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
참새목에 속하는 박새와 동고비..,중에서 제일 깃털이 화사하고 예쁜 게 이 곤줄박이가 아닌가 합니다. 검단산에서 , 인간의 손 바닥위 땅콩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곤줄박이들이 계속해서 비상 착륙과 이륙을 반복 해 가며 먹이를 나꿔채 가는데, 그 솜씨가 보통 빠르지가 않습니다.
<2010.1.30. 검단산>
가까운 나무 가지 위에서 지켜 봅니다.....
땅콩을 손에 들고 유혹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카메라 모델 하기도 귀찮아 죽겠어요...얼렁 찍으세욧~
위험을 무릅쓰고 저 땅콩을 먹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목하 고민중...
에이~ 못 참겠다 땅콩~!
0.1초 내로 빠르게 접근했다가 날아 오르는 기습작전~
으엑~! 땅콩이 아니잖아~! 쌀은 맛이 없어요~
참 내~~! 새들까지도 쌀 귀한줄을 모르다니 큰일...
땅콩을 입에 물고 순식간에 나비처럼 날아간다
아이 깜딱이야~!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랐잖아요.
사진엔 정지동작이지만,생사를 건 순간동작임니다
보기보다 발톱은 매우 앙칼진 모습이여요
땅콩을 나무틈에 숨겨 두었다가 저녁에 곤순이 줘야지~~!
제법 앙칼지고 치열한 표정...산다는 건 어디나 다 힘들어요
첫댓글 귀엽당~ 근데 글이 노란색 바탕에 넘 안보여요 글색을 바꾸어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