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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B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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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에는 대형버스와 미니버스가 시내 및 근교지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민영 버스회사로는 "INTRAKOTA" 와 "CITYLINER" 가 있으며 그 외 "Sri Jaya", "Metro", Len Seng", "KL" 등도 있다. 특히 이들 버스에는 정류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외국인으로서 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쉽고 빠르게 도착하는 것은 쉽지 않다.
-INTRAKOTA 41석의 "메가버스"와 31석의 "미니버스"의 두 종류가 운행하며 요금은 "KL" 시내의 경우 "90 Sen(약 300원)"으로 거스롬돈이 준비 되어있지 않으므로 타기전에 잔돈을 준비하도록 한다.
-CITYLINER 45석의 대형버스로 요금은 승차거리에 다르다. 최초요금은 "60sen(약 200원)"이며 승차시 운전수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요금을 알려준다. | |
▶LRT : Light Rail Trans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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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12Km에 13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저녁12시까지 운행되며 할인권인 SEASON TICKET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 |
▶ COMMUTER TRA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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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역에서부터 시내 전역을 물론 클랑항, 세램반, 카장 및 라왕 등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전철 노선이다. | |
▶ 택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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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대표적 경험이 "택시"요금을 낼 때이다. "KL"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는 미터제로 운행되고 있으며 차량에TEKSI라고 쓴 푯말이 있다. 전화로 부르거나 예약을 해도 되지만 택시 승강장이나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기본요금은 2링깃(한화 약 700원)이며 2Km까지는 기본요금으로 그 이후는 200m마다 10센트씩 올라간다. | |
▶렌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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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군데의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말레이시아 전역에서의 운전은 좌측 통행이므로 우측통행인 한국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 |
▶ 시외버스 터미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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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u Raya Bus Station "KL"내 최대의 버스 터미널로 "차이나 타운" 이나 시내 중심으로부터도 가깝다. 말레이 반도 전 지역은 물론 "태국", "싱가포르" 노선까지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Putra Bus Station PWTC(Putra World Trade Center)의 건너편에 위치한 이 터미널은 주로 말레이 반도의 동북부 지역, 즉 Kuala Trengganu"나 "Kota Baru" 등으로 향하는 버스가 주종을 이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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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전제품은 한국보다 20-30% 싸다. 한국에서 이주를 할 때 사용가능한 모든 것을 버린다는게 여간 아까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삿짐을 부치자니 보통 250만원이 들고 보름 이상 걸리는 게 보통이다. 한국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말레이시아에서 쓸 수 있느냐에 대해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거 같다.
이곳의 전압은 220-240 볼트(한국 220볼트)이고 주파수는 50헬츠(한 국은 60헬츠)이다. 따라서 잠깐씩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항상 전원을 켜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냉장고등은 수명이 짧아진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모터가 있고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전압이 높은 이곳에서는 보다 강하고 열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휴즈가 쉽게 끊어지기도 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V, VCR은 한국과 송출방식이 달라서 사용할 수 없다. 단, PAL 방식과 NTSC 방식이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면 무방하다.
▶ 가전제품 구입하기 가전제품은 품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하다. 가전제품 역시 저렴한 것을 구하려면 대리점이 아닌 종합 할인점을 찾아야 한다.
※ 가전제품 가격
● 에어컨(삼성, 1마력) RM 1,480 (47 만원) |
● 냉장고(삼성, 300리터) RM 1,080 (34 만원) |
● 세탁기(삼성 5.5 키로) RM 850 (27 만원) |
● TV(국산, 21인치) RM 690 (23 만원) |
● VCD(중국제) RM 270 (9 만원) |
● 전기밥솥 RM 100 (3.5 만원) |
● 가스렌지 및 조정기 RM 215 (7 만원) |
● 선풍기 RM 155 (5 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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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전기요금 |
말레이시아의 전력발전과 공급은 국영회사인 "Tenaga Nasional Berhad(TNB)"에서 담당하고 있다. <영업용 전기요금 - 사무실, 점포, 호텔용>
구 분 KWh 당 요금 적용요율 내 용 RM(SEN) US Cents
B 6.6 KV 미만의 저압전류 28.8 7.5 C2 (중압 :6.6KV-66KV) Peak Time (08:00-22:00) 20.8 5.5 Low Time (22:00-08:00) 12.8 3.4 |
수도요금 (산업 및 영업용) |
말레이시아는 주 정부가 수자원 개발, 급수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등 상수도 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구 분 ㎥당 요금 지역 사용량 RM(SEN) US Cents
'KL' 및 '셀랑고르'주 25㎥ 초과 1.20 0.31 '조호' 주 0-20㎥ 1.20 0.31 20㎥ 초과 1.60 0.42 '페낭' 주 0-20㎥ 0.52 0.14 20㎥ 초과 0.70 0.18
| ※ 자료는 "말레이시아 산업진흥청"의 자료를 인용하였으며 시간경과에 따라 다소 변동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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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교육제도는 기본적으로 영국식 교육제도를 축으로 하여 말레이시아 특유의 이슬람적 배경이 혼합되어 미국식 교육제도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 영국식 교육제도를 채택하는 과거 영연방 국가들의 교육제도는 나라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 "캐나다", "호주" 및 말레이시아 역시 전통적인 영국식 교육제도와 미국식 교육제도가 혼합되어 나름대로 독특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그리고 외국인등이 함께 사는 다 인종 국가의 특성대로 교육의 형태와 질에 있어서도 실로 다양하다.
