트로바이러스 학자들을 후원하고 있을 때 말입니다. 바로 이러한 종류의 연구에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의 자금이 투입된 최초의 케이스였습니다. 주류적 견해가 세몰이로 확립되면서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암이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대중 매체에도 쉽게 먹혀들었습니다. 리트로바이러스가 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주장했을 때 당연하게도 암에 대항하는 화학요법을 개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곧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발상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역전사효소와 역전사가 그들이 찾아내는 모든 종류의 암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전사효소와 역전사는 모든 생명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암세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보완기제인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조용히,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암의 바이러스 가설에 대한 설명을 중지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암을 일으키느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발상을 도입했습니다. 쇠약한 면역 시스템이 그것입니다. 면역학이 생물학적 규율로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혈류 내의 림프구수를 측정해 면역 시스템의 강약을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백혈구 수치가 질병이나 연령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연구는 70년대에 이미 수천 건이 넘게 수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암이 신체의 우연한 변이 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면역시스템이 암을 제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T4 세포가 면역시스템에서 다른 무엇인가와 함께 혼란상태에 있을 때, 면역 시스템이 더 이상 암을 제압할 수가 없다고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암에 대한 면역감시이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발표되는 순간 이미 틀린 이론이었습니다. 왜나하면 암세포는 그 표면에 어떠한 특정 표지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는 표면 위에 배아세포의 그것과 동일한 단백질 표지를 갖고 있습니다.
Zenger 암세포 자체의 특징 때문에 면역시스템이 암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군요.
Lanka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인체 전부를 통털어 많은 양의 배아세포[역자주:embryonic cell이라고 원문에서 표현하고 있으나 정확히 말해 embryonic의 용어를 초기 배아의 성질을 일반적으로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배아줄기세포가 아닌 성체줄기세포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임, 이하에서 쓰이는 배아세포의 의미역시 동일함]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줄기세포입니다. 신경세포가 파괴되면 재생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신경세포는 배아세포로부터 재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체내의 모든 곳에 배아조직[역자주:embryonic tissue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성체줄기세포 조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진화생물학이 등장합니다.
지금 생명의 근원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발효과정에서는 다세포 유기체를 형성할 수 있거나 세포를 분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박테리아 세포는 충분한 에너지가 없어서 분화되거나 다세포유기체를 형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광합성의 등장-전자(electron)를 얻기 위해 물질의 분리에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 만이 생명을 지속시켰습니다. 생명은 전자(electron)의 힘으로 유도됩니다. 광합성과 함께 전자(electron)는 물의 분해로 생성되며 산소를 기초적인 대사물로 생성합니다.
광합성은 성공적이었고 행성전체를 적셨습니다. 물, 그리고 대기에까지 산소가 스며들었습니다. 박테리아가 유기체나 당(糖)으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산소를 소모하는 방법을 습득했을 때 진화론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생명은 산소의 폭발적 과잉상태에 적응했고, 그로부터 우리는 산소를 생산하는 박테리아[역자주:혐기성 박테리아]와 산소를 소모하는 박테리아[역자주:호기성 박테리아]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대기에서의 산소의 비율을 20%의 비율로 항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비율은 바로 생명이 지속될 수 있는 정확한 수치입니다. 좀 더 낮은 수치이거나 좀 더 높은 수치라면, 생명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균형점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이아 이론(Gaia theory)입니다.
산소의 소모를 습득한 박테리아들은 당(糖)분자당 20-30%의 에너지를 더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산소가 결국에 와서 많은 전자를 흡수한 까닭에 산화물질 없이도 에너지 생성기제의 마지막 단계에서 기존에 가능했던 수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전자들이 당으로부터 취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형성에서 이러한 혁명은 모든 고등 세포와 고등 생물의 근원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에너지의 초과상태에 도움받아 결국 세포는 분화될 수 있었고 다세포 유기체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소를 소모하는 이러한 박테리아는 미토콘드리아라 불리는 우리 세포 하나하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세포는 몇몇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생명에 이동성을 가져온 스피로헤타[역자주:나선모양의 세균]와 이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한 미토콘드리아의 합성물이었습니다;
초과에너지의 생산은 모든 고등생물의 근원적 시초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 기제가 실패한다면 - 만약 산소를 유기체에 공급할 수가 없다면, 혈액이 포퍼나 설파제[역자주:술폰아미드계의 합성약으로 세균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로 산화된다면, 혈액과 세포 사이의 이동경로가 중금속이나 지방산 결핍으로 오염된다면, 영양공급의 부족이나 항생제로 인해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된다면—산소는 혈액으로부터 세포까지 전달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세포는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포는 염증을 유발하고 사멸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세포가 단지 발효만 되는 상황이라면, 그것이 바로 암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1940년도에 오토 바르부르크가 발견한 바와 같습니다.
