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0.12일 발매된 연포가요제-사랑의 듀엣쇼 앨범입니다.
군대 가기전 연포가요제에 참석하여 아쉽게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B면 첫번째곡에 실리게 됩니다.
이 연포가요제에 대한 에피소드는 수십년 후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왕영은이 폭로(?)하였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앨범은 김범룡이 군대 가기전에, 1985년도에 바람바람바람으로 대히트를 하기 전, 아주 미성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아주 기념비적인 앨범입니다.
당시 1981년 자신이 작사작곡한 노래를 가지고 연포해변에서 열렸던 가요제에서 참가했고, 영과영의 한 멤버인 박찬영과 함께 빈수레라는 듀엣을 결성하여 금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아주 미성의 하모니가 지금의 김범룡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1980년대 초의 포크송같은 몽환적인 느낌도 줍니다.
한참 후인 1986년에 박찬영씨는 지금의 김정호씨와 영과영이라는 듀엣을 결성하여 얼룩진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첫댓글 꼭 한 번 듣고 싶네요~
이순랑님
유튜브에 연포가요제 인연 치면 노래 들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