말레이시아의 모든 교육기관과 제도는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 관할하며 교육부는 모든 공공 교육의 공용어를 "말레이"어로 정하고 이를 유일한 매체로 하는 교육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각 민족의 전통과 언어를 인정하는 교육제도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교육제도는 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학제는 초등학교 6년, 중등교육 5-6년, 대학 3-6년으로 나뉘어진다.
말레이시아는 전국적으로 교실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대부분이 2부제로 시설을 운영하는 특색을 갖고 있으며 또 국립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교육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코노스트'지에 따르면 성인의 문자 해독율은 80%에 이르러 선진국에 비교해 보면 많이 뒤지지만 중국인들의 교육열이 강하고 최근 정보통신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교육부문에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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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대한 각종 소개자료나 여행시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물가는 우리나라의 2분의 1혹은 3분의 1이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초기이주자들에게 해주는 교민 주부들의 얘기는 거의 예외 없이 "여기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 또는 "한국에 비하여 싼게 하나도 없다"라는 것이다. 과연 어느 것이 옳은 얘기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가지 다 맞는 얘기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시각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확실히 말레이시아의 국민소득과 생활수준은 우리의 절반수준이며 물가 역시 한국보다 싼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택시의 기본운임이 한화 640원 정도라든가 자동차 관련된 비용(유류,세금,보험)은 한국의 40%에 지나지 않는다. (단, 자동차 가격은 한국의 2배-8배 까지 이른다) 식사 역시 현지인처럼 해결할 경우 한끼에 5링깃(1600원)정도를 넘지 않고, 의류나 가구 등도 질은 떨어지지만 50%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면 도대체 "한국과 비교하여 조금도 싼게 없다"라는 교민주부들의 주장은 어디에서 근거한 것일까? 문제는 이미 한국에서 국민소득 1만불 시대의 소비행태를 경험한 한국사람이 국민소득 5천불의 소비행태를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 더욱이 말레이시아라는 낯선 곳에서 현지인들의 소비패턴으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한국식 삶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다음을 들 수 있다.
아이들 학교문제 |
언어문제로 국제학교를 보내야 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 있다. |
주택문제 |
치안, 교통, 위생면 등에서 값싼 현지인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민들이 비싸지만 다소 시설과 형편이 좋은 콘도미니움에 살 수밖에 없다. |
통신비용 |
사업상 또는 개인적인 일로 한국과의 국제 통화를 피할 수 없으며 인터넷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다. |
식생활 문제 |
한국음식점을 이용하거나 한국 음식재료를 구입하는데 대가 *소주 한병이 수퍼에서는 10링깃(3,200원), 식당에서는 20링깃(6,400원)이다. | 국가간의 물가를 하나의 기준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분명 절대적인 이곳(말레이시아)의 물가수준은 한국보다 상당히 낮은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외국에서 산다는 것이 절대적인 기준이외에 훨씬 많은 상대적 기준에 따른 추가비용을 요구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삶의 스타일을 유지하느냐에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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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외생활이 그렇듯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음식문제이다. 제 아무리 식성이 좋고 비위가 강한 사람도 외국음식으로만 견딘다는 것은 대단한 인내를 요한다. 물론 60-70년대 해외 교류가 활발치 못하던 시대의 교민들이야 한국음식을 구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했지만 이제 세계 웬만한 나라에 한국 음식점이나 식품점들이 있어 1년내내 한국음식으로만 살수 있을 정도다. (다만 현지 물가에 비하여 다소 비싼게 흠이지만)
쌀 |