그들은 애초부터 암세포가 표면에 단지 배아표지만을 갖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물학적, 진화론적 입장에서도 암세포는 배아단계로의 퇴화라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암세포는 에너지의 부족으로 인해 역분화합니다. 다시 분화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 결핍상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물론 에너지 결핍상태가 지속된다면 세포는 유전물질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세포가 많은 양의 유전물질을 상실해 재분화하는 능력마저 상실하는 암질환을 규정할 전통적인 기준이었습니다.
Zenger 달리 말하면, 암은 세포가 초기 배아 분화와 같은 상태에서 미친듯이 분화될 때 발생한다는 이야기군요.
Lanka 바로 그렇습니다. 배아세포[역자주:역시 성체줄기세포를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됨]는 단세포 상태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마치 단세포생물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박테리아처럼 말입니다. 다른 세포와 접촉할 때 복제를 멈추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화생물학을 알아야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하는 리트로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 그들은 면역시스템을 계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말도 안됩니다. 1981년 8월 28일, <미국 의학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은 혈액에 림프구가 조금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혈액 내에서 림프구 수치를 측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면역 시스템은 혈액에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조직에서 작동합니다. 단지 드물게, 우연히 혈액에서 그들 중 일부를 발견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T세포와 T세포 조각들의 수치가 질병상태와 건강상태, 고령과 저연령 사이와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는 연구를 이미 수천 건도 넘게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T세포 테스트가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그들은 시장에서 테스트 키트를 판매했습니다. 1977년부터 미국에서는 생명공학을 후원할 수 있게 되었고 생물학적 발상 역시 사람들에게 돈을 안겨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현대의학과 현대생물학이 순수성을 상실하게 된 결정적 전환점이었습니다. 암에 대한 면역 감시이론 – 만약 면역시스템의 강도를 측정한다면 언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믿음이 바로 에이즈의 근원이었고, 에이즈에 대한 사고의 기반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면역 작용이 쇠약하다면,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성 기회감염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모든 종류의 암에 시달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에이즈에서는 기회감염성 질병과 바이러스성 암의 형태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카포시 육종(Kaposi's Sarcoma)이라는 단 한가지 형태의 암을 목격하였을 뿐입니다.
Zenger “에이즈에서는 기회감염성 질병과 바이러스성 암의 형태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실질적으로 에이즈와 관련된 모든 것은 “기회감염성 질병”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Lanka 그렇지 않습니다. 기회감염이라는 것은 면역부전이나 면역결핍에 시달려 면역작용이 저하되었을 때 떠안게 되는 세균성 감염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면역 부전이나 면역 결핍의 과거의 정의였고 또한 지금의 정의이기도 합니다. 세균 감염을 당신의 신체가 경험하고 있을 때, 세균 감염이라고 일반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면역 부전상태로 태어나는 아이들에 대한 케이스입니다. 이 아이들은 플라스틱 텐트 아래에서 살아야 합니다. 또 강한 케어 유닛 안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마치 파리가 죽듯이 죽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술, 사고, 수혈, 또는 장기 이식 후에 면역 결핍상태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면역작용이 인위적으로 억제되는 것입니다. 세균 감염은 신체 어디에서건 저항실패로 발생합니다. 이것이 에이즈가 등장한 의학적 배경입니다. 정말 이 사람들은 파리처럼 죽어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적 세균감염은 에이즈의 정의의 일부분에 편입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Zenger 저는 그것이 에이즈 전문가들이 1980년 초의 초기회합에서 질문받았던 사항임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면역시스템이 붕괴되었는데 왜 감기에 항상 걸리지 않습니까? 왜 항상 감기를 달고 살지 않습니까? 왜 이러한 흔한 감염성 질병에 시달리지 않습니까? 왜 에이즈 증상은 PCP나 KS 또는 CMV, MAI와 같은 난해한 질병으로 국한되는 것입니까?”
