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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독서법 – 이해성
“인간이 자연에게서 거저 얻지 않고 스스로의 정신으로 만들어 낸 수많은 세계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책의 세계다”
-헤르만 헤세
“책은 한 권 한 권의 하나의 세계다”
-윌리엄 위즈워스
“책과 함께 생활하면 영원히 탄식하지 않는다”
-로맹 롤랑
1장 인공지능시대 독서로 답을 찾아라
1. 인공지능시대에도 독서가 답이다
점점 사라져가는 사람의 일자리
19세기 초반 방직기계의 등장으로 일자리를 빼앗긴 영국의 섬유 노동자들이 기계 파괴에 나섰던 적이 있따. ‘러다이트 운동’이 그것이다
러다이트 운동은 산업혁명이 한창일 무렵 직물공업에 기계가 보급되고 나폴레옹 전쟁의 영향으로 경제 불황에 빠져 고용은 갈수록 줄고, 실업자는 증가하고, 임금 체불은 성행하고, 물가는 나날이 올라 이중, 삼중의 고통 속에 있던 노동자들이 그 원인을 기계 탓으로 돌리고 기계파괴운동을 일으킨 것을 말한다. 기계에 의해 싼 값에 대량생산이 가능해지자 기업은 노동자의 임금을 계속 인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기계파괴운동이 촉발되었다. N.러드라는 가상 인물을 만들어 주도한 운동이라 ‘러다이트 운동’이라 하였다
인공지능은 방직기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광범위하게 대체할 것이다. 그러나 방직기계를 만든 것이 인간이듯이 인공지능 컴퓨터와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만든 것도 사람이다. 당연히 인공지능으로 없어지는 일자리가 있듯이, 인공지능을 운용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게 될 것이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뇌)에 이런 장면이 있다
“이런 컴퓨터들은 사고 능력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컴퓨터가 제 아무리 복잡하다 해도 아직 우리 인간처럼 사고할 수는 없습니다. 두 분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만일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연결해서 하나로 합친다면, 그것이 몇 사람의 뇌를 연결한 것에 해당할까요?”
“천만 명이나 1억 명쯤의 뇌를 합친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한 사람의 뇌에 해당합니다”
두 기자는 그의 말뜻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그렇다니까요...사람의 뇌는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합친 것만큼이나 복잡한 네크워크를 지니고 있어요. 사람의 뇌에는 2천억 개의 뉴런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은하수에 있는 별만큼이나 많죠. 그리고 각각의 뉴런은 천 갈래로 접속될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이세욱 역(뇌)
인공지능의 발달은 새로운 일자리와 부를 창출
2. 독서는 언제나 운명개조의 결정적 수단이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독서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IQ98의 채사장
그는 2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펴낸 세 권의 책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세 권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 그는 백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것이다. 인세 수입만 해도 수억 원대를 훨씬 넘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채사장이라는 베스트셀러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본 그의 고백에 따르면 학창시절 IQ가 98로 나와 열등생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했던 학생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는 어떻게 단숨에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단 말인가?
그는 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여 철학과를 복수 전공하면서 대학 시절 내내 3일에 평균 1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에 매진했다. 어느 때는 하루에 1권씩 읽을 정도로 책에 묻혀 살았다고 한다. 산술적으로 따져도 대학 시절 4년 동안 4백~5백 권의 책을 읽은 것이고, 가볍게 읽은 책까지 친다면 대략 1천 권 가까운 책을 독파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어느 순간 “뇌가 알아서 처리하는 지경”에 이른 생각의 힘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인공지능이 무한대로 발달해간다고 해도 독서만큼 신분 상승과 인생 역전을 이루에 해줄 수 있는 수단을 찾기란 쉽지 않다
수불석권
수(手): 손 수
불(不): 아니 불
석(釋): 풀 석
권(卷): 책 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 (삼국지)(오지)여몽전에 나오는 말이다. 삼국 시대 때 오나라의 황제였던 손권의 장수 여몽은 전쟁에서 큰공을 세워 장군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워낙 배운 것이 없던 여몽을 안타깝게 여긴 손권은 “후한의 광무제는 변방의 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위나라 조조는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였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에게 공부를 하라고 권한다. 이후 여몽은 싸움터에서도 학문에 정진하였다
3. 신이 준 선물 뉴런을 개조하라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여행하라”
-고염무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근대과학혁명의 완성자다. 뉴턴은 1687년에 출판된 (Philosopr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책에서 세 가지 운동법칙을 제시했다. 그 제1법칙이 관성의 법칙이다.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그 상태로 운동하려고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한다”