동남아 국가의 쌀이라 하면 으례 많은 사람들이 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안남미"를 생각한다. 물론 주종을 이루는게 "태국", "버마" 산 쌀들로 모양이 길쭉하고 찰기가 없어 우리의 쌀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맛을 인정해주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일명 CAL ROSE) 쌀을 비롯하여 중국산 쌀 들도 얼마든지 있어 의외로 쌀 문제로 인하여 식생활에 곤란을 겪는 가정은 거의 없다. 더욱이 많은 교민가정들이 압력 밥솥이나 다양한 조리방법을 통하여 우리의 밥맛을 완벽히 유지하고 있다. 쌀 값은 품종별로 많은 차이가 있으나 가장 값이 높고 교민들이 선호하는 품종이 우리의 절반수준인 10키로그램에 32링깃 (한화 약 10,000원) 정도이다. |
육류 |
흔히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국가라는 생각에 "돼지고기"나 "생선"을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현지 수퍼마켓이나 시장을 통하여서 모든 종류의 육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가 많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 수입 쇠고기의 경우 한국과 비슷한 가격(1kg에 약 7,000원)이며 현지 생산 쇠고기의 경우는 더 저렴하나 예민한 사람들은 "독특한 냄새가 있다"하여 별로 찾지 않고 있다. |
생선 |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음식문제중의 하나는 생선일 것이다. 생선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는 온대지방의 등 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삼치, 청어 등)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대신 열대지방의 기름기 없고 맛이 밋밋한 생선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래도 이곳에 잡히는 생선중 우리입맛에 맞는 생선은 "조기", "오징어", "갈치", "가오리", "게" 정도이다) |
기타부식 |
배추, 과일, 양념류 등은 우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구입할 수 있으며 고추장, 된장 등도 한인 "슈퍼 마킷"에 가면 구입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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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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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구아바", "수박", "파파야", "바나나"와 같은 적도 지방의 과일들을 맛보는 즐거움 또한 크다. 특히 과일 중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은 색다른 미각의 추억을 남길 것이다. 가시가 붙어있는 녹색의 커다란 열매로 노란색 과육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며 독특한 향이 난다.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은 자주색에 꼭지가 달려있으며 두꺼운 껍질을 벗기면 말랑말랑한 하얀 과육이 들어있으며 복숭아 맛과 비슷하다. 우기가 끝나면 과일 제철이 되므로 신기한 열대과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 |
▶"말레이시아"의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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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말레이인(55%)", "중국인(30%)", "인도인"등 다수 인종 국가답게 절로 군침이 도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자랑한다. 향이 독특한 말레이요리, 무수히 종류가 많은 중국요리, 포르투갈 음식뿐만 아니라 북부와 남부 인도로부터 전래된 이국적인 요리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인들은 우리와 비슷하게 쌀을 주식으로 한다. 주식인 쌀은 말레이시아어로 "나시(Nasi)"라고 불리며 새우등 해산물을 발효시켜 향신료를 섞은 "산발(Sanbal)"과 함께 먹는다. | |
▶먹거리 문화의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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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들의 거리거리마다 국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늘어서 있고 수 천개에 달하는 노천 음식점과 음식 백화점에는 치킨, 볶음면, 사떼(말레이지아식 불고기)등 갖가지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음식은 큰 접시에 담겨 진열되어 있어 먹고 싶은 요리가 있으면 가리켜서 주문하면 된다. 또한 유럽 요리도 쉽게 맛볼 수 있다 | |
▶거리의 명물 포장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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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때 (특히 저녁)가 되면 차이나타운 일대에는 포장마차가 많이 나온다. 주위의 번거로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포장마차에서 먹는 저녁도 상당히 즐겁다. 라면은 1M$(링깃)에서 2.50M$(링깃)로 커다란 새우가 들어간 것도 있고, 양념도 가게에 따라 소금에서 된장까지 다양하다. 참새꼬치 포장마차도 많으며 2.50M$(링깃)정도이다. 뜨거운 꼬치를 대나무로 짠 바구니에 넣어서 갖다 준다. 맛은 일본식이다. 색다른 것으로 두부도 있으나 웬지 맛이 달다. 그렇지만 상큼한 맛이 좋다. 가격은 약 30M¢(센, 1M$=100M¢). 기타 오뎅같은 것을 파는 포장마차, 과일 포장마차, 깬얼음 포장마차 등 모두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또한 차이나타운에는 "월병"등을 파는 곳도 많이 있다. 20Mc-2M$ 정도로 종류가 많다. 어떤 과자에든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데, 만든 과자는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맛이 있다. | |
