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수확과 서리태콩심기
★.일시: 2021년 06월 12일(토요일)
★.날 씨: 맑음(무더위)
★.누가: 아내와 둘이서 六德
★.흔적:
그제 목요일(6/10) 마늘을 수확하기 위해 고향의 텃밭에 내려갔다 왔는데 오늘은 아내와 둘이서 내려가 양파를 수확한 후 서리태콩을 심고 또 대파를 모종하고 감나무에 살충제약을 치기 위해서 아침5시50분에 집을 출발해 부안에 도착해 풍농비료대리점(063-581-7889)에 들려 퇴비 5포(한포에 3,800원x5포 = 19,000원)와 복합비료 1포(10,200원)를 구입해 어머니 산소에 들렸다 텃밭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무튼 양파를 수확해 2포대는 건강원에 즙을 내달라 맡기고(1솥에 35,000원) 부안시내에서 육회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덧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무튼 오늘 농사일을 많이 했네요.
아내는 하루 종일 양파를 수확하느라 고생하고, 난 서리태콩을 심을 장소 제초작업과 동시에 서리태콩을 심고, 대파를 이식하고, 비트와 콜라비, 도라지, 당근 제초작업, 수박과 참외 그리고 호박 거름주기, 감나무 약치기, 호박고구마밭 손질하기... 아무튼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 도중에 친구(김응철, 이명락)가 찾아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동네 아주머니(대항리댁)께서 제초제(근사미)를 1병 주셔서 밭 주위 풀밭에 뿌려주기도 하고...
이제 다음번에 감나무 약치기 하러 내려가서는 상추와 치커리 그리고 호랑이 콩을 수확해 와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