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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오고 있다
자전거가 교회와 지역주민들간의 관계를 잇는 큰 다리역활을 하고 있으며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는 자전거의 장점은 창조 세계 보존이란 측면에서 기독교 신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녹색성장이 요구되는 이시대에 교회가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면서 레저와 교통수단을 넘어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고 신앙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경묵전도사 (자전거전도학교대표)지역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고 자전거 수리도 맡고 있다. 또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복음 전파의 기회도 얻고 있다.
채경묵전도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자전거타기교실을 열고 매주 토요일마다 자전거 타기와 관리 요령 등을 알려 주고 장거리 라이딩도 진행한다. 또 교회 내에 수리 센터를 설치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운영한다. 교회 사무실도 개방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쉼의 공간도 제공한다. 교회가 자전거를 매개로 섬김의 일을 시작한 것은 자전거가 트렌드가 됐기 때문이다.
자전거 타기 교실은 지역 내 주민센터나 관 주도의 교육 이외에 따로 교육을 하는 곳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수리센터의 경우도 인근에 수리점을 찾을 수가 없어 인기가 높다. 채경묵전도사는 “자전거 타기는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교회가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교회가 자전거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채 전도사는 2008년2월에 5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강남송파자전거연합이라는 카페를 시작했다. 회원은 2년 8개월 만에 2500명으로 늘어났고 그 가운데 교회에 찾아와 복음을 듣는 회원수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라고 말한다.
자전거교실 수강생 김혜중 씨는 "자전거라면 두려움이 있었고 마땅히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없었는데 교회에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한다. 박동순씨는 "자전거를 타다가 자연스럽게 얘기를 주고 받게 되면서 전도사님과 친해졌고 나도 모르게 복음을 듣고 봉사활동까지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과 자연의 감동적 스토리와 체험담 등이 카페에 절절히 담긴다. 카페지기로 활동하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라이딩에서 식사비를 아껴 1000원씩 모금, 연말에는 자전거를 구입해 불우 이웃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또 단체 라이딩을 나가 환경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그러다보니 이웃주민들에게 좋은 소문과함께 국민일보와. cbs.kbs와 여러신문사에서 자연적으로 취재하여 세상에 얄려지기도 했다
채 전도사는 “교회가 자전거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필요를 채운다는 목적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나치게 전도 목적만 갖고 시작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채 전도사는 “온라인 역시 중요한 만남의 공간”이라며 “네티즌도 한 영혼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온·오프라인을 함께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회가 환경과 생명사랑신앙향상을 위해 교회는 자전거문화를 반드시 선점해나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자전거 전도 시스템이 전국교회로 확대 되여 복음 전파에 큰 역활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전도세미나에 중점 사역을 하고 있다.
환경 보호하고 건강 챙기고… 달리는 두 바퀴엔 복음이 가득
자전거가 교회와 세상을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는 자전거의 장점은 창조 세계 보존이란 측면에서 기독교 신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교회가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면서 레저와 교통수단을 넘어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고 신앙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극동교회(손길성 목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고 자전거 수리도 도맡고 있다. 또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복음 전파의 기회도 얻고 있다. 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자전거타기교실을 열고 매주 토요일마다 자전거 타기와 관리 요령 등을 알려 주고 장거리 라이딩도 진행한다.
또 교회 내에 수리 센터를 설치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운영한다. 교회 사무실도 개방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쉼의 공간도 제공한다. 교회가 자전거를 매개로 섬김의 일을 시작한 것은 자전거가 트렌드가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인식이 낮아 교회가 선도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자전거 타기 교실은 지역 내 주민센터나 관 주도의 교육 이외에 따로 교육을 하는 곳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수리센터의 경우도 인근에 수리점을 찾을 수가 없어 인기가 높다.
채경묵(48) 전도사는 “자전거 타기는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교회가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교회가 자전거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전도사는 지난해 2월 5명의 교회 식구와 강남송파자전거연합을 시작했다. 회원은 1년 8개월 만에 1700명으로 늘어났다.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과 자연의 감동적 스토리와 체험담 등이 카페(cafe.daum.net/spmtb)에 절절히 담긴다.
카페지기로 활동하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정기 라이딩에서 식사비를 아껴 1000원씩 모금, 연말에는 자전거를 구입해 불우 이웃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또 단체 라이딩을 나가 환경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채 전도사는 “교회가 자전거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필요를 채운다는 목적이 전제돼야 한다”며 “지나치게 전도 목적만 갖고 시작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채 전도사는 “온라인 역시 중요한 만남의 공간”이라며 “네티즌도 한 영혼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온·오프라인을 함께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락교회 빈태국(32) 전도사는 지난 6월부터 자전거를 탔다. 이유는 한 가지, 체중 감량을 위해서였다. 전도를 위해 다가갈수록 피하기만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난생 처음 자신의 육중한 외모가 전도에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당장 자전거를 구입해 매일 남산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통증은 온몸을 짓누르고 땀은 비 오듯 했다. 고통 속에서 그는 체중 감량보다 더 심각한 자신의 영성이 침체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르다보면 나의 잘못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저절로 회개하게 된다”며 “나에게 자전거를 타는 시간은 하루를 돌아보는 기도의 시간”이라고 고백했다.
빈 전도사는 이제 스스로 자전거 타기를 권하는 사람이 됐다. 교회 고등부 교사들은 물론 친구, 사역자 등 주위 사람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한다. 개중에는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하는 ‘자출족’도 생겼다. 자전거는 더 이상 ‘탈것’의 하나가 아니었다. 세상과 교회,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해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