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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한북) No:010_감악지맥(한북정맥줄기) 2020/11/20~21
무영객(여인환) 추천 0 조회 131 20.11.23 11:3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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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3 14:30

    첫댓글 무영객형님!
    감악지맥 원킬원샷 어렵게 잡으셨네요
    김신조루트와 약간 겹치는 부분도 있군요.
    우린 북쪽에서 내려오니 군부대 후문에서 우측으로 돌아 우회했습니다.
    파평산이나 북노고산, 남노고산, 그리고 앵무봉 모두 김신조 떄문에 생긴 군부대이죠...
    깽판을 놓는건데 그랬습니다.

    제가 진상들을 목격한바 그들의 몇 가지 방법을 전수하자면...
    청와대 신문고게시판에 군부대 없애달라고 항의하겠다.
    두번째는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군부대를 철수시켜 달라고 항의하겠다.
    세번째는 내 동생이 검사인데 법률적 검토로 인권이 침해된 부분을 보상받겠다.
    이리 이야기 하면서 눈을 하얗게 뒤집고 부대장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며,, 부대장 나오라고 고함을 치는 겁니다. ㅋㅋㅋ
    그리곤 마지막으로 한마디 토 다는 거죠...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사는 것들이... 나라 지키라는데 무고한 등산객이나 잡는다고...

    ㅎㅎ~
    요즘 군부대 무단출입, 철책 월경이 언론에 띄워지는 바람에 신경이 곤두서서 덕분에 곤욕을 치르셨군요.

    감악지맥 마지막 분기점은 머리로 이해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굳이 발로 다 뛸 수 없다면 머리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지... 무엇이 옳다 그르다 주장하는게 우스운 경우이지요.^^

  • 작성자 20.11.24 09:02

    풍라라님..
    노하우 담에 함 써먹어 보겠읍니다...ㅎㅎ
    늘 즐겁고 건강한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1.25 18:36

    진짜 써먹으시게요?^^
    군법회의에 회부되면 육군법무감출신 변호사 쎈놈으로 사서 싹싹 빌어야 합니다.
    선임비는 어디로 흘러드는지 몰라도 그 배후까지 파헤치는 날이 사법부 적폐를 해소하는 날이 되겠지요. ㅋ~
    돈없고 빽없으면 몸으로 빡시게 떼워야~ 합니다.^^

  • 20.11.23 16:22

    감악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월초 휴가로 감악지맥 2구간으 갈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군인들에거 안잡히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작성자 20.11.24 09:03

    세르파님 제가 간길만 안가시면 됩니다...ㅎㅎ
    조금 트랙을 비켜나서 쫌만 더가다가 등로로 가면 되것지 하고 가다가...그만...(직진본능...ㅎ)
    저기는 트랙에서 벗어나면 바로 빠꾸 하심 됩니다.
    늘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1.23 17:11

    아주 고생을 하셨습니다...
    군인들이야 본인들 할일을 다했겠지만
    무영객선배님을 간첩으로 오인했을수도....ㅎㅎㅎ
    난감한 정도가 아닙니다
    미리 사전에 군부대 전화로 허가를 받고 진행하심이...
    기무사에 근무하면가장 좋은것이 아무데나 다 통과가가능하던데요...
    수고하신 발걸음에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0.11.24 09:04

    지맥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 20.11.23 19:09

    전번에 말씀드렸듯이 행장이 유격대 조교차림이라 북괴군으로 오인 받은수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ㅋ ㅋㅋㅋ
    저도 아내와 함께 금북기맥 마지막날 지령산 철조망 울타리를 타다가 5분대기조 차량출동으로 체포되어 취조받고 간신히 풀려난 기억이 있었답니다 한방 완주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0.11.24 09:05

    훔..
    교복을 바꿔햐 겠네요 ^^
    늘 감사드리며
    항상 즐거고 건강하게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 20.11.23 21:10

    수고하셨읍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노야산 전차사격이 있더군요. 저는 군인들을 피해 노야산을 지나갔는데, 다른 일행들은 노야산을 넘지 못했지요. 항상 안산하시고요..^^

  • 작성자 20.11.24 09:05

    아.
    그러셨군요 ^^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 20.11.24 16:21

    아무리 그래도 총부리를 민간인에게 들이대고 걷게 했다는것은
    군인들이 너무 심하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경찰들 오고 신원조회 하면 다 나오는데 총구를 들이대고
    양팔을 잡는다는게 무슨 간첩도 아니고 포로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할까 싶네요..

    어찌보면 웃고 지나갈 일이지만 어찌 보면 너무 하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네요..

    하기 힘든 경험하시느라 감악지맥이 오래동안 기억되시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1.25 12:02

    군인 애들 연습 한번 지대로 한듯 싶읍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20.11.24 16:37

    주야없이 걸어서 감악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지맥 마지막 벙커봉에서 벼락이 치는 바람에 벙커안에서 신세지던 기억이 납니다.
    노고산부대쪽은 대부분 도로따라 우회하는데 직접 부대쪽으로 진입하느라 고생 심하셨네요.
    한북의 감악산은 명산으로도 손꼽히는 곳이죠.
    저도 지맥말고 여러번 다녀갔는데 늘상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남계대교에서 인증샷 모습도 멋지세요.!
    이어지는 멋스런 추억길 기대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11.25 12:03

    방장님 감사합니다.
    맛난 점심시간 되십시오 ^^

  • 20.11.26 08:32

    요즘 돌아가는 시국이 개똥같으니 쫄병들도 스트레스를 받아서리 과잉반응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감악지맥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0.11.26 16:25

    과잉 반응 맞읍니다.
    경찰이 와서 신원조회 다 하구서도..
    그랬으니..ㅎ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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