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총 길이 2.43 Km의 국내에서 최고 길며 최초로 설치된
사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인 바다케이블카 와 삼천포 비경인 8경을 여행하면서,
푸른 바다의 설렘과 낭만,즐거움이 가득한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용궁수산시장 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산책하듯 거닐며,
발길 닿는 곳 마다 시장의 맛을 수집하고 함께 모인 사람들과 나누는
정은 행복한 여행의 별미로 기억속에 담거져 가며 삼천포 8경을
소개하고져 한다.
1경: 창선,삼천포 대교
삼천포 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을 수상했으며 섬과,
섬,산과 바다를 잇는 천해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총 연장 3.4 Km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 전시장으로서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연륙교의 예술적 조형미가 어우러져 지역 명물로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푸른 바다와 조명이 멋들어진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과 시선을 멈추기에 충분하다.
2경: 실악 낙조
2000년 한국 관관공사가 선정 전국 9대 일몰의 하나이며 주변의
죽방렴은 사천의 대표적인 원시 정치망 어업 형태로 이곳에서
어획되는 멸치는 맛과 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3경: 남일대 코끼리 바위
신라 말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 녘땅에서 제일의
경치라고 하여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고,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형상의 코끼리 바위와 서부 경남의
유일한 조개 껍데기 모래 해 수 욕 장은 피 서 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4경: 선진리성 벚꽃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용하여 왜선 13척을 침물시켜
승전을 거둔 곳으로 인근에 조명군총 등 역사의 현장이 있으며,
성내 1천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면 은백색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5경: 와룡산 철쭉
와룡산(801.4 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 아홉개로 형성되어
구구 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찿고 있다고 한다.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 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 한다고 한다.
6경: 봉명산 다솔사
신라 지증왕(AD503년) 때 창건한 고찰로 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며,
일제때 한용운 선생을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의 은신처 이기도
하였고,
대양루,응진전,극락전,적멸보궁 등이 있고 등산,산림욕,약수를
즐기려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7경: 사천읍 명월
백성을 보호하고 왜적을 막기위해 쌓았다는 사천읍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사천읍 경관과 달 맞이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8경: 비토섬 갯벌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비토섬에는 월등도,토끼섬,
거북섬, 목섬이 있으며,
비토섬 갯벌은 연안 생태계 유지물로서 훌륭하게 보존 되어
자연 생태 체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