▶말레이시아의 주식인 쌀 - 나시(Na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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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주식인 쌀은 부슬부슬한 "인디카"종이다. 이것을 전기밥솥이나 그릇에 담아, 끊는 도중에 불을 버리기도 하고 휘젓기도 하면서 끊이면 밥이 되고 물을 더 부으면 죽이 된다. 접시에 가득 얹은 "나시"를 먹는 말레인의 반찬은 생선, 고기(돼지고기), 야채를 재료로 하여 "스파이스"를 여러 종류 사용한 향기가 있고 매우면서도 감칠 맛이 있는 요리가 많다. 나시는 오른손으로 먹는다. 왼손잡이인 사람도 그렇게 한다. 손가락 부분만으로 밥과 반찬을 섞어서 능숙하게 입으로 가져간다. 스푼을 오른쪽에, 포크를 왼손에 쥐고 식사하는 광경도 마을에서는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식사 "삼바르"는 새우 등을 발효시켜서 "브리찬"과 고추를 돌절구로 부수어 "라임"을 짜낸 극히 간단한 약재와 같은 반찬이다. 여기에 야채를 넣어 "나시"를 먹는 것이 말레이인의 식사의 최전선. "삼바르"는 양파, 마늘, 생강등의 "근경류", "종자스파이스", "이칸", "비리스(작은 물고기를 발린것)"등을 첨가해 풍성하게 만든다. 불을 가하고 건더기로서 계란, 콩 종류, 커다란 꼬투리째 먹는 콩인 "푸타이", 새우, 생선, 고기류(쇠고기, 산양, 닭)를 넣고 익히면 "삼바르 우단" 요리가 되는데, 말레이시아의 가정요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이다. | |
▶기타 말레이시아의 요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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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말레이 요리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사테"이다. 전문 이동식 사테요리 가게가 번성하고 있다. 산양, 닭, 소('사피'나 다긴'라고도 부른다)를 향료, 조미료의 "믹스소스"에 담가두었다가 꼬치해서 불에 굽는다. "피너츠 소스"를 바르고 오이, 양파의 "슬라이스"를 곁들여 먹는데 상당히 산뜻하다. 이 사테 가게에서는 자주 밥을 뭉쳐서 4각의 작은 광주리에 넣은 "KETUPAT(쿠츠팟)"을 만들어두고 있다. 간단한 점심식사나 야식에는 그것으로 충분하며, 회교의 금주 습관으로 알콜류는 이동식 가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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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특히 외국생활)중 가장 서럽고 힘들 때가 몸이 아플 때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특히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아플 때에는 정말 두렵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우기 우리보다 선진국이 아닌 후진국(경제적 관점에서)에 가서 사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와 비용이다. (사진설명 : Subang Medical Center 수술장면)
과연 말레이시아 의료수준은 신뢰할 만한 것일까 ? 말레이시아의 의료수준을 좀더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세계보건기구(UN 산하)"의 각국 의료수준을 종합평가한 자료를 잠시 인용해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전세계 191개 회원국의 의료체계를 분석,비교한 '세계 보건 2000' 보고서를 발표했다. WHO가 세계 각국의 전반적인 의료체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종합,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 보고서는 발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원국 가운데 의료체계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국가는 프랑스이고 2위는 이탈리아가 차지했다고 AP통신이 21일 전했다 - 중 략 - 아시아 지역의 의료체계는'낯 뜨거운'수준이었다.일본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는 40위내에 진입한 나라가 전무했다.특히 한국은 1인당 보건복지 예산에서는 31위에 올랐으나 의료혜택의 공정성 분야에서 53위,유아사망률과 평균연령등을 기초로 한 국민건강 수준에서 107위를 차지한 끝에 결국 58위 (북한 167위)에 머물렀다. 이는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49위)나 아프리카의 튀니지(52위)에도 훨씬 못 미치는 의료후진국 수준이었다. 위의 자료는 종합적이란 자료라는 점을 중시 바라며 의료기술에 관해서는 한국이 틀림없이 상위권임에 있을 것으로 짐작되나 문제는 항상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인 "공정성"과 "체계"에 있는거 같다. 