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성공은 누구나 할 수 없다~!!
즐기는 자는 막을수가 없다~!!
난 한단계 성장 중
2025년도 목표는 SUB-3 도전.
악동이 이형기의 코리아 둘레길 4,544km 원샷!
DMZ(강화~고성 524km 11일 완료) 8/6~8/16
해파랑길(고성~부산 750km 17일 완료) 8/17~9/2
남파랑길(부산~해남1,470km 36일 완료) 9/2~10/7
서해랑길(해남~강화 1,800km) 10/8~11/12
총 99일간 4,791km (원샷 완료)
다시 또 진행하는
DMZ(강화~고성 524km) 11/12~
코리아둘레길 99일차 도전과 끝은 또다른 시작
8월6일부터 코리아둘레길 DMZ구간에서부터 시작했는데
2024년 9월에야 제대로된 " DMZ평화의길" 이 개통되는 바람에
두루누비 앱 따라서 인증하며
재차 진행해 봅니다.
11월 12일(화) 99일차 서해랑길 완료와
DMZ평화의길 1일차 일부 구간 진행 시작했습니다.
모텔이나 여관 등 숙소 찾아 들어오면 옷가지 빨래며...
식사는 중국집에 다음날 아침분량까지 시켜서~
누가 보면 여기 몇 사람은 있는 줄 알겠네요.
2024년 11월 13일(화) 총 100일차 DMZ구간으로는 2일차 아침~
대부분이 갔던 길일테지만...
두루누비 앱 따라 걸음해 갑니다.
DMZ 평화의 길 510km
11월 24일(일) 정도면 끝낼 수 있으려나 싶은데...
민통선 통제 초소 연미정(월곶돈대) 민통초소 구간을 지나갑니다.
강화 6.25 참전용사기념비를 지나고~
평화누리길 2코스인 조강철책길로 진행~
문수산성길로 올랐어요. 조망 좋고~
문수산은 400m 이정표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올라갔다 갑니다. 올라오길 잘했습니다.
조강리의 터줏대감인 나무 2그루~
이 길을 지나가 봤던 사람들은 이 나무 보면 반가울 듯... 제가 그러니까요.
늘 그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이 길을 지켜주렴.
DMZ평화의 길... 이 철책들은 언제쯤 없어지려나.
하루가 붉게 저물어 갑니다.
이렇게 코리아둘레길 총 100일차,
dmz평화의 길 구간 2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서해랑길 잘 끝마지치고 신발도 한번 갈아줍니다.
이 신발은 집에 고이고이 모셔둬야지요.^^
1천키로 이상을 걸어낸 장한 녀석이니까~
하루 먹은 물은 양...
날이 추워져서 물이며 먹거리 먹는 것은 많이 줄어들었어요.
2024년 11월 14일(목) DMZ평화의길 3일차 시작합니다.
처음 코리아둘레길 진행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처럼 다짐해본 게 있다.
차 타지 말고 오로지 내 두 다리로만 진행해 보자고!
하지만 통일전망대는 예외
고성 통일전망대를 가려면
도보로는 진행할 수 없으니...
그 외에는 일절 차 타는 일은 없었다.
지난 8월 DMZ평화의 길을 진행할 때는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어리버리~ 무작정 체력으로만 진행했었는데...
가을이 되니 어디를 가나 낙엽들 천국~
편의점 도시락~ 오늘은 이렇게 식사를 하며.
11/14일(목) 코리아둘레길 총 101일차,
DMZ평화의 길 3일차 4,865km 진행 중
강화도에서 김포를 지나 파주 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밤중 이런 길은....오오~ 소오름~~~~~
처녀귀신 하나 흰 소복 입고 나타날 듯.
살래길~
‘엉덩이를 살래살래 흔들며 걷는다’는 의미가 담긴
4.2km 구간'
걸어볼까요?! 엉덩이가 살래살래~ 흔들릴지~
파주 구간 DMZ평화의길 5구간 통일동산을 지나고~
DMZ평화의길 5구간은
21km로
고양종합운동장-심학산둘레길-파주출판도시-송촌교-통일동산까지
2024년 11월 15일(금) 코리아둘레길 102일차
DMZ평화의 길 구간 4일차 진행 합니다.
덥다고 낮에 반바지 입고 다닌게 화근이었나?
몸살로 죽다살아났다~
좀 많이 쉬다가 숙소에서 짐 챙겨 나와 걷기 시작~
감기 기운이 있는지 싶어 쌍화탕도 먹어보며~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데 얼굴에서 땀이 주르륵
몸 회복을 위해 잘 먹어야지.
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몸이 살아나고 있는 듯
오늘은 문산읍에서 푹 쉬고
내일은 낮에 임진각을 지나가 보쟈~
오늘은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푹 쉬고
내일 조금 더 걸어보기로 한다.
2024년 11월 16일(토) 코리아둘레길 103일차
DMZ평화의 길 5일차입니다.
어제 저녁 일찍 쉬었으니 오늘은 새벽 4시30분부터
움직여 봅니다.
아침 단백질 건빵 커피 환타 생수 500ml 챙겨 먹고 출발~
7코스 중간인 문산읍부터는
잘 다져진 산길이 계속 나오네요.
6시 50분쯤 되니 날이 환하게 밝아오고.
7시 30분에 임진각에 들어가 20여분 정도 둘러보며 구경하고 나옵니다.
임진각은 DMZ 평화의길 코스가 아닌데
537KM 종단대회가 생각나서 아침에 잠시 들렀네요.
