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토) 돌말어린이공원에서 환경 주제 안골축제 열려..
[미래세종일보]김명숙 기자=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박정과 동장)는 ‘제2회 우리가 그린 안골축제를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내동 주민자치회(이태영 회장), 내동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돌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영화 2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서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이다.
내동 주민자치회 이태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1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기존의 현수막을 대신하여 친환경 종이 한지 현수막을 제작하고 먹거리부스의 모든 그릇 및 컴을 다회용기로 바꾸어 한번 쓰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플라스틱 이제 안녕~) 첼린지’를 축제에 접목시키어 행사장을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동참함으로 환경을 지키며 보호하는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나부터’, ‘오늘부터’ 결심하고 시작하시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퀴즈를 내어 맞추는 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는데 과일중 가장뜨거운 과일은? ‘천도복숭아’, 또 노란 집을 엘로우 하우스, 빨강 집을 레드하우스, 그럼 투명한 집은? ‘비닐하우스’ 넌센스 퀴즈를 내어 구민들의 호응을 받아 분위기를 고조 시키기도 했다.
다양한 환경 실천 운동을 전개해 일회용품은 찾아 볼 수 없는 친환경 축제는 주민 및 단체 재능기부로 내동 고고장구/ 관내 어린이집 재능공연/마술공연/시낭송/트로트합주/태권도시범/합창/버블아트/버스킹/환경퍼포먼스 공연/주민장기자랑/초대가수 공연으로(보배, 임태형, 박순옥, 임창희)/벼룩장터(자원순환장터), 주민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첼린지(플라스틱 이제 안녕~)/종이멸균팩 재활용지지 서명 캠페인/지구를 지키는 과학/플라스틱은 줄이고 지구는 살리고/짚풀공예/천연 수세미 만들기/아이스겔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캘리그라피 & 드라이플라워 체험/민화 컵받침 만들기/태권도 격파체험/초상화, 캐리커쳐 그리기/로봇 베틀/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마련해 함께 참여하는 체험부스 또한 인기를 끌었다.
또 먹거리 부스는 참여단체별 먹거리를 선보였는데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잔치국수), 새마을 부녀회(부침개, 어묵탕), 복지만두레(밑반찬 및 전통차), 새마을문고, 작은나무 마을어린이 도서관(분식)등을 제공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로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