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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거래량 감소에 따라 적체된 상태이며 서울은 매도자들 사이 향후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인식이 우세한 만큼 호가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특징을 고려할 때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더라도 주택 가격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매시장이 이처럼 얼어붙으면서 집값 상승폭도 소폭 줄어들었으나 상승세는 31주 연속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외곽지역에선 아파트값이 보합, 하락세로 돌아서는 곳도 있긴 하지만 강남 3구, 마용성 등 주요 인기지역 가격 상승폭이 이를 받쳐주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매물은 늘었는데 거래가 안 된다는 건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렸기 때문이고 매수자들이 그 가격을 따라가거나 매도자가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서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는 추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테고 대출금리도 오르다 보니 연말까지는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까지는 매매가 소폭 하락 기조가 이어질 수 있으며 올해와 같은 단기간 급등은 이제 기대하기 어렵겠으나 지속적인 집값 상승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매수자들의 마음이 조급해질 수 있고 매도자 입장에선 고금리 속 이자 부담을 안고 버텼던 시기가 끝나고 이제 저금리 시대가 열리는데 굳이 가격을 내릴 이유가 없다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수도권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에 나서면서 수도권 외곽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으며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집값을 잡으려는 규제에 서민 단지부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심리가 연초 대비 회복은 됐지만 여전히 과거 대비 부담스러운 가격 수준이며 9월 이후 은행의 대출 심사 강화,전반적인 경기둔화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만큼의 가격상승을 관측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집니다. 3분기까지 시장 흐름은 그간 누적됐던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고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시장금리의 인하 효과로 수도권 중심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으며 대출 규제에 따른 분산 효과가 전월세 가격 상승이나 중저가 아파트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내년에도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 쓴 이:천천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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