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아 지른듯한 절벽 철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땀 삐질삐질 다리는 후덜덜
구봉산에 팔각정 "구봉정" 정상도착.
구름다리 지나 9개 봉우리중 약식으로 3개 봉우리
산행후 성애원 앞으로 하산하였습다.
산장산에서 바라보던 구봉산과 울동네 진잠~
구봉산에서 바라본 진잠 , 산장산의 색다른 멋과
풍경을 아름답게 펼쳐 보여 주었습니다.
뒤로는 개울이 굽이 감싸면서 섬을 만든것 같은 이삔 지형과 흑석리~~
조금 더 멀리 장태산까지 바로 밑에 있는 개울가....~~ㅎ
2012년도에는
진잠마실 회원분들과 함께 모래사장에 텐트치고 물장구 치며 미역을 감고 싶습니다.
셤셤 약 3시간여의 외도를 한 행복한 하루 였고
약식 이지만 벼르고 벼른 구봉산 산행 가심뿌듯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휴일저녁 편안히 쉬시고
비록 추운날씨 이지만 내일에 따신 햇살을 맞이 하시기를....^.^
첫댓글 산이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니 가기만하면 좋은것 같아요, 구봉산에서의 한나절도 좋아보입니다~
늘 먼곳에서 그리움만 사모처 몸부림 치더니만 드디에 구봉의 체취를 만끽하고 돌아오셨군요.
나는 오늘 택시를 타고 가수원에서 흑석동가는쪽에서 오를기시작 봉곡동하산 산잔장으로 내려왔지요...^^
저도 9월18일에 혼자서 구봉산에 갔었어요 ~가까운 곳에 좋은 산들이 많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