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늘 뭐해?’와 후속곡 ‘로맨틱 러브’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가 서울 서초동 솔본빌딩에서 진행된 경제투데이와의 인터뷰 중 자신의 에피소드가 담긴 퀴즈를 출제했다.
Q. 나라가 말하는 ‘진짜 내 이야기’는? (정답과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기사 하단에…)
1. 나는 여자에게 고백을 받아본 적이 있다.
2. 외국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3. 나는 학창시절 3일간 가출했었다.
4. 나는 죽을 뻔 한 적이 있다.[힌트-정답=라임, 유영 / 오답=앨리스, 윤조, 유아라, ]
[퀴즈 정답과 에피소드-나라가 말하는 ‘진짜 내 이야기’의 정답은 4번]1. 나는 여자에게 고백을 받아본 적이 있다.
=“여자에게 고백을 받아본 적은 없고 아는 후배가 ‘친해지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2. 외국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외국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적은 없고 어릴 적 국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적은 있어요. 병원 가는 길에 바로 앞 횡단보도에서 ‘건너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안 듣고 그냥 건너다 차에 치였죠. 바로 수술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어요.”
3. 나는 학창시절 3일간 가출했었다.=“3일간 가출을 한 건 아니고 3시간 가출한 적은 있어요. 중학교 때였는데 사춘기다보니 엄마와 싸우다가 욱하는 마음에 잠옷 바람으로 나왔는데 갈 곳도 없고 너무 춥더라고요. 또 부모님이 걱정할 걸 생각하니 또 그게 신경이 쓰여 잠시 외출을 하고 왔어요.”
4. 나는 죽을 뻔한 적이 있다.=“어릴 적 7~8년간 천식이 앓았어요. 그런데 아버지 따라 병원에 갔다가 폐렴에 걸린 환자 때문에 병이 옮아 열이 40도 이상 올라가고 거의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힘들어하다 간신히 살아난 적이 있었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하셨어요.”
글 / 곽민구 기자 mti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