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 삼방리 주민 레미콘공장 설립 절대 반대 외쳐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시끌시끌하다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801번지에 H업체가 지난 3월 11일 레미콘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승인 신청서를 제출 하면서 불정면 안촌마을 주민들이 레미콘공장 설립 절대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불정면 리우회는 이곳 삼방리 일원은 특산물인 복숭아 과수농가가 주를 이루고 원예작물, 특용작물 및 과수 재배하는 농업지역이며, 대상지인근 30m이내에 3가구 거주하고 있어 절대 불가하다고 했다.
또한 인근 120m에 번식우(한우) 250두 경영하는 축사 있고, 주변 500m 범위내 800여두 한우 사육하는 농업법인(5농가) 소재, 친환경 인증과 농장 단위의 HACCP 시스템을 인증 받고 가동 중에 있다고 했다.
안촌마을 이장외 12명은 지난 4월1일 주민의견서(1297명)를 군에 제출했으며, 레미콘 공장 설립에 대하여 불가하다며, 반대 대책위원회를 통하여 반대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위 치 : 불정면 삼방리 801번지(전, 4,715㎡)
- 신청업체 : 하나레미콘
- 공장용지(개발면적) : 4,715㎡
- 목적(업종) : 레미콘 제조업
- 건축계획면적(연면적) : 799.5㎡
(제조 637.5㎡ , 부대시설 162㎡)
배나무가 심어져있는곳 레미콘 공장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