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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3년 11월 24일 도봉산 에덴동산을 다녀와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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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욜 아침 7시 50분 </P>
<P>금천구청에서 광운대행 쟈철을 타고 동대문에서환승-수유역으로...</P>
<P>총 1시간 40분에 걸친 긴 지하철 여행을 끝으로 산악회 횐님들 만날수 있었다.</P>
<P>도착시간은 9시26분..화장실을 다녀올까 말까 고민 하다가 </P>
<P>일분이라도 빨리 도착 하고픈 맘에 서둘러 갔건만...</P>
<P>꼴찌로 도착 했다며 오늘도 어김없이 갈궈 주시는 샌스쟁이 울~대장님~~ </P>
<P>아~ 정말이지 밉다.</P>
<P>9시 30분까지 모이는데..4분전 도착이면 양호 하건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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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이렇게 한명 한명 챙겨주시고.. 맘은 따뜻한 분 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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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버스를 타고 10분 가량이동</P>
<P>좌측으론 북한산,우측으로 도봉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P>
<P>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장비며 옷등을 점검하고</P>
<P>올라간 도봉산은 ..</P>
<P>첨에 관악산과 비교하여 크게 다르지 않았다.</P>
<P>난 관악산만 올라가본 서울 촌뇨자라 ...비교 대상이 고거 밖에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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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BA3C5293FC9C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627BA3C5293FC9C255F40"/></P>
<P> </P>
<P>본격적으로 산이 멋지다고 느껴진건 점심 먹고 나서..</P>
<P>조금씩 다리에 고통이 느껴질때쯤</P>
<P>출입금지 지역으로 우릴 델꼬 가는 대장</P>
<P>거기에 밧줄까지 내리고..</P>
<P>하늘은 곧 뭐라도 쏟아부을듯이 잔뜩 흐려있고,</P>
<P>좀 고통을 느끼며 올라간 그 곳</P>
<P>그곳에 에덴이 숨어 있지 않은가?</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365335293FD23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43365335293FD2316CA52"/></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3C9345293FD36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523C9345293FD3626163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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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에덴동산에 도착하니 타이타닉 바위.그리고 5개의 바위들이(이름을 말해 줬지만 ~바로 잊어 버렸다) </P>
<P>호위 무사처럼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멋졌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웅장해 보였다고 해야 하나?ㅋ</P>
<P>그리고 곧 무릎에 고통이 느껴지는 산행이 시작됐다.</P>
<P>하산길에 2시간 가량 비가 내렸고, </P>
<P>그 덕분에 낙엽이 미끄러워 엉덩방아 두어번 찧어 작은 몸개그로 큰 웃음 주었다.</P>
<P> </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DB23B5293FD82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76"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76" id="A_257DB23B5293FD82160A43"/></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444C3B5293FDCF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960"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960" id="A_24444C3B5293FDCF2AFE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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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왕가네 식구들의 이태란을 닮은 옵션 은경씨 (실물이 더 예쁘다는..)</P>
<P>내가 좋아했던 손예진 주연의 연애시대 드라마의 은호랑 이름이 같아 젤 먼저 이름을 외워 버린 은호씨</P>
<P>인상 겁나게 좋고,웃는 모습이 매력인.. 이제는 칭구 먹기로한 민수^^</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힘들어서 잘 걷지도 못하는 은호씨 끝까지 챙겨주던 훈남 정현오빠 ^^</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 하며 산행을 맡아주신 대장님~</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모두 감사했고,</FONT></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4f4f4">정말이지 행복한 산행이였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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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후기방♡
에덴 동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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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하기로 가 아닌 친구 먹기로...(야해~~) 잼났었네요!! 에덴동산을 보려면 험한 바위도 타야 하는군요..희라야~~수고했져!!
뽀글 칭구~ 다리는 온제 낫는거야? 송년 산행에선 볼수 있겠지?
당근 볼수 있음!!그때 봐~^@^
살아서 내려옴을 감축드리는바입니다 ㅋㅋㅋ
아직도 허벅지가 찢어진것 처럼 아파요
내가방하고 똑같네ㅋ 잘보고가용 ㅎ
가방만 보신건 아니예요 ㅎㅎ
후기잼나게 잘읽고갑니당^^~~
넹^^ 남정님도 후기 함 적어보세요~ 은근 시간 잡아먹더라구요
후기 굿! 희라씨 수고했어요~
광식님 후기에 feel 받아서 함 써 봤어요^^ 광식님 후기는 항상 재밌답니다.
광식님~~후기보면서
^--------^
희라님 후기짱짱짱!!!
잼있게보구가여~~~~^^
에헤헤~~ 후기라도 써야지. 73년생 너무 많다며 정리해야겠다고 대장이 협박? ㅋㅋ
희라님~수고했더요^^ 5개바위는 선인.만장.자운봉.신선대.타이타닉바위,,,
대장~흉봤다고 안 삐질꺼죠?
희라야 정말수고했어 아픈다리는 운동으로 풀어야돼 후기를 잘읽고 네뒤모습은 언제 찍었데ㅎㅎ
내가 오빠 스토커 였어요^^ 몰랐어? 항상 뒤를 조심 하도록...
에덴동산 가보구 싶어요
희라언니 제 이름이 쉬웠구나...ㅋㅋㅋ 좋은 산행에서 뵈어서 기벘어여.. 다음에도 뵈어여^^ 제 옵션 은경인 카페에 들어오질 않아여.. 제가 잘 구슬? 릴께여^^ ㅋㅋㅋ 다들 만나서 좋았어여^^
ㅇㅇ 차타고 가믄서 술 친구 하기로 했어요^^
헐~~
이런 무시무시 한 곳에 댕겨 오셨군요
바위만 보면 오금이 저려서 ㅎㅎ
ㅎㅎ반전 멘트. 누가 장균님 보고 그런 생각을 할줄 상상하겠어요? 산 젤 잘타게 생기신 분인데...
후기 재밋어요
즐거웟습니다~~
멀지만 안으면 한달에 네번 참석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