정치해 있는 상태의 물체도 운동 중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깨뜨린 근대과학의 혁명적 발견이었다.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물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사람에게도 관성의 법칙이 통한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어디일까? 의학적으로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뇌의 기능이 완전히 멈춰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컬어 ‘뇌사’라고 한다. 뇌가 정지하면 인간의 활동도 정지되는 것이다
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인간의 뇌에도 당연히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쓰면 쓸수록 발달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뇌든 좌뇌든 사람의 뇌는 일정한 힘과 노력을 가하면 무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고 그대로 두면 관성의 법칙처럼 계속 정지하고 오히려 능력이 퇴보하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뇌 과학자들이 증명하고 있는 사실이다
사람의 뇌는 대략 1.3kg에서 1.5kg정도의 무게를 갖는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기 체중의 2.2~2.3%정도 된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혈액을 15%나 사용한다. 또한 산소는 전체의 20~30%를 소비하며, 섭취하는 식사량의 30%정도를 에너지로 소비한다
뇌는 신체의 다른 기관에 비해서 혈액이나 산소를 몇 배 혹은 몇십 배 많이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혈액과 산소의 원활한 공급은 그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사람의 뇌는 우주 안에서 가장 복잡하고 신비한 물체다. 그래서 뇌의 연결성은 경이롭다. 사람의 뇌 바깥 부분 주름진 피질은 1000억 개의 신경세포인 뉴런과 1000조 개의 신경 연접부인 시냅스로 이루어져 있다
뉴런은 신경계의 단위로서 그리스어의 밧줄, 끈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했다. 뉴런은 자극과 흥분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는 뉴런을 통하여 뇌로 전달되고, 뇌에서 정보를 종합하고 판단하여 내린 명령 또한 뉴런을 통해 하달된다
또 신경세포와 신경세포의 연결부위를 시냅스라고 하는데 시냅스는 뇌 회로의 기능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뇌는 뉴턴의 관성법칙처럼 기존의 습관에 따라 정보를 단순 반복처리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춰 뇌의 회로를 계속 변화시킨다. 사람의 뇌는 컴퓨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정보처리를 할 수 있다. 뇌에서는 엄청난 수의 뉴런이 복잡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속에서 무수한 신호를 번쩍거리며 보내고 있다
뇌는 학습이나 훈련에 의해 발전한다
일본 도호쿠대 미래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 가와시마 류타 교수를 비롯해 많은 학자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전두전야가 많이 발달된다고 한다. 전두전야는 대뇌의 가장 앞부분에 있는 곳으로 인간다움과 창조성을 주관한다
4. 당신의 뇌 회로를 바꾸라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도스토옙스키
5. 독서가들이 항상 세상을 지배한다
사회지도층은 늘 독서가들이었다
한국의 문맹률은 1%로 세계 최하위다. 이제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공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시대다.
독서 습관은 유전된다
공부 기회가 지천으로 깔려 있는 현재에도 독서는 신분을 상승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본주의 경제체제다. 한국사회도 마찬가지다. 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최대의 모순은 부익부 빈익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이라는 책에서 “21세기는 자본이 노동의 가치보다 앞서고 있다”고 했다. 한 번 자본력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노동으로 부자가 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사람이 돈을 버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만큼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시대에 위대한 사람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은 위대한 사람이 될 만큼의 독서량이 없기 때문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2014년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가운데 연봉1억 원 이상 받는 직장인이 전체 근로소득자의 3%로 48만 7939명으로 집게됐다. 연봉 10억 원이 넘는 ‘슈퍼 샐러리맨’은 1868명으로 전체의 0.01%에 해당했다
그리고 2014년 한국에서 연봉 1억 이상 되는 샐러리맨도 50만 명 가까이 된다. 봉급쟁이가 아닌 자영업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대략 100만 명의 사람이 년 1억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다고 예상할 수 있다.
국세청이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2015년 9월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3172만 4658원으로, 월 평균 264만원이었다.
문제해결 능력과 연봉은 비례
실력 이외의 불평등은 존재하겠지만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이 대한민국에서 상위10%이내라면 연봉 6700만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사회에서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 문제해결 능력은 문제의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과 이해한 문제를 해결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능력을 말한다. 독서는 이 모든 능력의 원천을 제공해준다. 당신도 독서인이 됨으로써 사회가 원하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상위10%가 될 수 있다
산업혁명 이후 대량 생산시대에는 성실함이 성공에서 가장 중요했다. 그러나 디지털정보시대에는 성실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 대한 판단력, 통찰력이 중요하다.
