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포도 향기가 들판에..

[늘푸른나라]

시화 간척지 주변에 포도밭이 많아서 그런지 지나갈때마다 포도 향기가 차창으로 스며듭니다.

올해는 일조량도 많고 날씨도 비교적 좋아서 포도 농사도 올해 풍년 입니다.

송산포도가 이쪽 지역에서는 싱당히 유명 하네요.

송산포도는 서해안의 해양성 기류와 일교차가 심한 기후로 인해 캠벨 포도를 재배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포도가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익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맛있다고...

 바다바람 때문에 근처에 있는 대부도 포도도 역시 맛있죠.

하우스 안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들...

지금이 수확철이라서 이동네 어딜지나가도 포도 향기가 바람에 ...

 추석이 다음주 입니다.

이번 주말에 니들이 가면서 포도향기를 가득 한번 안고 오시길요....

아참 평균 한박스에 2만원 정도 합니다...

가격 흥정 잘 하시길요.

가을이 소리 없이 익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