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4 행복한 7월입니다.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드셔 보셨지요? 호두과자를 개발한 분은 ‘심복순 권사님’이십니다. 2008년에 작고(作故)하셨습니다.(1913~2008) 심복순 권사님의 스토리입니다. 순탄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신혼 초에 바람기로 권사님을 힘들게 했고, 첫째 아들은 보증을 잘못 서서 재산을 한꺼번에 다 잃게 만들어 힘들게 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일찍 죽어 큰 아픔을 주었습니다. 이런저런 풍랑과 태풍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열심히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호두과자를 개발했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날마다 호두과자를 구웠습니다. 권사님의 일과는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새벽기도를 먼저 드리고 호두과자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호두과자를 팔면, 하나님 몫으로 저축을 했습니다. 그 돈으로 성전을 지었습니다. 혼자서 교회를 12개나 지었습니다.
심 권사님에게 ‘초실’이라는 호가 있었습니다. 호를 왜 ‘초실’이라 했냐면 ‘첫 열매는 다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의미로 ‘초실’이라고 지었습니다. 2007년도에는 간증집을 냈는데요. 책 제목이 은혜롭습니다. ‘나는 다윗 왕보다도 행복합니다.’ 이유인즉 다윗 왕은 대단한 사람이었지만 한 가지 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다윗보다 못한 자지만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일을 허락받아 성전 짓는 일을 열두 번이나 했기 때문에 자신이 다윗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심 권사님처럼 축복과 간증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 그럼 심 권사님처럼 오직 믿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십시오. 나도 행복해집니다. 대충 대강의 신앙, 미지근한 신앙생활로는 어렵습니다. 깊이 좀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이 땅에서 수백 년을, 천년을 살 것도 아닌데 아직도 말씀보다 떡으로 기뻐하고 행복 느끼며 이 땅에 자기만을 위한 성을 쌓고, 창고를 더 크게 짓는 데 힘을 쓰고 있다면 그걸 행복이라 생각하고 믿는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주님 말씀에 역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라 하셨습니다. 거꾸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떡으로만 사는 나를 보시고 기뻐하실까요? 나를 위해 성을 쌓고 창고를 넓힌다면 흐뭇해하실까요? 어리석도다. 오늘 너의 목숨을 거두면 다 누구의 것이 되겠니?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더 차원 높은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답을 찾겠습니다.
⓵신명기 33장 29절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신명기 33장 29절)
구원을 얻었으니 행복한 사람이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이 성도의 가장 큰 행복인 것입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주님 말씀에 하나님이 도우신 사람,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시편 118:6~7)
우리가 하나님의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될 일이 아닙니다. 알아서 척척 해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말씀을 믿고 말씀 따라 기도로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장 16절)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서 도와달라 구해야 돕는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또 다른 약속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역대하 16장 9절)
전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를 찾아 그 사람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풀어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 중 야곱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창세기 35장 3절)
자신이 만난 하나님은 환난 날에 응답해 주시고 자신이 가는 길에 함께 하신 하나님이시라 확신 있게 간증하고 했습니다.
하늘비전 성도 여러분, 말씀에 의하면 지금이 하나님께 나가 도움을 청할 때이고 지금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입니다. 바로 지금, 이때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응답을 받을 타이밍입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구하고 힘들 때 도움을 받을 때인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석유왕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부호였던 록펠러에게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는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 원금까지 모두 날렸습니다. 광부들은 밀린 임금을 요구하며 폭도로 변했습니다. 빚 독촉에 시달린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 자살까지 생각할 지경이었습니다. 록펠러는 황량한 폐광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음을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성을 다해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큰 어려움에 처해 도저히 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갈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 주십시오.” 록펠러는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 마음속으로부터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말고 낙심치 말아라. 내가 너를 지켜보고 있노라.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포기하지 말고 땅을 더 깊이 파라.” 록펠러는 하나님이 주신 깨달음을 가슴에 안고 폐광을 더 깊이 파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록펠러가 제정신이 아니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때 갑자기 땅속에서 “검은 물”이 분수처럼 솟구쳐 올랐습니다. 석유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록펠러는 실패를 딛고 일약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환난 날인 지금 하나님을 찾으시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이 좋은 때이고 적기입니다. 말씀을 믿으세요.
현실이 우리를 어렵고 힘들게 하지만 그런 것에 좌우되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래도 성도는 차원 높게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며 하나님이 내 편에서 나를 도와주심으로 인해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⓶이사야 43장 1, 2절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장 1, 2절)
개인적으로 행복한 이유가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너는 내 것이라’ 하셨습니다. 내가 마귀의 것도, 우상의 것도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것이라 합니다. ‘그래 내가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소유이면 하나님께서 나를 귀히 생각할 것이고 내가 하나님의 것이면 나를 아끼시고 나를 책임질 것이다.’ 아멘입니다. 물, 강, 불, 불꽃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나의 아픔도 나의 슬픔도 나의 약함까지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아픔과 슬픔을 기쁨으로, 약함을 온전함으로 바꾸어 주실 줄 믿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신 주님을 믿읍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설교를 준비하다 시편 23편이 갑자기 떠 올랐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내가 너의 목자이다.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너를 푸른 풀발에 누인다 맛있게 먹어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너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했다. 마셔라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너의 영혼을 소생시켜주마.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내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너와 함께한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너를 안위한단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너의 원수의 목전에서 네게 상을 차려주마.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니 기름을 너 머리에 붓는다.
내가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 줄 느껴지십니까? 찬송을 통해 더 확실히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김석균 작곡)
우리보다 일찍 느끼고 깨달은 다윗은 너무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표현할 수 없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편 4절)
어떻게 나를 위해 천지를 창조하실 수 있으십니까?
어떻게 나를 살리겠다고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실 수 있습니까?
어떻게 나의 고통의 신음소리까지 들으시고 나의 기도에 귀 기울여 응답하십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그러실 수 있으십니까?
내가 하나님의 것이어서 창피하고 손해가 될 수도 있으실 것인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하시고 돌보십니까?
성도 여러분, 내가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만으로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⓷사도행전 20:35입니다.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사도행전 20:35)
받는 것도 기쁩니다. 받아보아서 알지요. 더 기쁜 것은 주는 것입니다. 주는 자의 행복은 받는 자의 행복보다 더 큽니다. 주님 말씀이니 기억합시다. 국가도, 건물주도 하는데 교회가 왜 못합니까?
-재난 나눔 지원금(1, 2차) - 유인물, 카페, 밴드 참조
조금 더디 가더라도 힘들 때 성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늘비전교회가 되겠습니다.
다윗은 드리는 자의 기쁨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역대상 29장 13, 14절)
다윗은 드릴 힘이 있음에 감사했고 기뻐했습니다. 더 나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드릴 힘, 선을 베풀 힘이 있으면 기뻐하시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고 싶고, 또 드리고 싶고,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 또한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도움 받으며 살고 주님의 것으로 주님의 사랑받고 산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줄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드릴 수 있는 마음과 여유와 풍성함이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7월, 그런 인생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