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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바람이 몰아쳤다.

아침에 감자밭을 살펴보니 이상무

빗물은 하루면 모두 빠져 버린다.

낮에도 종일 비가 내렸다.

하루에 얻는 달걀

설봉농장의 산수유가 며칠후면 활짝 필것 같다.

어느집 돌담엔 어느새 영춘화가 활짝 피었다.

콩이맘 수채화 선생님 댁 작품들

섬진강과 오산 방향은 날씨가 맑게 개였다.

산이 높은 지리산은 아직도 구름을 품고 있다.

천리향

학교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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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에 심은 탱자 묘목들이 풀에 가려 잘 자라지 못하고 있다.

시원하게 풀을 뽑아 줬다.

씨앗을 흩뿌린 탱자밭

풀을 뽑고 나니 인물이 훤하다.

풀이 너무 많아 예초기로 베어 냈는데 탱자 묘목은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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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백수생활 33일차가 후딱 지나갔다.
지난번에 응시한 수달 서식지 자연환경 해설사 모집에 합격을 하였다.

내일부터 올 연말까지 섬진강가 봉소정 옆에 있는 수달 관찰대에서 정식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

남원 고용센터에 들러 취업 사실을 알리고 실업급여 수급을 중단.

이번주 면세유 가격

콩이맘과 조촐하게 취업 기념 파티를 하였다.
2016년도에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을 취득하느라 서울을 오르 내렸던 보람이 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ㅎㅎ
규칙적인 생활이 있어야지요~~ㅎㅎ
33일동안 자유롭게 지내다가 하루 종일 묶여 있으려니 조금 갑갑 했습니다^^
투잡 취업을 축하 드립니다. 또 바쁘시게 생겼네요 ^*^
저는 게으른 습성을 지녀서 어찌보면 잘된일인것 같습니다.
또 농사 규모도 줄이려면 저라도 벌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