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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은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재이므로 복용초기 명현반응(혈장)이라는 일종의 호전방응이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명현(瞑眩 )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한다. 이것은 산성 체질이 알카리성 체질로 변화할 때 일어나는 일부의 세포에 의한 거부 반응이다. 변질세포가 대사代謝 )에 의해 정상 세포로 수복될 때에 지금 보다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기도 하고, 그 외 여러 가지 반응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명현현상이라고 부른다. 이 현상은 어디까지나 일과성이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물질(콜레스테롤, 노폐물 또는 독소)이 체외로 배설될 때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 명현에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
[졸음, 갈증, 빈혈, 머리아픔, 코피, 가슴앓이, 위가 무거움, 구토, 혈변, 얼굴이 붓는다, 몸이 나른하다, 온몸이 아픔, 현기증, 설사, 변비, 습진, 가려움, 열, 땀, 눈 아픔, 일시적 비만, 비듬 ] 등 그 외 일시적으로 생리의 출혈이 많아지기도 하고 생리 때 검은 피가 나오기도 하고, 검은 변이 나오기도 하고, 치질병을 갖은 사람은 한때 더 나빠진 것처럼 출혈을 볼 때도 있다. 또 일시적으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 그 체질이나 질환에 따라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이들 증상이나 반응은 체질에 따라 가볍거나 무겁기도 하고 대강 3일에서 7일간 일어나며, 이 명현현상이 사라질 때쯤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도 나며 체질이 개선되며 병세가 호전된다.
고혈압은 두통이 심하고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고 얼굴이 벌겋게 되며 눈이 충혈되고 안압도 올라가
고 그럽니다. 그럴 때 제일 좋은 것이 있는데 두충입니다.
허리 아플 때 가장 좋은 것이 두충인데, 본래 나무 껍질을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잎 또한 효험
이 있습니다.
잎은 가을에 단풍이 안 들고 퍼런 잎으로 떨어져요. 그것을 볶아서 차로 마셔보니까 이게 혈압을 내
립니다. 잎을 볶아서 먹어보니까 이뇨작용이 굉장히 강한데, 커피 먹은 것만큼이나 소변이 잘 나와
요. 그러니까 혈압도 내리고 소변도 잘 보게 하는 약입니다. 의사들이 혈압강하제로 쓸 때 혈압강하
제 하나만 쓰는 게 아니라 아주 심할 때는 이뇨제도 함께 씁니다.
두충은 간 보호 작용을 하면서도 혈압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것은 한 근에, 경동시장에서 바가지 쓰고 사도, 이천 원이면 삽니다.
두충을 사 가지고 나무껍질이라든지 뿌리껍질 과실껍질을 찢어 보면 실이 나옵니다. 가짜도 없어요.
그걸 부셔서 프라이팬에 볶으면 실이 다 타서 없어집니다.
실을 그냥 쓰면 약효도 떨어지고 헛배가 부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볶은 것 한 근만 가지고도 한 달은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싸서 약 같지가 않은데 그건
원가가 그렇다는 거죠. 제가 주면 그렇게 안 하죠. 몇 만원 씩 받든지 해야지요.
그래서 잎을 볶은 다음에 차로 먹으면, 한약은 먹는 즉시 금방 좋아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내리는
데,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힘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혈압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두충나무 껍질은 주로 어디에 쓰느냐 하면 허리 아픈데 씁니다.
잎과 나무껍질을 가지고 쥐에게 실험을 했습니다. 쥐에게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한 다음 두충을 먹
은 쥐와 안 먹은 쥐에게 얼마나 효력이 있나 비교해 봤더니,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상당
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요통을 치료하는데 가장 많이 썼습니다.
요통은 디스크가 많죠. 발에 쥐가 잘 나고 근육에 무력감이 있는 사람에게 두충을 쓰면, 근육을 당겨
주면서 뼈가 튕겨 나온 걸 정상적으로 잡아주는 그런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허리 아플 때는 결정적
으로 두충을 써야 합니다.
또 근육무력감이 있는 사람, 하지무력증, 힘없는 사람이 많이 있죠. 특별히 이 두충은 하체를 보호합
니다. 허리뼈뿐만 아니라 근육에 탄력을 주고 간접적으로 콩팥기능을 향진시켜서 성욕을 증진시켜
주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게 두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세 잔도 좋고 다섯 잔도 좋습니다. 그
런데 혈압이 높으면 더 많이 드셔야 지요. 혈압강하 목적으로 쓰시려면 잎사귀를 쓰는 게 더 좋습니
다. 잎사귀를 써서 장기간 복용을 하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걷기가 싫고 활동도 안 하죠. 그래서 하체에 힘이 없어집니다. 나이가 많아지
면 다 멀쩡한데 하체의 힘의 없어서 집안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또 집안에서 잘
넘어지는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굉장히 심한 것이죠. 그런 것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이것밖에 없습
니다. 그리고 생각 밖으로 무력감이 있는 사람들이 많으신 데, 두충을 드시면 성 기능향상에도 좋아
요. 나무껍질은 한 근에 만 삼천 원 정도 합니다. 잎사귀를 쓰면 됩니다. 그러면 장기간 복용을 하
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싸서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되실 땐 거기다 녹용을 넣어 드시면 더 좋
죠. 녹용은 더 비싸니까요.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보약·강장제로 쓰고, 대뇌를 튼튼하게 하며, 폐와 무릎앓이·음습증을
다스린다. 민간에서는 잎을 달여서 신경통·고혈압에 쓰고 차로도 복용한다.