말레이시아의 의료수준과 경비 한 국가의 의료수준을 의료 문외한인 외국인이 평가 하기란 무리다. 다만 오래된 교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웬만한 질병은 이곳 현지에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간혹 풍토나 기후에 의한 질병이나 중병인 경우에는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는게 현명한 듯 싶다. 또한 더위로 인하여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건강검진만이 최선의 길이다. 말레이시아의 의료진의 상당수는 영국이나 호주등지에서 학위를 받은 신뢰할 만한 의사들이며 병원의 시설이나 규모 역시 한국에 비교하여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외국인에게는 의료비를 차등적용하여 엄청 비싸게 받으며 의료비 산정의 기준도 병원마다 독립적으로 적용되어 비교하기가 어렵다. 어떤 교민의 경우 허리가 아파 단순히 물리치료를 받는데만 치료비로 약 360링깃(한화 110,000원)을 주기도 했고, 아이들 감기로 주사와 약값으로만 보통 20,000-30,000원 내외의 비용이 들기도 한다. 의료비의 절약과 해외에서의 건강을 위하여 다음의 기본적인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1.단골병원을 정해두자 큰 병이 아닌 일상적인 감기나 소아과 질환인 경우 비싼 종합병원보다는 가까운 동네병원을 단골로 정해 둘 것을 권장한다. 2.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적이다. 적어도 1년에 한번쯤은 종합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자. 특히 해외에서 여러가지로 바쁘다는 이유로 본인의 건강에 소홀하여 어느정도 생활기반이 잡힐 무렵 불치의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경우가 교민사회에는 종종 일어나고 있다. 특히 30대 중반이후의 남녀에게 정기적인 암 검사는 필수적이다. 3.보험에 가입한다. 기존 한국에서 가입한 보험이외에 이곳(말레이시아)에서도 보험가입을 해두자. 가장 많이 가입하는 보험은 Medical Insurance(의료비에 대한 부분만 보장)로 1년 4인가족을 기준으로 약 800링깃(25만원)이면 웬만한 의료비는 전액 보장해주고 있다. 다음은 "쿠알라 룸푸르내"의 대표적인 대형 종합병원으로 24시간 응급체계와 수준 높은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긴급사태 발생시 : 999 Hospital Besar(General Hospital) ☏ 2692-1044 Ampang Medical Practice ☏ 4253-2768 Gleneagles Hospital ☏ 4257-1300 Ampang Putri Specialist ☏ 4270-2500 Tawakal Specialist Hosp ☏ 4023-3599 Subang Jaya Medical Centre ☏ 734-1212 Pantai Medical Centre ☏ 2282-5077 Assunta Hospital ☏ 7782-3433 National Heart Institute ☏ 2698-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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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살면서 가장 덕을 보는 것 중의 하나는 의류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사시사철 옷을 준비해야 하고 또 그것들을 관리해야 하는 세탁 비용과 옷장들이 많이 필요하지만 이곳은 연중 하복만으로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사무실.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강력한 냉방시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긴 소매셔츠, 가디간, 블라우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무 근로자의 복장 보통 반팔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공식적인 행사나 타 업체등을 방문할 때에는 정장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이곳 교민사회에서 전하는 옷에 대한 당부사항이다. * 현지의 Shopping Center, 백화점등에서 양복, 구두, 액세서리 등의 대부분은 구입이 가능하지만 신사복이나 부인복의 사이즈는 통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입시에는 반드시 입어본후 결정 할것. * 또한 신사복, 숙녀복을 맞추어주는 양복점이나 부띠끄등이 많이 있으며, 한국에 비해 옷감요금 및 공임도 저렴하므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종종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있으므로 동료등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가는 편이 좋다. * 공식파티등에서는 복장지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공식장소나 만찬시에는 긴 소매 복장 착용. 남성은 주야 불문하고 lounge suit (신사복), 또는 긴 소매의 바틱 셔츠(면 또는 비단)가 지정된다. * 여성의 경우 특별한 지정은 없으나, afternoon dress 또는 바틱 드레스가 무난하다. *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소매 없는 복장이나 노출이 심한 복장, 미니스커트 등은 피하는 편이 좋다.. * 국왕이나 술탄의 상징색깔인 황색의 복장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적인 복장 - 남녀 모두 반바지에 샌들로 웬만한 곳은 갈수 있다. 