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 명 : 북한산 좀바위솔
* 속 명 : 바위솔속(Orostachys)
* 학 명(비공식,설명용 표기)
Orostachys minuta (Bukhansan population, granitic montane form) → 구조적 기술 용어 : 화강암 산지형
(본 명칭은 “돌에 피는 꽃, 바위솔” 식물원에서의 장기간 재배와 자생지 관찰을 바탕으로, 형태적 특성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설명용 표기이며,
국제식물명명규약(ICN)에 따라 공식적으로 승인된 정식 학명은 아닙니다. ■ 관찰 및 명명 : 식물원 운영자 S. K. Kim)
* 자생지 : 서울
* 식물 유형
돌나물과(Crassulaceae) 바위솔속(Orostachys)에 속하는 다년생 다육식물로, 서울 북한산 일대 암반지대에 자생하는 좀바위솔 개체군이다.
노출된 암반과 이끼가 혼재된 얕은 토양층에서 군생하며, 배수가 매우 뛰어난 환경을 선호한다.
이 개체군은 생육기부터 강한 적색 발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좀바위솔이 생육 후기나 개화기에 적갈색으로 물드는 것과 달리, 북한산 개체는 잎 전반에 짙은 홍색을 유지하며, 특히 로제트 중심부의 색 대비가 뚜렷하다.
단경지는 약 2cm 내외로 비교적 긴 편에 속하며, 자구 형성 후 독립까지의 간격이 분명하게 관찰된다.
* 개화 및 번식 특성
개화기는 8~9월이다.
본 개체군은 동일 자생지에서 붉은 꽃과 흰 꽃이 동시에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며, 20여 년 이상 재배·관찰 과정에서도 이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붉은 꽃 개체는 비교적 짧은 화경(꽃대)을 형성하고, 흰 꽃 개체는 상대적으로 더 긴 화경을 보이는 경향이 확인된다.
또 하나의 주목할 점은 결실 양상이다.
북한산 개체군은 개화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실제로 형성되는 종자의 수량이 타 지역 좀바위솔에 비해 현저히 적게 관찰된다.
이는 단순한 환경 스트레스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 보기에는 장기간 반복 관찰에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난 특징이다.
풍매 조건, 화분 활력,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며, 현재로서는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
결실 수량이 적은 대신, 본 개체군은 자구 형성을 통한 영양번식 비율이 매우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생식 전략이 종자 생산보다 영양적 확산에 상대적으로 기울어져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개화 후 모체는 고사하는 일임성(monocarpic) 특성을 가지나, 개화 이전 단계에서 형성된 자구를 통해 개체군이 유지된다.
강한 색 발현과 꽃색의 이중 표현형, 그리고 소형 종자 형성은 북한산 좀바위솔을 하나의 독립된 형질 집단으로 주목하게 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자연 상태의 형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비배(肥培) 관리보다는, 배수가 뛰어난 암석성 기질과 충분한 일조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 설명에 포함된 내용과 사진 자료는 특정 지역의 현장 관찰을 기반으로 한 개인 연구 자료로, 출처 없는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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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좀바위솔 이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