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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협 수필분과 위원장,
곽흥렬 수필가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식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황태 기자
11일 김규련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수필문학관이 주관하는 제9회 김규련수필문학상 시상식이 한국수필문학관(관장 홍억선) 세미나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곽흥렬 수상자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김규련수필문학상은 '거룩한 본능'을 대표작으로 자연주의, 생명주의 수필을 지향한 김규련 수필가를 추모하고, 그 문학정신을 계승하고자 2016년에 한국수필문학관에서 제정한 문학상이다.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 관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이날 행사는 공도현의 사회로 개회사및 축사, 수필문학상 수상자 선정 경과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프로그램. 박미정 기자
김상립 심사위원장이 수필문학상 수상자 선정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문협수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흥렬 수필가가 제9회 김규련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윤하 대구문협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정임표 대구수필가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곽흥렬 수상자는 "이번 수상은 소목 김규련 선생님과의 예비되어 있었던 인연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을 듯합니다. 귀한 인연에 깊이 고개 숙이며 선생님의 아아한 수필 세계를 흠모합니다. 그리고 본받고 싶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어설픈 작가임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겨 주신 것은 더욱 치열한 창작을 주문하는 채찍이라 여기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곱고 순정한 글밭을 가꾸는 일에 게으르지 않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곽흥렬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