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불국사는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吐含山)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하면, 528(법흥왕 15)년에 창건하였으며,
751(경덕왕 10)년에 김대성(金大城)이 크게 중창했다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표지판
신라 불교 예술의 귀중한 유적으로 삼층 석탑, 다보탑, 백운교,
연화교 등이 있으며, 아울러 이곳에는 국보가 7개나 있는데
다보탑(국보제20호), 석가탑(21호), 연화교와 칠보교(22호),
청운교와 백운교(23호), 금동비로자나불화상(26호),
금동아미타여래좌상(27호)과, 토함산 석굴암이 국보제24호이다.
참고로 태종무열왕릉비가 국보제25호이다.
일주문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 김대성의 발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과거·현재·미래의 부처가 사는 정토(淨土), 즉 이상향을
구현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 있는 곳이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석굴암을,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혜공왕 10년(774) 12월 그가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짓지 못하여,
그 후 나라에서 완성한 후 나라의 복을 비는 절로 삼게 되었다.
천왕문
수미산에 살면서 사방을 다스린다는 동,서, 남, 북방천왕의 사천왕상으로
왼쪽은 동방(지국)천왕으로 비파를 들고 있으며 국토를 수호하고
중생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오른쪽은 남방(증장)천왕으로 검을 들고
있으며 여러 귀신을 지배하고 중생의 이익을 증진 시키는 역할을 한다.
왼쪽은 서방(광목)천왕으로 항상 깨끗한 눈을 가지고 새끼줄과 삼차극을 지녔으며
중생을 살펴서 이익되게 하는 역할을, 오른쪽은 북방(다문)천왕으로 창 막대기와
보탑을 가지고 있으며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배우며 도량을 수호하는 역할
불국사의 상징과도 같은 전경이며 앞의 안양문,
중간의 범영루, 오른쪽의 자하문과 좌경루로 구분된다
중간부분인 범영루의 돌기둥은 수미산을 본뜬것이 특징이며,
원래 범종각으로 종이 있던 곳이며 자하문과 함께 대웅전과 연결된다
앞의 이 다리는 안양문을 통해 극락전으로 연결되는데 세속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시방극락세계에서 깨달음을 얻은사람만이 오르내린다는 연화, 칠보교로 국보제22호이다
이 다리의 아래는 푸른청년의 청운교, 위는 흰머리의 노인을 상징하는
백운교로 국보제23호이며 자하문을 통해 대웅전으로 연결된다
대웅전 (보물제174호)
다보탑(국보제20호)
다보탑의 또 다른 모습
삼층석탑 일명 석가탑(국보제21호)
다보탑과 석가탑
좌경루의 목어
대북
극락전
극락전앞의 황금 복돼지상
무설전
법화전지로 무설전과 대웅전으로 연결된다
관음전
비로전
정성들이 담긴 돌탑
범종각
안내소
국보제24호 석굴암(펌)
국보 26호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펌)
국보 27호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