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역전을 노린 숨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국민에게 아무런 진실도 밝히지 않은 채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사임한 전직 대통령 닉슨(프랭크 랑겔라). 그의 사임 장면 생방송이 엄청난 시청률을 올리자 뉴욕 방송국으로 복귀하고 싶은 한물간 토크쇼 MC 프로스트(마이클 쉰)는 닉슨에게 인터뷰를 제의하고, 닉슨은 정치인과의 인터뷰 경험이 전무한 프로스트를 제압하며 정치계로 복귀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인터뷰를 승낙한다. 모두가 기다린 4일간의 인터뷰 첫 날, 프로스트의 강한 첫 질문에도 불구, 닉슨은 대담하고 치밀한 말솜씨로 프로스트를 속수무책으로 만들고 모두들 닉슨의 승리를 확신하게 된다. 닉슨의 선방에 당하고만 있던 프로스트는 인터뷰 마지막 날에 워터 게이트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모든 것을 걸지만 빈틈없는 닉슨은 가장 노련한 상대이다. 인터뷰를 통해 인생 역전을 노리는 두 사람, 승자는 한명일 수 밖에 없는 인터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처음엔 다큐멘트리식으로 영화가 진행되었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좋은 영화~ 거의 막바지에닉슨이 술을 먹고 전화를하여, 진실된 이야기를 해버린것이 오히려 자충수? 그래도 마지막 단 둘의 대화에서,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즐기는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말하는듯한 닉슨의 말에서 역시 인생은 웃으면서 감사하는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