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짜에는 67미터 초대형 미륵불이 볼만한 것이고 그 외에는 그저그런 불교사찰이였습니다~
여러형태의 불상
나무기둥인지 뿌리인지 구분이 않되는 이런 나무들은 어디를 가든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 납니다~
머리꼭데기에도 불상이 하나 있습니다~
나무뿌리가 돼지를 잡고 있네요~
나린이가 괴로워 하는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나린이 애비는 안고 다니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꼬?
손짜를 구경하고 가이드 말이 세계 6대 해변이라는 다낭 바닷가에 왔습니다~
손짜의 미륵도 보입니다~
해안선이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고 물이 매우 맑았습니다~
파도도 예쁘고~
수영복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사진만 몇장 찍는걸로 끝~
야자나무에 야자도 주렁주렁~
떨어지면 먼저 가져가는사람이 임자라고~
물에 둥둥떠다니는 수초
다낭시내에 흐르는강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이름이라는데 본인이 치메초기라 영 생각이 안남~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밥 먹고 공항으로 가면 베트남여행은 끝입니다~
샤브샤브입니다~
맛은 그저그런데 양도 많고 배가 불러 거의 절반은 남긴것 같습니다~
그렇게 까불고 재밋게 놀던 손녀 나린이가 병이 났습니다~
몸에 열이나고 음식도 전혀 먹지않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귀국하고보니 나와 마누라 막네딸도 설사와 함께 같은증세가 나타났습니다~
혹시 베트남의 풍토병이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약 먹고 3~4일이 지나니 증상이 깨끗이 없어졌습니다~
다행이였습니다~
자식들과 손자손녀 이렇게 가족끼리 함께하는 여행! 즐겁고도 행복했습니다~
사위들과 딸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손자 손녀들이 재밋게 잘 놀고 어른들의 뜻에 잘 따라주어 너무도 기특했습니다~
귀여운것들~
곽민규 강나린 곽나혜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