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명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달에는 어린이날로부터 시작하여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등 많은 날들이 있는 달로 움츠렸던 각종 기운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생동감 있는 많은 일들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난 주에는 푸르른 시간속에 스승의 날이 있어 회원 및 제자분들로 부터 과분한 사랑과 격려의 자리로 위안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주(24일 일요일)에는 공지사항에 공지한대로 상태명리학회 2020년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니 시간되시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권합니다. 우리가 명리학이라는 배움의 큰 물결속에서 혼자 간다는 것은 힘들고도 외로운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한번씩 얼굴도 보면서 정담도 쌓아가는 기회에 용기내어 오시길 바랍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지사항에 구체적으로 공지 올라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네이버 밴드 “상태명리학회”에서도 읽어 볼 수가 있습니다.
남편)
庚 己 丙 甲
午 酉 子 午
57 47 37 27 17 07
임 신 경 기 무 정
오 사 진 묘 인 축
○28세 신유년 결혼
○36세 기사년 창업, 파재
○39세 임신년 송사
(해설)
본명은 기토 일원이 대설후 10일에 태어나고 계수가 사령한다. 이 시기는 濕泥寒冬하여 병화의 解凍이 필요한 명으로 병화가 없다면 생기가 없는 흉한 명이다. 그러나 다행히 본조는 월간에 병화가 있고 시지 오화에 제왕이 되고 더욱이 연간 갑목이 생조하고 있으니 이것을 관인상생이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천간이 목화토금으로 순환 상생하여 有情하고 있으니 격국이 청아하여 청소년기의 학업이 순조로운 것은 당여하다.
졸업후 대기업에 취직하여 인재가 숭앙받은 것 또한 이상할 것이 없는데 이는 모두 원국의 희용이 유력하고 오행이 순환 상생된 연고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연월지지가 자오로 상충된 것이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17세부터 대운이 무인, 기묘운의 희용과 통관의 시기이어서 일생의 황금시기가 된 것이다.
그러나 36세 기사년은 갑기로 妒合하고 경금의 장생지로서 사유금국으로 반합에 상관을 인동하고 小限이 경자로 년주와 천극지충이 되고 정관이 극을 당하니 이론상 마땅히 수신하고 지킬 운이다. 이 해에 사직하고 스스로 창업하여 손해가 막심하고 주식 투자조차 실패하여 파재하고 만 해이다.
경진운은 상관이 투간하여 명중의 유일한 갑목정관을 충극하니 바로 상관견관의 문제가 돌출되는데 초급명리 연구가로서는 비교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적천수에서 말하길<傷官見官辨, 可見不可見>이라 하고, 傷官有財官可見官, 傷官無財階不可見官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반드시 신강과 신약을 고려하여 보아야 한다.
본조는 겨울의 기토가 천간의 병화의 조후와 생조를 얻고 지지의 2개 오화에 록을 얻고 년지오화는 월지자수와 상충하니 오직 시지의 오화의 생부만 남았다. 경진운은 경금의 제왕이 유금에 있고 자진으로 반합수국하니 극설교가를 이루어 원래 기토의 본기가 不旺한데 일원이 더욱 쇠약한 형국이며 일반적으로 말하는 <傷官見官, 爲禍百端>이 여기에 해당하는 형국이다.
39세 임신유년은 명운세가 삼합으로 재국하니 이는 재파인이되고 대운은 상관의 祿旺지가 되니 관재송사가 있으며 명리상 볼 때 승소하기가 어렵다. 경진운과 신사운은 모두 기신이되니 아마도 사업이나 제반사에 득의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처명)
丙 戊 戊 丁
辰 午 申 酉
59 49 39 29 19 09
갑 계 임 신 경 기
인 축 자 해 술 유
○25세 신유년 결혼
○병인, 정묘, 무진년 남편운 좋음
○33세 기사년 남편 피소당함
○34세 경오년 부친사망
○35세 신미년 남편 관재송사 패소당함
(해설)
본명은 무토가 입추후 6일에 태어나 득근하고 사령하나 경금이 강왕하며 토를 설기하여 태과하니 인성 화의 생부함과 用木으로 發火하여 疏土함을 바랄뿐이다.
본조는 년시간에 병정화가 투간하고 일지오화에 통근하니 인성의 기세가 약하지 않으니 유아적에 보호와 길함이 많다고 본다.
그러나 팔자에 목이 없고 유일한 상관이 申酉로 방합되고 식상이 득지하니 그 성격이 제멋대로이며 교만함을 감출 수는 없다. 사유축의 도화가 오화이고 부궁이며 더구나 인성으로 용신이니 반드시 잘 생기고 멋있는 남편을 얻을 것이다.
본명은 29세의 신해운부터 신금이 유금에 득록하고 신금에 제왕지이니 전형적인 상관이 剋夫하는 운으로 이론상 남편에게 불리하다. 또한 본명 원국에 병정화의 편인이 투간되어 오직 이 운 중에 임계수년을 만나지 않으면 그의 배우자는 상해 받는 것이 크다 할 것이다.
29세 이후는 일로 목화유년으로 상관을 制制하니 남편에 대한 불측한 재난은 없고 오히려 등봉조극하고 財官이 모두 강왕하다.
32세 무진년은 무토가 병정화가 신금을 극하는 것을 통관시키니 상관은 인성의 극을 받지 않게 되니 상관의 심성이 발휘되기 시작하니 그 역시 남편의 일에 동조하고 찬성하며
33세 기사년은 토생금하고 사유축으로 반합금극하니 신금상관은 더더욱 기승을 발휘하고 사해로 상충하여 해중갑목이 충거당하니 이 시기에 남편에게 불리한 인소가 따르기 시작했고 경오, 신미년은 식상이 연이어 仇神이 되니 부성이 극을 당하게 되니 남편에게 불리함이 크다.
36세 임신년은 대운간의 辛金이 申金에 제왕지를 놓고 세간임수가 해수에 득록하고 임수 스스로 장생지에 앉자 申辰으로 拱合자수하니 暗沖夫宮 오화하여 명국중의 모든 인성은 세운재성에 의하여 파하고 만다. 배우성의 호위가 없어지니 그의 남편에게 흉함은 더욱 크다할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 모친의 건강마저도 좋지 않을 것이다.
계유유년은 무계로 합하나 辛金이 유금에 득록하니 병무화토는 死地가되어 그 남편 역시 힘들다하겠으며
임자대운은 토가 制水할수 있으나 水多土流가 되고 일주가 천극지충되니 보아하니 苦海와 좌절은 면하기가 어렵겠다.
이번주 명리특강은 육친에 대한 상태명리 추론에 대하여 공부 해보는 시간입니다.
○상태명리 육친추론법 - 육친정위법, 성궁운론, 정궁극성, 둔장의 비밀, 육친유이법, 육친일간대위법, 육친왕쇠비교법, 육친생극비교법, 육친궁위관계법, 좌표법, 성좌론, 궁거론, 육친생사 응기법. 십신상독법(희기, 왕쇠, 다소, 유무, 원근, 조합)
항상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정수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