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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포구축제 Re:"월곶을 버림받은 도시로 만들껀가요?"
에일레스 추천 0 조회 537 11.03.24 10: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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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감사합니다.
    결론은 월곶연합회군요.

  • 11.03.24 17:47

    어제 저도 참석했는데요, 시청과 주민(상인포함)이 바라보는 시각이 현저하게 차이 있습니다. 월곶프로젝트팀은 주민과 상인의 갈등으로 월곶현안은 해결의 기미가 없으니까 10인 연합회를 구성하여 월곶프로젝트팀에 참여해서 한목소리를 내자는 말이 주된 내용이었고요. 주로 상인분들이 말씀하셨는데, 주민들 생각과 별 차이 없어보이던데 왜 주민과 상인의 갈등이 월곶발전을 논하는 자리에 큰주제로 대두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 그렇군요.
    시청에서 구상하는 대로 하면
    지금도 장사가 안되 쩔쩔 매는데 상가만 늘려 놓겠지요.
    시청에서는 걷고싶은 거리, 자전거길등을 손질해서 관광 지역으로 홍보하고
    결국은 마린월드의 분양과 폐염전의 처분이 관건일것 같습니다.
    그 다음 월곶은 고만고만한 상가들로 넘처나서 또다시 문닫고 폐허되고 ,,,,,,,
    누가 책임지지요?

    테마거리, 자전거길, 달과포구 같은 덜깬 형이상학 같은 소리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우선 포구 매립과 행정동명만 같게하고

    차라리 논현, 군자지구, 송도11공구, 경제자유구역 등 주변이 모두 다 조성된 다음에
    월곶을 손대는게 제대로되겠네요. - 시청이 땅장사는 아닐테니까 말입니다

  • 11.03.24 18:17

    결국 월곶의 문제를 공무원들의 탁상행정, 도시개발 실패로 귀결짓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갈등으로 봉합하려는 것 아닐까요?

  • 작성자 11.03.24 23:37

    저도 참석했는데요 아네모네님 말씀처럼 상인이랑 주민이랑 거의 선결문제는 실질적으로 월곶포구 매립해서 군자지구랑 연계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라는 같은 거 같더군요. 월곶은 잘못된 도시계획에도 불구하고 관광상업지구에서 형질변경할 수 없는 곳으로 못박고 시청에서 달과포구같은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유혹하려 하더군요.

  • 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저는 지금 잠시 월곶을 떠나 있어 참석을 못했습니다.
    형이상학적인 고찰만 피력하신...... 음 과연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분들이셨군요.....
    저도 윗글에 잠꼬대라고 한 말을 형이상학이라고 표현을 바꿔야 겠네요.

  • 11.03.25 15:00

    제안합니다. 월곶프로젝팀 월곶에서 직접 6개월만 먹고,자고,입주해서 살아봐야 해답이 나올수 있습니다. 책상에서 머리굴려봐야 머리만 아프고 주민과 상인이 뭘 원하는지도 정확히 파악이 되겠지요...."달과포구"같은 헛소리 제발 않하시길....... 그리고 마린월드 자리 매각시키 것도 잠시 보류했음합니다. 월곶 몇년지나 환승역으로 자리매김되면 유동인구수가 늘어나고 가치도 높아질텐데 관광상업지구로 개발시키려는 의도가 뭔지.... 무뇌아닌이상 이런 구상을 할수 있까요? 능력이 안되면 소래 한화지구 카피라도 하시길.....

  • 11.03.25 19:33

    주민모임, 상가모임, 각각은 상대하기 힘들고 귀찮다. 그러니 연합회 만들어라, 오이도, 월곶, 군자지구 모두 따로 따로 만들어 시흥시 커보이고 세금 수익 창출하는 각 지역으로 발전해 나아가라???
    월곶 포구가 소래포구와 오이도에 견줄 상권으로 거듭 날 수 있을까? 군자지구의 특수성을 묶지 않으면 두 어촌 중간에 끼어 목졸려 죽을 겁니다. 예상 했던대로 이죠....

  • 개발이되면 기존의 주민이나 상인에게도 이득이 있어야하고, 새로운 상인이나 사업자들도 이득이되야 합니다.
    그런데 개발이라고 한게
    기존 상인과 신규상인 모두 경쟁하다 손해보고, 기존 주민들은 환경이 더욱 나빠져서 손해라면
    그런 개발 뭐하러 합니까?

    개발을 하려면 토지의 용도부터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기존 상업과 동일한 상업이 오질 않습니다.

    굴러온 돌이됐더라도 월곶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이상 퇴폐나 유흥은 이제 절제되야 합니다.
    -사업이나 생계도 중요하지만 자녀를 기르는 일이 그보다 우선되야 하지 않겠습니까?

  • 11.03.26 15:38

    주거가 자리한 이상 더이상 외지인들 만을 위한 유흥 시설은 당연히 자제 되어야 하며 주거 단지의 확대로 , 주거민들이 편히 오래 살수 있는 가운데, 기존 영업 시설이 윈윈할 수 있는 발전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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