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법회

[정의성(이계경)]

학생수:30명

봉사자:이계경,김남지 2인

간식:머핀빵,밤빵,크라운산도(과자) 3개씩,쥬스류

오늘은 학교에 일찍 도착해서, 생활관으로 들어가서 2중 문을 통과하여 불교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난방을 우선 올리고,안정된 법회를 위해 주변정리를 하고 있으면 손님들이 찾아온다.

2층 학생이 오고 10분이 지나서야 1층 학생들이 오는데,더 올 학생이 오지 않고 있다...

한 학생으로 하여금 청수를 올리고,촛불은 직접 밝힌다.

개회/삼귀의/한글반야심경/발원문 합송/죽비로 입정하기/집중 명상(범종소리 수 헤아리기)/

무관스님 소식 전하기/김남지선생님 소개/소통의 시간(질의 및 응답)/찬불가 2곡(부처님께 귀의합니다,오늘은 좋은날)/

편견 10가지/대승불자의 실천행인 6바라밀과 8정도/기술과 검정고시 취득의 필요성/간식 및 자유시간/청소/

문수보살 게송/사홍서원 

한 달만에 법회를 열러 고봉교 가는 길이 순탄하고,만나는 학생들이 반가웁다...

입정과 집중명상이 상당하게 좋아졌다.범종을 18번(오늘 음력10월18일) 쳤는데,손들어 3명이 맞추었다.

오늘 처음 찾아주신 김남지선생님은 대학생 남매를 둔 중학교 가정과교사 12년차 퇴직 선생님으로,

둘째 자녀 고등학교 때 불법공부 3년을 하셨다 한다.알아차림이 분명하시고 목소리와 스피치가 참 좋으시다.

김남지선생님과 오늘 법회를 여법하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기쁘고 감사드린다()--

Q&A로 즉설주왈 프로그램을 개설,5명의 불교질문이 나왔다.

학과공부나 취업에 관한 질의는 한명도 없었다.

찬불가 보급을 위해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를 김남지샘과 2중창으로 음성공양 올렸고,

'오늘은 좋은날'을 악보를 보고 배워서 합창하였다.

편견 10가지는 김남지샘이 낭낭하고 실감나게 읽어 주셨고,이어 편견을 바로 잡는 8정도의 정견을 강조하면서

6바라밀까지 간단하게 전법하였다.

4월과 8월의 검정고시 준비와 기술자격(바리스타.측량,영상촬영,제과제빵 등) 습득의 필요성을 부연 설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말씀인 문수보살 게송을 합송하면서 오늘 법회를 회향하였다.

나무 석가모니불--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쓸데없는 생각 말고 부지런히 공부하라.

날마다 하루 종일 무엇 위해 바쁠 건가.

바쁜 중에 한가로운 소식을 알면

한그루 연꽃이 끓는 물에 피리라.      ㅡ문수보살 게송ㅡ

[관음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혜도(어윤식)]

수고하셨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