Lanka 바로 그것입니다. 에이즈라고 판명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된 질병들은 단지 열대지방의 풍토병 전문가들이 연구한 질병에 국한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한 질병들은 요즘과 같은 충분한 산소가 대기에 없었던 진화의 시대에 등장한 단세포생물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단세포생물은 산소가 결핍된 사람들의 신체에서만 증식합니다. 바로 이것이 에이즈 환자들에게 그러한 질병들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면역 기능이 절대적으로 완전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특히 진균류의 경우 그들의 면역기제와 면역력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박테리아 세포들과 같은 면역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생물학은 이러한 의문에도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진균류는 동물에 후속해서 등장했습니다. 진균류는 산화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죽은 유기체를 먹이로 합니다. 그리고 생물학적 관점에서 그것이 진화에 있어 그들의 임무입니다. 재순환(recycle) 말입니다. 지구상에서 진균류 없이는 어떠한 식물도 물밖에서 성장할 수 없습니다.
Zenger 그것이 바로 버섯을 키울 때, 따뜻하고, 어두운 장소에 그것들을 놓고, 나무조각과 식물의 조각들로 가득 채우는 이유이군요.
Lanka 바로 그것입니다. 이는 이미 1965년도에 이미 알려졌습니다. PCP가 진균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에이즈 증상이라고 일컬어지는 가장 중요한 것이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누가 이 질병에 걸리는지 살펴본다면 포퍼를 흡입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포퍼가 무엇입니까? 아질산염입니다. 서점에 가서 백과사전이나 의학사전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질산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칩니까? 혈액을 산화시킵니다. 그것은 바로 혈액이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처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은 폐의 세포입니다.
아질산염은 인체의 가장 작은 모세혈관 내에서 산화질소로 즉시 변형됩니다. 산화질소는 인체 내에서 혈압을 조절하고 성장을 제어하기 위하여 낮은 농도로 생성됩니다. 그것은 인체 내에서 즉시 해독되어야 합니다. 농도가 높아지면 매우 공격적으로 작용해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면역시스템의 포식세포인 대식세포가 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많은 양의 산화질소를 내보내는 이유입니다. 세균의 세포를 파괴하고 소화시키기 위한 것이지요.
그래서 아질산염을 규칙적 혹은 가끔씩이라도 복용한다면—이것은 급격히 많은 양의 산화질소가 생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체, 특히 폐에서 자가 파괴 절차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조직을 파괴하고 죽은 폐조직에서 세균이 증식합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면역작용은 완벽합니다. 왜냐하면 이 환자들은 세균감염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균 감염으로 야기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모든 60가지 다른 종류의 폐질환들은 면역 시스템이 여전히 잘 작동하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적인 독성 효과를 경험합니다. 이것은 해독작용이 정상적 세포수준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시점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을 때 그러합니다. PCP는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극도의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PCP가 아프리카에서의 에이즈의 정의가 되지 않고 있는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은 세포의 해독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굶주림을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PCP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중세시대에 내전이나 전쟁으로 우물이 배설물 또는 고기로 오염되었을 때, 아이들이 쓰러져 죽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픽픽 쓰러지는 병”으로 말입니다. 아이들이 마시는 우물이 오염되어 질화된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많은 양의 아질산염이 우물에 있었고 아이들의 해독시스템은 매우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들이 PCP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예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 그리고 지금, 비아그라를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2,3년 안에 카포시 육종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비아그라는 산화질소의 중화를 방해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산화질소가 축적되고 연근육의 긴장이 늦추어지며, 혈액이 유입되고, 음경이 발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근육은 릴랙스됩니다. 포퍼는 이와 똑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왜나하면 아질산염은 모세혈관 내에서 산화질소로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모세혈관은 릴랙스됩니다. 그러나 포퍼가 직접적으로 산화질소를 생산하는 반면, 비아그라는 혈압조절의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산화질소의 중화를 방해하여 작동합니다. 이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 항상적으로 지속합니다. 그러나 축적될 경우 큰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 혈액이 그 자체로 산화되고 산화질소가 혈관 중에서 가장 작은 모세혈관을 파괴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습니까? 그 세포는 암세포로 변합니다. 최초로 산소결핍에 노출되는 것은 아질산염이 산화질소로 변형되는 상피조직과 모세혈관의 혈관조직입니다. 이것이 사실상 카포시 육종의 정의인 것입니다. 모세혈관 내부 라이닝 조직이 점점 커지고 증식되면서 암의 형태로 발전합니다. 바로 세포의 과형성입니다. 육종의 형태가 아닌 진정한 암의 형태인 것이죠. 이것이 카포시 육종으로 정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포해독 시스템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면 포퍼를 흡입하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Zenger 그렇다면 이것이 “에이즈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최종적인 답이군요.