“독서는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든다”는 송나라 시대 유학자 왕안석의 말은 광속으로 변하는 오늘의 현대 디지털사회에도 변함없는 진리다
피카소
어렸을 때, 어머니가 내게 말씀하셨다. “네가 자라서 군인이 된다면 장군이 되고, 수도사가 된다면 교황이 되어라” 나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피카소가 되었다.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나는 무너뜨리기 위해서 모든 것을 알고자 했다. 파괴하기 위해서 모든 이를 모방했다. 오직 나 자신만 빼놓고. 그리고 모든 것을 파괴했고 창조했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모방에서 멈추이 말고 훔칠 줄 알아야 위대한 예술가가 된다
나는 회화, 조각, 도자기, 스케치, 판화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을 대략50000점 정도 남겼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려왔다고 해도 하루에 1.5점씩 그린 것이 된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는가 묻는다면 나는 몰입이라고 말하겠다
모든 사람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내게는 미술에 관한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에너지를 하찮은 일에 소비하고 만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단 한 가지 일, 미술에 낭비한다. 그림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이 희생된다. 내가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위대한 피카소가 아니라 그냥 화가가 된다. 깊이 몰입하는 순간이 오면 나머저 사라지고 그림만이 남는다. 그러한 집중의 순간들이 단 한 번도 피곤했던 적이 없다. 마치 내가 육신을 떠난 존재가 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예술에 관해서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커다란 기쁨이다
“나에게 정해진 스타일 따위는 없다. 신에게 스타일이 있는가? 신은 기타와 어릿광대를, 클라리넷과 고양이를, 올빼이와 비둘기를 그리고 온갖 것을 창조했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냈다. 나도 그렇다”
2장 독서로 뇌 회로를 바꿔라
6. 뇌회로를 바꾸는 비밀, 인문학 독서
“책이란 당대의 진정한 대학이다”
-토머스 칼라일
요즘 대학 인문계 졸업생들이 워낙 취직하기 어렵다 보니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화석 선배’는 ‘취업이 안 돼서 학교에 오래 남아 있는 선배’, ‘캥거루족’ ‘부모에게 철저히 경제적으로 얹혀사는 젊은 층’
사고력이 계층을 나눈다
7. 뇌 회로를 바꿀 키워드를 찾아라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는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주어진 자료를 충실히 기록하고 연산하는 능력은 컴퓨터가 뛰어나다. 그러나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해서 미래를 창조하는 능력은 인간의 뇌가 더 뛰어나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중요한 것을 골라내어 편집하는 능력을 정보처리능력이라고 한다
뇌의 정보처리 능력 발전에 가장 좋은 방법 – 독서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라. 나는 3년 또는 4년 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한다. 그 주제는 통계학, 중세 역사, 일본 미술, 경제학 등 매우 다양하다. 3년 정도 공부한다고 해서 그 분야를 완전히 터득할 수는 없겠지만, 그 분야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 식으로 나는 60여 년 동안 3년 내지 4년마다 주제를 바꾸어 공부를 계속해오고 있다”
-피터 드러커 저, 이재규 역(프로페셔널의 조건)
이제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 속에서 키워드를 뽑아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뽑아낸 키워드로 자신만의 창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독서는 옛 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힘이다. 나는 뜻밖에 갖게 되는 1분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언제나 작은 책을 주머니에 넣는 것을 잊지 않았다”
-윌리엄 글래드스턴
8. 독서는 상상력과 창조의 원천이다
“책은 인류의 진보를 위한 사다리다”
-막심 고리키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
-아인슈타인
“오늘날 지식인은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잘 엮어내는 사람이다. 천재는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남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엮어내는 사람이다. 천재의 생각은 날아다닌다. 날아다니는 생각을 현실에서 구체화해야 한다. 그래야 특별함이 생겨난다”
-김정운, (에디톨로지)
독서와 관찰로 르네상스 천재가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9. 독서는 BOX사고를 벗어나 빅데이터를 보게 한다
“결국 자신을 구제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가장 우수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인생 최대의 성공은 자신에게 도전해 승리하는 것이다. 적을 이기기는 쉬워도 자신과 싸워 이기기는 어렵다”
-빌 게이츠
나는 주말이면 휴대폰을 끈다. 지난 5년간 주말에는 휴대폰을 끄고 도서관에서 독서를 했다. 휴대폰 끄고 주말에만 독서해도 1년에 100권 정도의 독서는 누구나 가능하다.