그러나 너무 노출이 심하거나 슬리퍼(엄밀히 말해 슬리퍼는 실내용이다)차림의 복장은 피해야 한다. - 내의류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면제품의 종류와 질이 한국과 비교할 때 많이 떨어지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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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교민가정들은 부대시설과 안전도면에서 콘도미니엄(우리나라의 아파트로 생각하시면 됨)에서 살고 있다. 우선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었다. 1)처음 접해보는 해외생활(관광이 아닌 생활)인 가족들의 생활편의성과 타국에서의 고독감을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는 곳. 2)아이들의 통학시간이 30분 이내일 것 3)수영장과 체육시설이 완벽한 곳 4)소음이 덜한 곳(말레이시아의 아파트는 외관에 비하여 섀시등 인테리어가 형편없어 창문을 닫아도 외부소음이 그대로 들린다) 5)월세는 40만원 전후일 것. 6)방은 3개에 Full Furnished(가구 및 가전제품이 완비된 곳) 일 것 우선 현지신문과 지도를 비교해 가면서 부동산 시세동향을 알아본다.(한 교민이 직접 알아 본 내용) 원래 주거예상지역으로 생각한 One Ampang Avenue 아파트의 월세는 최소 1,800-2000링깃(한화 54만원-60만원)정도로 파악되어 다소 떨어진 지역을 찾기로 하였다. 여기에서 알아둘 점은 한국인은 부동산 중개를 직접할 수가 없으며 단지 현지 공인 중개업자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언어 소통이나 계약문제를 도와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수수료가 더 들지는 않으니까 교민들을 통한 방법도 시간이 절약될 수 있다. 맨 먼저 둘러본 곳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암팡"지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골프장 근처에 있는 "Munara Mutiara"였다. 그러나 경비실에서 알아본 가격은 방 2개, Full Furniture(일체의 가구가 준비된 곳. 이하 F/F로 표기)기준으로 월세 2,000RM(한화 약 60만원)이었다. 불과 1년전에만 해도 반값으로 얻은 사람이 있는데 엄청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부르니 조심해야 한다. 주변의 "Menara Inda", "Munara Kayanggan"역시 조용하고 골프장 근처에 있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으나 너무 오래되고 예상보다 가격이 높았다.(1,300-2,000) 그리고 결정적으로 택시나 대중교통이 없어 생활여건이 좋질 않았다. 다음으로 알아볼 지역은 "Taman Kosas" 지역이었다. 원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IMF후 많은 건설관련 교민들이 떠나고 전반적으로 집값이 내려가면서 교통과 생활시설 그리고 시설이 월등한 "Ampang" 지역으로 이주를 하여 지금은 100여가구가 흩어져 살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집값이 싼대신 주변 환경이 다소 지저분하고 시내까지의 교통체증으로 다소 망설여 졌다. 맨먼저 찾은 아파트는 "Chancellor Condo)"로서 경비실에서 부동산업자의 명함을 받아들고 전화를 하니 Seni Furniture(에어컨, 침대등 반 정도 가구와 가전제품이 잇는 집)가 1,200링깃(한화 36만원)정도라 한다. 실제로 들어가보니 전망은 기가 막힐 정도로 좋았으나 에어컨 1대, 소파, 가스렌지가 전부인 말만 S/F였다. 최근에 지어진 규모와 시설에 비하여 입주자가 너무 적어 무섭기까지 할 정도이며 가격 Nego 전혀 안되어 포기하고 다음 "Emerald Condo" 및 'Jade Tower", "Ayer Tower"등을 보았으나 건물이 너무 낡고 생활여건이 그다지 좋질 않았다.(가격은 1,000-1300 링깃) 그 다음에는 한국 부동산 소개업자와 함께 Ampang 지역에 있는 아파트들을 둘러보았다. "Tiara Duta" 아파트는 적당히 한국인들도 살고 교통, 통학거리 그리고 집 값등에서 매우 매력적이었지만 단지내 수영장이 없다는 점이 맘에 걸렸다.(집세 1,200링깃) 인근 "Fawina Condo"는 외관상 매우 낡고 형편없었지만 위치도 좋고 방들도 크고 수영장과 시설도 완벽한데 비하여 집 값이 1,000링깃(한화 30만원, 가구없음)정도로 저렴하였으나 너무 오래된 집이라는 점에서 제외하였다. 날짜가 지나면서 우리는 초조해 졌다. 차라리 먼 지역으로 가보기로 하여 "Taman Desa" 지역의 부동산 업자를 소개받아 둘러보기로 하였다. 이곳 부동산업자의 80%는 중국인으로 여자들도 굉장히 많으며 여자들은 매우 친절하다. 가급적 여자 부동산 업자들과 조사하는게 좋다. 이 지역은 매우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오래된 교포들과 최근 이주한 교포들 소수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최근 거주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마침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어 가보니 Semi Furniture가 1,200링깃(36만원)으로 높은 층에 수영장이나 부대시설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몇 군데의 아파트를 둘러보고 우리들은 다시한번 우리들의 조건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아이들 학교문제로 Ampang 지역에 거주지를 정하기로 하고 현지정보신문 "The Star"지를 꼼꼼히 분석하기 시작하였다. 