Lanka 그렇습니다. 에이즈는 에너지결핍의 문제입니다. “에이즈”라는 단어는 면역부전 내지는 면역결핍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오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에너지 결핍을 다루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AIDS”라는 단어는 “AEDS”라는 단어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후천성 에너지 결핍증(Acquired Energy Deficiency Syndrome)”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AIDS라는 단어를 단지 “후천성 지능 결핍증(Acquired Intelligence Deficiency Syndrome)” 이라는 형태로 보존하면 족합니다. AEDS는 합리적인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독물 중독이나 산소결핍에 의하여 야기된 손상을 뒤바꿀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 있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여러 단계 모두에서 말입니다.
여기에서 진화생물학이 역시 도움을 줍니다. 동물은 3가지의 핵심적 물질을 스스로 생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물이 물에 등장하였을 때 이러한 물질을 섭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진화의 또 다른 측면입니다. 그들이 이미 모든 핵심적인 분자들을 얻는 것이 가능했던 항상적 환경에서 성장하였거나 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동물은 스스로의 힘으로 핵심적인 세 종류의 분자 그룹을 확립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많이, 더 빨리 발달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이러한 물질들 중 동물이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것은 비타민인 폴리페놀(수산기(水酸基)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다.-역자주)입니다. 우리는 초본류(herb)-모든 식물, 그 중 특히 초본류-로부터 생산된 5,000가지의 다른 종류의 폴리페놀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초본류가 성장할수록, 더 많은 폴리페놀을 생산합니다. 복사 에너지에 노출된 상태의 식물에서 이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천연의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입니다. 그런데, 동물은 우리 신체의 무게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기본 조직을 구성하는 길다란 당분자고리를 생산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조직들은 신체의 세포의 항상적인 환경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러한 조직을 상실한다면 당신은 자동적으로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세포는 이러한 기본조직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단백질이 결합된 길다란 당 분자 고리말입니다.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하는 모든 신경세포의 말단부가 그것입니다. 모든 면역 반응은 거기에서 일어납니다. 이 기본조직들은 준결정구조를 가지며 모든 생화학반응이 촉발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 1초당 수천 번씩 멈추고, 진동하면서 작용합니다. 어떻게 생명이 세포단계(cellular level)에서 작용하는지 모른다면, 암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생명이 조직단계(tissue level)에서 구성되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생명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해되십니까?