“빠르게 움직이고 주변의 틀을 깨부숴라. 주변의 틀을 부숴 버리지 않는다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크 저커버그
10. 독서는 새로운 업을 만든다
“억만금의 재산이 독서만 못하다”
-(안씨가훈), (면학)
(인간의 굴레)라는 명작을 쓴 영국의 작가 서머셋 모음은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사주명리학으로 유명한 조용헌 박사는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모든 것은 운명대로 흘러가고 사람은 이미 태어나면서 자기의 운명을 타고 난다. 그러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삶과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 독서만큼 자중하고 근신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적선을 하는 것이다. 적선지가 필유여경이란 말이 있다. 남을 돕는 일을 많이 쌓는 집안에는 필히 경사가 있다는 뜻이다. 수많은 혁명과 민란이 있었을 때 그들의 공격 목표는 그동안 잘사는 집안,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주변에 많은 적선을 했던 집안이나 사람은 가문과 목숨을 지킬수있었다”
-조용헌, (조용헌의 담화)
1천 권 가까운 독서를 하고 나서 나는 국립대학교의 최고 경영자 과정에서 처음으로 강의를 했고, 그 후 수많은 독서 관련 강의를 하게 되었다. 1000권의 독서는 나 자신을 내 인생의 강력한 주인으로 우뚝 세워주었다
노숙자도 사회 상류층이 된다
미국에 클레멘테 코스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미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 교육과정이다. 1995년 빈곤에 대한 자료 조사를 위해 뉴욕의 한 교도소를 방문한 미국의 사회비평가이자 언론인 얼 쇼리스는 살인 사건으로 복역 죽인 여죄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사람들이 왜 가난하다고 생각하나요?”
“시내 중심가의 잘 사는 사람들이 누리는 정신적인 삶이 없기 때문이죠”
예상과 너무나 다른 답변에 놀란 그는 그럼 정신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되물었다. 그러자 여죄수는 주저없이 대답했다.
“극장과 연주회, 박물관, 강연 같은 거죠. 그냥 인문학 말이에요”
충격을 받은 얼 쇼리스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가정상담센터에서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이름을 ‘클레멘테 코스’라고 했다. ‘클레멘테 코스’의 교육과정은 ‘철학, 역사학, 예술사, 문학, 글쓰기’의 5개 분야를 가르치는 인문학 강좌였다. 사회에서 낙오된 마약 중독자, 알콜 중독자, 홈리스 등 인생을 자포자기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였다.
3장 키워드 리딩은 어떻게 하는가
“지금까지 인류가 행하고 생각하고 획득하고 또 소유해온 것은, 모두가 마술적으로 보전된 것처럼 책 속에 담겨 있다”
-토머스 칼라일
11. 정보를 내 것으로 꿰어야 돈이 된다
12. 중요한 것은 ‘키워드 설정’과 ‘실행력’이다
당신의 관심 키워드를 찾아라
“책에 질문을 하면 스스로 분석하고 사고한 만큼 답을 얻게 된다”
-모티머J.애들러
13. 목적을 설정하여 20~30권의 독서를 하라
14. 업을 지배할 100권의 독서를 하라
자신의 업에 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 분야의 책 100권을 읽고 고수로 거듭나야 한다. 대학에서 박사 학위 논문을 쓰는 데 읽는 책이 대략 100권이라고 한다.
“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정도로 독서를 했더라면, 다른 사람들과 같은 정도밖에 몰랐을 것이다”
-토마스 홉스
15. 키워드 독서로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를 만들어라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사람들은 날마다 수천 가지 생각을 한다. 그러나 생각을 반복할 뿐 새로운 생각을 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사람들이 어제와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다. 그러나 수천 개의 낯선 생각, 수천 개의 낯선 것과 조우한다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간다. 낯선 것과 만나기 위한 것이다. 수천 권의 책을 통해 보다 경제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다. 수천 년 전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지구 반대편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우리가 한 권의 독서에 멈춰서는 안 되는 이유는 또 있다
아무리 훌륭한 작가라도 세상의 지혜를 모두 가지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한 권의 책에 담아낼 수 있는 내용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우리나라 국립 중앙도서관에는 2016년 현재 1039만여 권의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프랑수아 미테랑 국립도서관에는 3천만 권 이상의 책이 있다. 일본 의회도서관에는 우리나라 국립 중앙도서관보다 약2배 정도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회도서관은 ‘인간이 만든 모든 업적을 활자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약1억 3천만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세상에는 하루에도 수천 권의 책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불과 수십 권의 책을 읽었다고 만족할 것인가? 수백 권의 책을 읽고서 책을 통해 세상의 지혜를 깨쳤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1000권의 독서를 하면 누구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작가 이문열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앤서니 라빈스는 세계적 초유량기업인 IBM, AT&T,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포춘)선정 500대 기업 CEO들과 미국 상하원 의원과 미군 장성들, 그리고 빌클린턴, 조지 부시 같은 대통령들까지 필수적으로 찾는 금세기 최고의 강연가이자 조언가이다. 그는 자기 계발과 성공하게 관련된 700권의 독서를 했고, 그 결과 호텔 청소부에서 하룻밤 강연료가 10억이 넘는 스타 강연자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독서는 사람의 타고난 기질과 성품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과 지혜까지 닦고 기를수있도록 해준다”
-허균
“만 권의 책을 독파하면 귀신처럼 붓을 놀릴 수 있다”
-두보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데 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있다”
-마르셀 푸르스트
자본으로 인한 소득 증가율은 노동을 통한 소득 증가율보다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이 없는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사람들에게 독서를 권유하는 것이다
4장 기록과 메모로 키워드 독서를 완성하라
16. 키워드 리딩의 핵심 도구, 기록과 메모
‘붓을 움직이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긴 모택동은 세 번 반복해 읽고 네 번 익히라는 ‘삼복사온’원칙을 굳게 지켰다.
