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 Vietnam 그 천혜의 골프 여행지


베트남으로의 골프 투어는 여타의 동남아 골프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칠링스타(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컨트리클럽 하노이 골프클럽, 그리고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드는 잊을 수 없는 골프의 참 맛을 느끼게 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하는 하노이행 베트남 항공기에 몸을 싣고 5시간 남짓이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다. 짧지 않은 여정이지만 베트남 골프 투어가 가져다 줄 남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피로감은 한결 덜하다.
오후 3시, 호텔에 여장을 풀고 간단하게 시티 투어를 마치고 나면 어느새 어둠이 찾아든다.
이번 베트남 골프투어에서는 모두 5곳의 골프장을 방문했지만 베스트를 꼽자면 하노이의 하노이 골프클럽
하이퐁 칠링스타 컨트리클럽과 도손 골프클럽 그리고 베트남 중부에 자리잡은 달랏 골프클럽이다.
이제부터 그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하노이 골프투어의 매력이 물씬, 하노이 골프클럽
하노이에서의 첫 번째 라운드를 즐길 곳은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30km지점에 위치, 자동차로 40분 정도
소요되는 하노이 골프클럽이다. 내장객이 많지 않아 평온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클럽하우스는
골퍼들에게 마음을 릴렉스시켜 라운드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론 프림이 디자인한 18홀의 코스로 들어서면 골퍼들이 상상하는 동남아 골프 투어의 이미지. 그 이상을
구현시켜 줄 만큼 정교하면서도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지녔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은 국내의
명문 코스에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의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첫 날부터 이처럼 훌륭한 코스에서 라운드를 하고 나면 남은 여정에 들어있는 골프장들에게서 실망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걱정될 만큼 뛰어난 샷 밸류와 전략적인 코스 공략의 묘미를 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
54홀을 갖춘 도전적인 코스, 피닉스 컨트리클럽
다음날 수도 하노이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피닉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하고 나면 어제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관리된 유리알 그린은 퍼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하고 병풍처럼 펼쳐진 솟아오른 봉우리 야자나무
숲과 인공호수의 조화는 베트남 골프투어의 매력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다소 업다운이 심해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어렵게 느껴지지만 전략적인 코스 공략을 즐기는 중상급자들이라면 코스가 주는 매력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베트남 골프 투어의 백미,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
하노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달랏은 베트남 중부의 고원지대에 자리잡은 보석 같은 프랑스 스타일의 휴양지다.
리틀 파리로 불리는 것이 전혀 손색 없을 만큼 이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달랏은 도시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이다.
동남아 특유의 무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할만큼 상쾌한 바람이 부는 아침. 많은 골프 여행 전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달랏 팰리스 컨트리 클럽을 방문했다.
작은 입구를 지나 골프장 안으로 들어서면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작고 사랑스러운 클럽하우스가 골퍼들을 맞이한다.
한국의 크고 클럽하우스에 길들여진 골퍼들이라면 실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골프장의 퀄리티가 클럽 하우스의 규모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달랏 컨트리클럽을 방문하면 깨달을 수 있다.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가 이용했다는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은 한 홀 한 홀 정교하게 직조된 아름다움으로 골퍼들을 압도한다. 클럽하우스에 느꼈던 소박한 감동이 코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쾌감은 좀처럼 잊기 힘든 행복한 라운드의 추억을 안겨준다.
베트남 최고의 골프클럽을 꼽자면 단연 하노이 칠링스타. 하노이 골프클럽.피닉스.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이다. 달랏 팰리스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드와 지척에 위치한 5성급 소피텔 달랏 팔레스 호텔에서의 숙박은 그 자체만으로도 삶에 내려진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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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Chao! Vietnam 그 천혜의 골프 여행지~ ~
기대되네~~^&^ ,6월12일에 첨으로 가는데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