몇몇의 조건에 맞는 집들을 둘러보았으나 월세가 저렴한 집들의 대부분은 주변에 말레이 현지 서민들 주택가에 위치해 있거나 오래되어 도저히 마음이 내키질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구들 역시 임대를 전제로 집주인들이 구입하여 구색은 갖추었지만 싸구려로 마음이 내키질 않았다. 우리는 차라리 가구가 없는 빈집에서 우리들이 원하는 가구를 들여놓고 살기로 하고 인내심을 갖고 조사를 계속하였다. 우리식구들의 호텔 살이와 더부살이가 열흘을 넘어서고 있었으나 마음에 없는 집에서 1년이상을 거주할 수는 없었다. 이번에는 아는 분의 소개로 새로운 아파트를 가보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이 1,600 링깃(F/F)으로 너무 높았다. (Full Furniture라 하드라도 TV, 세탁기가 없는 집이 많으며 이때는 가격을 깍든지 완전 구비해 달라고 하여야한다) 해외에서 살려면 무엇보다 고정지출비를 줄여야 한다는데 집 값으로만 한달 48만원을 지불한다는 것은 너무 벅찬 일이었다. 결국 우리는 모든 가구를 우리가 구입하기로 하고 같은 지역의 No Furniture 집을 1,100링깃(한화 약 33만원)에 2년간 임대하고 가구와 가전제품은 우리들의 마음에 맞는 것으로 구입하기로 하였다. 먼저 중개업자에게 1개월치 월세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4일 이내에 집 청소와 페인팅을 하고 잔금을 지불한 후 열쇠를 넘겨 받기로 하였다. 이윽고 잔금(1개월 선금, 1개월 보증금, 시설물 보증금)을 지불, 정식계약서에 용명한 후 열쇠를 넘겨 받았다.(이 모든 과정에서 주인은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중개업자가 처리한다. 한국과는 다르다.) 며칠 후 주인의 서명이든 정식계약서를 갖고 오면서 2주에 걸친 "집 구하기 전쟁"은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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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서비스 말레이시아는 효율적이고 최신의 원거리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유·무선), 팩스, 전보, Telex, E-메일, 항공메일, 통신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국내외 모두 제공된다.
1) 전화 a. 국내전화 -동전(10sen, 50sen, 1불짜리 동전 사용가능) 이나 카드를 사용하여 공중전화에서 이용 가능하다. b. 국제전화 보통 국제전화는 선불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00링깃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약 3∼4시간 가량 통화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교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암팡지역에서구입가능하며 주로 한국식당이나 한인슈퍼마켓에서 구입하실 수 있다. 지역 전화와 연결하여 국제전화를 거는 방식과 직접 전화하는 방식이 있는데 자세한 사용법은 넥스텔(03-7665-0160), 데이콤(03-2166-277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STD -국제전화는 STD를 이용하거나 101 교환의 도움을 얻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한인 들 사이에서는 널리 이용되지 않고 있다. IDD -카드를 이용하여 공중전화에서 전화하거나 전화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까운 전화국 이나 102를 통해 IDD에 ;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c.도움전화 -국내서비스 101 ; 국내 어디든지 안내 받을 수 있는 국내 서비스다. -국제서비스 108 ; 이 번호는 외국 어디든지 전화할 수 있도록 교환에게 연결된다. -다언어 서비스 198 ; 다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198×(1981은 만다린, 1982는 일본어)을 통해 중국, 타이완, 일본 등지에 교환의 도움을 얻어 전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가번호와 지역번호 등을 제공한다. 198서비스는 곧 한국, 프랑스 및 다른 나라의 언 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d. 수신자부담 충분한 돈이 없을 경우 101로 전화하여 수신자부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전화를 받는 사람이 전화요금을 부담한다. f. 공중전화 말레이시아 전화국과 국내원거리통신운영자들은 동·서말레이시아에 편리한 공중전화박 스를 설치해 두고 있다. 이들 전화는 선불카드, 동전, 신용카드로 걸 수 있고 쇼핑 센터나 대중교통시설, 병원, 공장, 학교, 단과대학, 주택가에서 찾을 수 있다. g. 이동통신 서비스 효율적인 유선통신서비스 외에도 싸고 효율적이며 국내외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휴대 폰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이동통신 사용에는 두 종류의 서비스 방법이 있다. 전화국에 등록하여 번호를 받는 방법은 이용 후 지불하는 방법으로 편리한 반면 외국인의 경우 임대료를 내야하고 현지인으로 보증인을 세워야하는 불편함이 다소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선불카드(Pre-Paid Card) 방식은 정액제로써 먼저 카드를 사서 그 가격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구입시 간편한 절차와 저렴한 가격으로 한인들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다.