한방(漢方)에서는 나무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두충 또는 당두충, 원두충 이라고 하여, 강장
제, 관절염 .류머티즘 진통제로 사용하고 근래에는 잎과 더불어 씨도 사용하고 있다.
두충의 성미는 달고 약간 매운 맛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무독하다.
주로 간장과 신장에 효능을 발휘한다.
한방에서는 두충을 강장제로 주로 쓴다.
신장이 약해서 정기(精氣)의 쇠퇴로 인한 요통, 무릎이 차고 시린 증상, 몽정, 조루, 소변불
리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정력을 보강하여 남녀의 음 하습과 가려움증, 소변이 잦고 힘이 없고 나른한데 아주
효과적이다
본초 강목 에서는 두충을 허리와 무릎 통증 해소와 정력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 개하고 있다.
「어느 소년이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걸을 수 없는 병에 걸려 중국전역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명의로 알려 손림이 두충을 술로 달여 먹여 소년
은 3일 만에 걸을 수 있게 됐다. 두충은 본래 허리와 무릎에 잘 듣는 약이다.」
이와함께 신경통, 관절염, 하체허약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잎을 말린 두충차를 수시로 마
시면 두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두충은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귀했기 때문에 「환상의 약초」로 불렸으며 선목(仙木)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 고대 야사에는 두충이라는 도선인(道仙人)이 두충나무잎을 먹고 득도를 하였다고 「두
충나무」라고 불리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도 중국 서민들은 두충나무의 어
린 잎을 불에 쬐여 말린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장장수의 선법(仙法)으로 삼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도 두충은 고혈압 치료약, 진통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충에는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혈관을 급속히 확장, 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효과를 지닌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돼 있기때문이다.
두충과 알콜로 팅크를 만들어 고혈압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결과, 45일후에 혈 압이 정상으로 내린 환자가 32%, 10㎜Hg이상 내린 환자가 29%로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가 보고된 바 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두충팅크가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의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두충은 중국에서 신비의 나무로 불릴 정도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지 만 사탈피, 사삼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이에 열이 있거나 음기(陰氣)가 약해 몸에 불이 있는 듯 뜨거운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한다.
비만한 사람이나 잘 붓는 사람(습한 체질)으로서 항상 몸이 무겁고 허리 다리가 자주 아프 든지 저리든지 당기든지 쥐가 나든지 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등의 증세를 보일 때에는 그 병명을 막론하고 : 하루에 3돈에서 6돈(12-24g)을 달여 먹으 면 얼굴이 점차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맛 또한 순하고 구수하여 먹기에도 좋다. 야윈 사람에게는 덜 맞다.
넘어지거나 매를 맞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요통 : 으아리(위령선) 15g, 두충 200g을 물 300ml에 끓여 먹는다. 신장이 허하여 허리와 등뼈가 오그라지는 것을 치료 : 두충을 생강즙에 축인 다음 볶아서 가루를 1회 4g씩 술에 타서 마신다.
고혈압 : 두충 15 ∼ 20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허리아픔을 치료 : 호두살을 두충, 회향과 함께 술에 담가 우려내서 마신다.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 : 두충 30 ∼ 50g과 돼지발쪽 1개를 물에 4시간 정도 끓여서 건더기 는 건지고 고기와 국물을 하루 2번 먹인다.
늑간신경통 : 중추신경에 대한 진정작용, 소염작용, 국소자극작용이 있는 것으로 하여 신경 통, 관절염에 쓴다. 오갈피, 두충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0.3g되게 만들어 한번에 15~30알씩 하루 3번 먹는다.
골다공증 : 두충차는 잘게 뜯은 두충을 껍질에 붙어 있는 흰 실이 없어질 때까지 뜨거운 냄 비에서 물을 부어가며 볶아 만든다. 물 1ℓ에 두충 20g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다. 두충차는 기력이 지나치게 왕성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습관성 유산 : 두충, 속단을 각각 12g, 마 6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하여 알 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유산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되는 때에 쓰면 유산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뼈질환 : 두충 한 가지만을 쓸 수도 있는데 약한 불에 볶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 그램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위령선과 두충은 다같이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요통과 관절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허리를 다 쳤거나 허리에 힘이 없을 때 써도 좋다. 한 가지만 쓰는 것보다 두 가지를 같이 쓰면 효과가 더 높다.
