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께서 암으로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시고 금강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입원하였습니다.
복수가 차서 많이 답답해 하시고 식사를 거의 못하시고 밤에 잠을 못이루실 정도입니다.
그래서 금강아산병원 정의준 의사에게 이를 이야기 하여 복수를 뽑아달라고 하였더니
초음파 검사를 하고서 배에 체크를 하고서는 7-8시간이 지난 후에 복수 뽑으려하였는데 복수는 나오지 않자 3번이나 시도를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복수는 뽑지도 못하고 뽑는 과정에서 어머니만 많이 고생하였습니다.
아산병원에서 복수를 뽑을 때는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복수를 뽑았습니다. 그래서 누나가 왜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뽑지 않고, 검사 후 7-8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복수를 뽑으려 시도를 하였으며 어떻하여 3번이나 시도하게 되었는가를 속상한 마음에 의사에게 물었더니, 하는 말들이 어이가 없어서...
이런사람이 어떻게 의사가 되었는지.
정의준 의사의 말은
자기네들은 원래 초음파검사 후 복부에다 체크를 하고 나서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7-8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에 대하여는 얼버무리고
한다는 말이, 복수가 있으나 뽑을만한 복수가 없었으나 환자가 너무 답답해하는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라도 안정을 주기 위하여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3번씩이나 시도를 했냐고 그랬더니 이런식으로 하면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하드라고요.
그러면서 어머니 상태가 많이 안좋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모르고 있는 것같다고
이상하게 말을 돌리더라고요.
소견서에서도 환자 보호자들이 환자상태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드라고 썼드라고요.
어찌 어머니의 상태를 모르고 있겠습니까? 모르는 건 정의준 그사람이지.
자기 어머니였어도 그런식으로 치료를 했을까요?
그냥 많이 찔러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면 될 것을 끝까지 미안하다는 소리는 않고
어머니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것만을 강조하는지...
말이 길어졌네요.
의사 같지 않은 의사들 많이 봤는데 이런 정보는 공유하고 그런 의사들을 피하시는게 환자에게나 보호자에게나 유익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금강아산병원 정의준.
꼭 피하시고 좋은 의사분 만나서 좋은 치료 받으시고 쾌유하세요.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
첫댓글 괴로워 하시는 부모님에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