“독서야말로 사람이 해야 할 첫 번째 깨끗한 일이다”
-정약용
17. 키워드 리딩으로 새로운 나와 만나라
“한 권의 좋은 책이 어떤 보물보다 낫다”
-아랍 속담
“인생을 길어봐야 100년을 넘지 못한다. 그동안에도 근심거리나 재앙 그리고 고난은 쉴 틈을 주지 않고 찾아든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 독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란 얼마 되지 않는다. 참으로 일찍부터 스스로 깨달아 노력하지 않고 구차하게 하루하루 세월만 보내다가는 결국 타고난 재주와 능력을 스스로 버리게 되므로 인생 말년에 가난과 곤란을 당해도 원망할 사람조차 없게 된다”
-홍대용
“사람은 스스로 위대해지기를 작정했을 때만 위대해진다”
-샤를 드골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더 오래 고민할 뿐이다”
-아인슈타인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그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로크
“진정으로 책을 읽고 싶다면, 사막에서나 사람의 왕래가 잦은 거리에서도 읽을 수 있고 나무꾼이나 목동이 되어서도 얼마든지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을 뜻이 없다면 아무리 조용한 시골집이라도 신선이 사는 섬이라 해도 독서하기에 적당하지 않을 것이다”
-증국번
18. 키워드 리딩을 평생의 습관으로
19. 키워드 리딩으로 인생을 경영하라
독서 경영이 각광받고 있다
“토론만 중요시해도 안 되고 독서만 중요시해도 안 된다. 토론과 독서는 수레의 바퀴나 새의 날개와 같아서 한 가지만 버려도 학문을 할 수 없다”
-정조대왕
유대인의 토론학습법은 ‘하브루타’라고 불린다. 하브루타는 ‘친구’라는 뜻이다. 하브루타는 관찰자없이 두 명이 토론하는 학습 방법이다. 두 참가자가 주제에 대해 찬성, 반대의 입장에서 토론한 후 서로 입장을 바꿔 다시 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과 질문이 만나 융합되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면서 지식이 심화된다. 토론 쟁점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기 위해 찬성, 반대의 역할을 정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중시하며 논쟁의 승리보다 상호 유익한 토론을 지향한다.
고대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역시 일대일로 질문하고 답하는 산파술을 썼다. 비록 정해진 진리를 깨닫게 한다는 목적이 있었으나 그것을 일대일 동등한 상태에서의 토론에 적용해도 충분히 유용하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은 토론을 풍부하게 한다. 질문을 통해 상대의 오류를 이끌어내거나 상대가 동의한 근거와 전제를 무너뜨려 결론을 뒤집기도 하면서 토론을 깊이, 그리고 예리하게 만들어 나간다
독서로 소통을 이끌어 내다, 이디야커피
“닭이 울면 반드시 촛불을 켜고 앉아 문서를 보거나 전술을 궁리하고는 했다.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일어나 앉아 책을 읽었다”
-이순신
“내가 평생 가장 좋아한 것은 독서다”
“밥은 하루 안 먹어도 괜찮고 잠은 하루 안 자도 되지만 책은 단 하루도 안 읽으면 안 된다”
-모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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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은 성공으로 이끄는 제1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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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내게 물려준 가장 큰 선물은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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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능력이 얼마나 극대화될 수 있는지 잘 모른다. 그것은 능력의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실천으로 밀어붙이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자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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