DMZ 평화의 길 7코스
12km 낙하ic-임월교-반구정-임진강역
DMZ 평화의 길 8코스는
10km 임진강역-임진나루터집-율곡습지공원
8-1(우회로) 이용합니다.
10km 임진강역-장산1리마을회관-장산전망대 입구-화석정-율곡습지공원
화석정에서 바라본 조망~ 임진강입니다.
화석정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신 율곡 이이(1536~1584)가
제자들과 함께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던 곳.
임진왜란때 불탔다가 복원, 6.25전쟁 때 소실 되었던 것을 다시 복원
오후가 되니 비가 내리기 시작... 오락가락 계속 이어집니다.
일기예보에는 5시에는 그친다더니
6시가 넘었는데도 그칠줄을 모르고
이쪽 구간들은 숙박비가 대략 비싸다.
전화하면 15만원 12만원 7만원...
어휴~
11코스에 조금 저렴한 여관이 있어서 미리 예약해둔다.
DMZ 평화의 길 11코스
17km 신장남로-사미천-연천학곡리고인돌-숭의전지
우회로 표지판, 두루누비앱 인증하며 걷고 있습니다.
4,939km 진행중
아뿔싸~~ 물웅덩이에 신발이 젖어 버리고...
식당 가면 밥 2공기는 기본으로다가~
11코스 그래도 저렴한 여관~ 잘 찾았어요.
이젠 파주시 적성면 구간을 지나 연천군 장남면 구간으로.
DMZ평화의 길(코리아둘레길)은
너무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17일(일) 코리아둘레길 104일차
DMZ평화의길 6일차 진행합니다.
16일 숙소에 일찍 도착해서
방이 따뜻해지니 잘만하긴 한데...
이불이며 청결은 글쎄~~~ ㅠㅠ
비도오는데 따뜻하게 쉴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하루 잘 쉬었다 간다.
새벽 4시 15분 나와서 DMZ평화의 길 12코스 시작하려는데
한기가 느껴진다.
아~ 움직여야해.
강바람이 쎈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체온이 좀체 올라가질 않는다.
9시가 넘어서니 그제서야 따뜻해지기 시작.
13코스는 산길이 많아서 진행이 더디고.
강원도쪽에 오니 공기가 더 차갑게만 느껴진다.
87번 도로 옆 월하리에 위치한 민박집.
민박집 주위로 먹을 것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친절하신 주인장님께서
밥도 해놔주시고 양념된 돼지고기를 냉장고에 넣어놓으셨다.
고봉밥에 배부르게 먹고 나니 졸음이 솔솔~
하루 마감합니다.
2024년 11월 18일(월) 코리아둘레길 105일차
DMZ평화의길 7일차
기온이 뚝~ 떨어져서 길거리에 얼음이 얼었어요.
한탄강 옆길 따라 걸음하구요.
DMZ 평화의 길 15코스는
19km 백마고지역-철원역사문화공원-도피안사-학저수지-DMZ두루미평화타운
1억년전으로의 여행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고석정 철원 구간입니다.
철원 서면 자등리마을에서 저녁 식사 후, 숙박하며 쉬어갑니다.
2024년 11월 19일(화) 코리아둘레길 106일차
어제밤 저녁 숙소 문제로 DMZ평화의길 8일차 18코스 일부남겨뒀어서
18구간~19구간부터 진행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듯.
손이 시려서 휴대폰 하는 것도 무서워요.
저녁에 봤다면 좀 으스스했을...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
산불통제기간이라, 하오터널을 걷구요.
제 일용한 간식... 건빵만한게 없습니다.
싸게 파는 사과가 있길래... 사과즙과 사과를 삽니다.
물 대용으로도 좋아요.
요건 뭐하는 물건인고~
전방이라 탱크가 밀고 내려올때를 대비한
대전차 장애물~
전차, 장갑차의 기동, 방향전환 등을 저지
또는 지체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인공, 자연 장애물
요새지역이나 주요 도시 진입도로에 세워
전차의 진입이 예상될 때 폭파하여 사용한다 하죠.
날이 많이 추워져서 꽁꽁 싸매고 갑니다.
오늘점심은 부대찌개인데...
햄이 어찌 안보입니다. 버섯만 둥둥~
20코스 진행중... 만산령~ 을 지나고~
DMZ 평화의길 쉼터에서
밤이 되니 이런 아기자기한 모습도 만나며 가게되고.
어린왕자와 여우~
19일(화) 저녁까지 걸은 총걸음은 5,114km~
2024년 11월 20일(수) 코리아둘레길 107일차
DMZ평화의길 9일차 21코스~22코스를 향해
화천교 인근부터 진행합니다.
첫댓글 한반도 그리기 완성하시고
또 다시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힘들겠지만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몇일만 잘 버티면 될꺼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갈날이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서 꾸준하게 진행해보겠습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톡보내는데 손가락이 얼어서
글을 못쓰겠더라고요
온도가 내려가면 올리기가 쉽지않아서...
이제 풀린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
멋진 걸음 항상 응원합니다
무탈히 마치세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부지런히 걷뛰해야 될꺼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몸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먹은만큼 가는법 잘먹고
끝까지 화이팅하고
응원합니다
마무리 되였지만 미진한 DMZ길
다시 시작하니 힘들고 이제 추위도
잘극복하시고 완주하여 뜻하는 바를 이루길 바라면서 마지막 까지 화이팅 하세요
마지막까지 힘 내십시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