2) 인터넷 및 E-메일 말레이시아에는 인터넷과 E-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의 ISP가 있다. 이들 중 어느 서비스를 통해서든지 메일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세계 어디든지 연락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단과대학 및 대학에서는 이러한 인터넷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까페로는 암팡지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피시방이 있다.
3)우편서비스 빠르고 믿을만한 우편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우체국서비스회사는 말레이시아 주요도시에 모두 있는데 우체국서비스를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체국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케다, 클란탄, 트렝가누주는 금요일과 공휴일)에는 휴무다.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중앙 우체국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 45분까지 업무를 본다. 대부분의 고급 호텔은 접수창구에서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이우체국일 경우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시간과 맞추어 11시경에 오픈하며 토요일은 격주로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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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네 플렉스(Cineplexes) 극장은 주요도시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는 영어, 중국어, 인도어, 켄토니즈, 말레이어로 상영된다. 일반적으로 극장건물 안에서도 볼링장이나 비디오상점들을 찾을 수 있으며 음식물 유입이 가능하다.
2) TV 채널 말레이시아에는 6개의 TV 채널이 있다. RTM TV1, RTM TV2, TV3, MetroVision(채널4), ntv7 등의 민영방송이 있고 아스트로(Astro), RTM TV1, RTM TV2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방송이다. 말레이시아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싶은 사람은 국내 말레이 방송이나 중국어, 영어방송을 보면 된다. 아스트로는 시청자들에게 24개의 TV와 8개의 라디오 채널을 디지털 방식과 위성통신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유료위성국이다.
3) 국내외 잡지와 신문 그리고 웹사이트 말레이시아 서점에서는 스포츠에서 오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책을 취급한다. 몇몇 주요 일간지를 소개한다. ·Star 지(紙)(영어) ·Berita Harian(말레이어) ·New Straits Times(영어) ·Utusan Malaysia(말레이어) ·Nanyang Siang Pau(중국어) ·Sin Chew Jit Poh(중국어) ·Sarawak Tribune(영어) ·Sun(영어) ·Borneo Post(영어)
4) 시민 도서관 대학 등 교육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도서관 외에도 K.L에는 잘란 툰 라작에 있는 국립도서관, Lincoln Resource Center(미국), 뉴질랜드 교육센터, 오스트레일리아 정보도서관, 영국 의회, 캐나다 교육센터, IDP교육센터,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도네시아 도서관, 일본 문화센터 등이 있다.
5) 교육안내서 브리티시 카운슬에 가면 영국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의 도서관이나 MPH, Times, Berita, Popular 등 다른 서점에서도 소위 말레이시아 교육안내 혹은 말레이시아 교육핸드북과 같은 교육 및 학업 안내 책자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영어나 중국어로 번역되어 나와있다.
6) 온라인으로 말레이시아 배우기 www.studymalaysia.com이라는 사이트는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강의 및 교육시설을 안내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강의는 물론 각 대학에 대한 소개와 말레이시아의 교육부, 그 외 다른 도움이 되는 글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외 www.thestar.com.my/education과 www.lycosasia.com.my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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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업무는 평일 8시간 근무제이며 토요일은 반나절 근무, 일요일은 휴일이다. 그러나 클란탄, 트렝가누, 케다주는 금요일에이 휴일이며 목요일은 반공휴일이다. 관공서는 평일에는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15분까지, 클란탄, 트렝가누, 케다주의 경우는 목요일 그리고 나머지 다른 주들은 토요일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45분까지 업무를 한다. 백화점이나 슈퍼마켓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또는 10시까지 문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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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읽느라 힘은 들었지만...보람이 있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