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했던 6구간을 흘려 보내고,
조금 쉬운(X), 아니 쉽다고 착각한(O) 7구간으로 접어듭니다.
대간 전에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저번처럼 추위와 싸울까 걱정이 많았는데,
하늘이 도와준 듯한 따뜻한 날씨! 그리고,
괘방령산장에서 느낀 지부장님, 대장님, 총무님의 노고! 그리고,
우두령에서 배방장님, 순수짱 고문님과 타키님의 대원들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 삼박자가 맞아
고행 속에서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덕유산, 지리산도 무사히 즐겁게 걷겠습니다.
코스 : 비재-봉황산-윤지미산-백학산-큰재-국수봉-추풍령-눌의산-괘방령-황악산-우두령-삼도봉-박석산-부항령 (107km)
시간 : 39시간 50분
첫번째 산 봉황산. 팔음지맥 분기점이라고 하네요
한여름을 오싹하게 할 납량특집에 나올만한 화령 표지석과 오싹한 몸을 뜨겁게 덥힌 윤지미산의 오르막. 음양의 하모니
속리산 구간. 길은 불친절해도 사람은 친절합니다.
백학산에서 비산비야 끝을 맺고, 큰재에서 꿀같은 휴식을 취합니다. 생태교육장 내 음수대가 있는데, 동절기에는 수도관 동파를 막기 위해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Feat. 근성가이 형님 다리)
추풍령에서 위 두 친구를 만나면서 기력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집니다. 그래도 이번 종주 시험에 합격했다는 괘방에 제 이름 석 자를 새기기 위해서는 또 내려가고, 오르고, 내려갑니다
글씨까지 바람에 흩날리는 바람재와 여정봉. 여긴 조망이 트여서 산 라인이 훤히 보입니다
우두령에서 먹은 배방장님표 S+급 육개장을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한 컷! 황소 기운을 받아 열심히 가봅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배방장님, 순수짱 고문님, 타키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삼도봉에서 단체사진 한 컷! (대장님 정말정 대단하십니다)
산죽+진흙 콜라보를 지나 도착한 박석산과 마지막 산 백수리산. 마음은 삼도봉 다음 봉우리 박석산, 그다음 봉우리 백수리산이었음 하지만, 대간은 쉽게 마지막까지 정상을 내어주질 않네요 ㅠㅠ
첫댓글 수고했어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멋지고 믿음직 스럽더라
남은 두구간도 더 즐겁게 걸어가자
28차 꿈나무 화이팅 ~~^-^
끝이 보입니다~ 파이팅!!
두구간 남았으니 화이팅입니다
종주꿈나무 화이팅 !!!
총무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잠시지만 만나서 반가웠구요
이제 몇구간 안남았는데 안전한 마무리 기원 드리겠습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많았고
두구간남은거힘내서 잘마무리해 봅시다
화이팅
같이 파이팅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원이 많이 빠진모양이군요...
긴걸음 수고들 많으셨구요..
마지막 남은 구간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곧 끝이 보입니다 ㅎㅎ
후기 잘 보구가요
지리산 천왕봉 까지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하시길요 응원합니다🙏🏻
토미님도 항상 즐산안산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힘들지만 즐거운 걸음이었네 ㅎ 고생 많았어 👍
형 없어서 외로웠어요..ㅠㅠ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대원들 모두 고생들 많았습니다
방장님ㆍ순수짱대장님ㆍ타키님 지원덕분에 부항령까지 잘걸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8구간때 뵙겠습니다
지부장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8구간 때 뵙겠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얼굴봐서 너무너무 반가웠던 종원님!!^^ 그리고 수도권지부님들 모두~~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모두 무탈하게 마무리하심 축하드려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구간.. 화이팅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봬서 반가웠습니다! 남은 구간 무탈히 완주하겠습니다!
백두대간 남진 부항령까지 가셨네요
장거리 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남은구간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수고 많았네
남은구간도 즐겁게 걸어보자구~
선배님과 같이 천왕봉에서 사진 찍을 때까지 즐겁게 걸어요!
100키로 이상 대간길을 이어간다는게 보통일 아닌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는 분들이 있기에 더욱 힘내서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구간은 든든한 지원도 있으셨고 훈훈한 모습 좋네요. 지리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내려오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맥 산행 응원합니다
28차 대간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원 나와주신 배방장님 순수짱 고문님 타키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