세포에서 이러한 물질들이 결핍된다면, 그것은 항상적 환경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습니다. 세포의 표면은 세포 내로의 칼슘유입을 막기 위해 그러한 길다란 당분자 고리를 특별히 필요로 합니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칼슘이 세포 내에서 형성되고 세포를 죽이면서 제어된 세포사멸인 아포토시스[역자주: apoptosis - 세포가 유전자의 제어에 의하여 사멸하는 한 형태,일명 세포자살이라고도 불림]로 귀결됩니다. 이것이 바로 염증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이 물질을 식물로부터 섭취합니다. 비상상황에서 이것이 고갈된다면, 매일 아침 두 스푼씩 소의 연골이나 우뭇가사리를 섭취해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처방으로 모든 종류의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분자들이 효과적인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가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염증이나 이화작용(異化作用)에 있어서도-인체의 재생산 가능한 수준보다 더 많은 세포를 잃었을 때- 이러한 처방을 받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공적인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는 단기간의 도움밖에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세포를 중독시킵니다. 왜냐하면 인공적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는 소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그것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결정체를 형성하게 되고, 결국 모든 세포를 중독시키고 모든 단계에서 유기체를 중독시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든 단백질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처방에 대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암전문가들을 비롯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다룰 수 있고 이에 대해 행복해 할, AIDS를 해체하고 다른 용어를 제안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매우 위험한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를 대체할 효과 있는 처방옵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소위 “AIDS”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밑그림의 완성이자 당신이 이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제의 시간 | 제게 읽기엔 참 어려운 글이지만 정말 소중한 글이네요... 한참을 걸려 다 읽고나니...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게 되길... 현대의학과 현대 생물학이 순수성을 잃어가는 과정.. 정치적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이 ..참 슬프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11·07·11 00:19 |
늘찬이 아빠 | 랑카와의 인터뷰를 번역한 이 글은 최고의 명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8년 전 원문을 읽었었는데 워낙 어려운 단어가 많아 대략 이해만 하고 넘어갔었지요. 그런데 레이몬드님이 그 뒤 이 글을 번역했고, 지금은 더 나은 수준으로 번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분에겐 단순히 어렵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 글이지만, 이 글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 글이기도 합니다.앞으로 몇 명의 생명을 더 구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터뷰에서는 간염말고도 오토 바르크의 발효 개념, RNA의 역전사 효소와 세포 역분화 등등 여러 굉장히 중요한 맥락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심이있던 분에겐 보물과도 같은 글입니다. 관심이 없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간염 부분만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랑카를 인터뷰한 기자와 자신의 방대하고 천재적인 지식을 알려준 랑카, 이를 번역한 레이몬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안예모에 꼭 필요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안 되면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힘찬 하루가 되세요. 11·07·11 00:30 |
셀프케어 | 훌륭한 글입니다. 간염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처럼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죠. 병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걸리지 않는다면(최소한 병에 걸리는 핵심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제약회사는 뭘 먹고 살까요? 그리고 그냥 막 살면서 '약' 하나 먹으면서 잘 살아보려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직 이 세상이 변하지 않는 이유들이죠.. 약간은 다를 수 있지만 이 이야기보다는 좀 쉬운 바이러스, 박테리아 이야기는 '자연의학의 기초(모리시타 게이이치 지음)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1·07·11 08:32 |
그리워서요 | 지루할까....싶어 안읽으려 했는데요... 요즘 자연치유에 완전 수긍하는 남편에게도 읽어줄거랍니다... 안예모로 우리가족이 많이도 발전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레이몬드님...소중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11·07·11 08:56 |
마루 | 애가 잠든사이 쭈욱 읽었어요. 간염이 균으로 생기는것이 아니라니 안심이 되네요. 정말 예방주사는 필요없다는 것에 감사해요. 우리애가 간염예방주사를 맞지 않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겠네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가 다가오니, 내심 걱정이 되었거든요. 아무래도 저는 이글을 여러번 읽어야 할듯해요. 처음접하는 단어들이 많은지라...^^ 조금씩 읽고 있는 생명과 전기에서 본듯한 단어나, 이야기도 있는 듯해요. 제가 잘못봤을수도 있고요. 어쨌든 공부많이 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11·07·11 15:03 |
머팻 | 제일 힘쎈 권력자들이 제약회사 같아요.T.T
11·07·11 18:09 |
청연맘 | 너무 길어서 애기들 재우고 읽어야겠어요..ㅎ
11·07·12 12:10 |
숲속샤르휘나 | 샤르)전 오늘에서야 읽었어요 많은사람들이 읽었으면 해요 그래야 접근하는 시각자체가 달라질 테니까요 물론 읽고서도 받아들이고 아니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용이 쉽지만은 않아 신랑에게 읽어보고 한번더 설명해 달라고 하려구요 참으로 이런글을 읽을수 있음이 소중히 느껴지네요 감사해요 11·07·14 01:03 |
서연 | 크~글이넘 길어서 포기햇다 다시 읽어보아슴다..근데..양이 문제가 아니라 글이 넘 어렵네요..내용이..암튼 B형간염백신은 맞추지 말아야하는 거지요?2차까지 맞은 상태라 심히 불안하네요..신랑도 항체없다고 제가 애낳기전에 맞으라고 해서 맞았는데 흑...
11·12·19 14:04 |
복덩이엄마 | 세번째 정독... 진화생물학을 알고싶어지네요.
12·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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