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산(屛風山)-822m
◈날짜 : 2013년 02월21일 ◈날씨 : 맑음
◈위치 : 한재:큰재(전남 담양군대전면과 장성군북하면을 잇는 고개
◈산행소요시간: 4시간55분(11:02-15:5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21)-사천휴게소(08:55-09:15)-곡성휴게소(10:21-31)-북광주요금소(10:48)-13번-24번-한재(11:00)
◈산행구간 : 한재→신선대→병풍산→갈림길→송대봉→장군봉→대악마을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2011.05.29. 이후 다시 찾는 병풍산이다. 하지만 들머리와 날머리는 처음 만나는 길이다.
북광주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나는 13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3분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왼쪽 24번도로로 진입한다. 원촌사거리에서 708번도로로 진입한다. 구불구불 올라가서 군 경계표지가 있는 한재에서 하차한다.
병풍산등산안내판.
등산안내판 앞 산길로 올라간다.
119신고처 표지도 만나고.
잘 다듬어진 무덤에 올라서니 앞에서 막아서는 신선대.
그 왼쪽으로 병풍산.
신선대를 오른쪽에 끼고 돌 사이로 진행하는 길은 빙판이라 아이젠을 착용한다. 안부에서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신선대가 아닌 투구봉갈림길이다.
올라가다가 돌아본 신선대봉.
만남재(우)와 삼인산(좌).
봉에 올라서니 정상은 앞에서 나타난다.
내려서는 길이 빙판이라 다시 아이젠 착용. 병풍산에 올라선다.
정상에서 돌아본 모습.
오른쪽 아래로 삼인산.
그 왼쪽으로 대방저수지.
진행방향의 암릉.
정상에 자리한 이정표.
왼쪽 우리가 진행할 능선이 눈 아래로 드러난다.
내려가서 다음 봉에 올라서면 삼거리갈림길.
가파르게 내려간다. 응달이라 눈이 얼어도 미끄럽지 않으니 다행이다.
눈 녹은 길을 만난다.
시야가 트이는 묘지를 만나 저만치 높아진 병풍산을 돌아본다.
안부에 내려서니 부서진 이정표다.
막아선 봉을 숨차게 올라간다.
봉에서 만나는 삼거리이정표.
오늘 산행에서 이 이정표가 마지막이다. 지도에는 표시가 없는 매봉표지도 만난다.
내려가서 산죽도 만나고
조림한 잣나무 숲의 오른쪽으로 오르내림의 길이 이어진다.
헬기장에 올라선다. 지도에는 헬기장표시가 없다.
왼쪽으로 보이는 눈높이의 봉이 송대봉이라 생각하고 갔더니 아무런 표지도 없다. 앞에 보이는 저 봉이?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오른쪽 건너 흉물스런 채석장도 만난다.
헬기장부터 리본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길마저 희미해진다. 일단 점심식사부터 해결하고 왔던 길로 돌아선다. 봉을 몇 개 넘으며 헬기장으로 돌아오니 뒤따라오던 일행을 여기서 휴식 중이다.
40분간 헛심을 뺀 셈이다. 리본방향으로 내려가서 가벼운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봉에 올라서니 묵은 헬기장이다.
555봉에 올라서니 앞에 막아선 장군봉이다.
봉을 향해 내려가야 하는데 희미한 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뚜렷하다. 리본도 일행들을 만났던 헬기장을 지나서는 자취를 감췄다.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왼쪽 장군봉에 다시 눈 맞추고.
좌로 드러나는 하산능선.
철조망에 둘러싸인 무덤도 만난다.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뚜렷하다.
아래로 반가운 주차장.
주차장에서 돌아본 모습.
예루살렘기도원 주차장이다.
대문에 붙은 주소를 보니 솔룡길이다. 신촌마을회관을 지나 신촌마을버스정류장.
1번국도는 4차선확장공사 중이다. 북하택시로 월성삼거리까지 이동(팔천냥). 대악마을에 자리한 북하남초등학교는 폐교되어 건물도 사라졌다. 대악보건진료소 옥상위로 산에서 보았던 채석장이 고개를 내민다.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가 여기서 가까운 거리였구나!
정상코스로 하산한 일행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대로 된 등산로가 없었단다. 채석장이 가까운게 원인?
#승차이동(17:20)-신촌주유소(4분 정차)-담양요금소(17:50)-곡성휴게소(18:05-12)-섬진강휴게소(19:03-11)-산인요금소(20:0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