<명현현상 (호전반응)>
두충은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재이므로 복용초기 명현반응(혈장)이라는 일종의 호전
방응이 나타날 수 있다.
[졸음, 갈증, 빈혈, 머리아픔, 코피, 가슴앓이, 위가 무거움, 구토, 혈변, 얼굴이 붓는다, 몸 이 나른하다, 온몸이 아픔, 현기증, 설사, 변비, 습진, 가려움, 열, 땀, 눈 아픔, 일시적 비 만, 비듬 ] 등 그 외 일시적으로 생리의 출혈이 많아지기도 하고 생리 때 검은 피가 나오기 도 하고, 검은 변이 나오기도 하고, 치질병을 갖은 사람은 한때 더 나빠진 것처럼 출혈을 볼 때도 있다. 또 일시적으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이 오르는 등 그 체질이나 질환에 따라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이들 증상이나 반응은 체질에 따라 가볍거나 무겁기도 하고 대 강 3일에서 7일간 일어나며, 이 명현현상이 사라질 때쯤 몸도 가벼워지고 기운도 나며 체질 이 개선되며 병세가 호전된다.
<두충차>
중국에서 두충잎은 방향미미(芳香美味)라 하여 한방약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 다. 성분에서 보면 나무껍질과 잎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초봄의 새싹은 나무껍질보다 확실히 유 효성분이 많다. 두충잎은 말려서 볶으면 멀리까지 냄새가 퍼질 만큼 향기가 좋아 두충차는 (차의 보석)이라 불린다.
두충잎은 예로부터 약으로서 각별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강장, 보건을 목적으로 복용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두충차는 몸 속에서 알콜을 몸밖으로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구취도 없애주므로 이만한 숙취 예방 차는 찾기 힘들다.
두충(20g)이나 두충잎(5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물 500㎖를 차관에 넣고 약한 불 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식힌 후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된다.
이 두충차는 강장효과가 있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킨다. 또 등과 허리, 다리의 통증, 생식 기능의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두충술>
두충 150g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은뒤 소주 1천㎖를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 다. 하루에 한번씩 10일동안 반복해서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50g을 넣어 녹인다.
천으로 거른 생약 찌꺼기중 10분의 1정도를 다시 용기에 넣는다. 1개월후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이 두충술은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요통, 발기부전이 효험이 있다. 하루에 3회정도 식사중에 20㎖정도 마시면 된다.
채취시기 : 두충나무의 껍질을 두충이라 하며, 약용과 차용의 재료로 이용할 때에는 12-15 년 이상된 두충나무의 수피를 쓴다.
수피의 채취는 4월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하여 겉껍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는다. 이것을 어느정도 물기가 있을 때 썰어 햇볕에 말리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곳에 보관 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와 약용으로 이용한다.
효능 : 강장, 강정, 요통, 관절통, 신경통, 고혈압, 혈액순환, 풍해, 풍독, 풍냉, 장치, 하혈, 부인병, 각기, 병후회복, 심장, 담낭, 척추만곡, 음위증, 진통, 유정, 불면증, 요척통, 요슬통, 보간신(간장과 신장을 보함), 안태(임신중 태아를 보호함), 유산방지, 근골강화, 양위, 하복 부냉감,오줌소태, 자궁출혈, 항노화, 혈관확장, 관상동맥 혈류량증가, 항염증, 진정, 항알레 르기, 자궁수축, 풍습성 관절염, 골다공증, 성장촉진, 하지근육경련, 스트레스, 숙취방지, 치매 등등,
가공 : 두충을 차와 약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보관하고 있는 재료를 그대로 이용하여도 되지
만, 좀 더 약성을 높이는 방법도 이용되고 있어 간략히 소개한다.
우선 끓는 물에 식염 적당량을 녹여서 식염수를 만들고, 가늘게 썬 잎이나 수피를 식염수에
충분히 담갔다 꺼내어 물기가 약 80%정도로 빠졌을 때, 약한 불로 살짝 볶아서 잘 건조시
킨다. 이것을 염두충이라 하는데, 이 염두충을 만드는 식염의 비율은 두충 500g, 식염 15g
의 비율로 한다.
차의 분량은 일반두충 또는 염두충 10g정도를 물 600㏄에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끓여 하
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또는 재료를 곱게 분말하여 열탕 1잔에 1-2숟갈씩 넣어 마셔도 된다.
두충차에는 설탕을 쓰지 않으며, 벌꿀로 맛내기를 한다.
일반 두충보다는 염두충이 효과가 높다. 또한 살짝 볶은 두충이 볶지 않은것 보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다른이름 : 목면, 사연피, 당두충, 원두충, 두중, 사중, 사선, 면화, 옥사피, 당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