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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봉/홍집농원 오가피 나무
홍집 추천 0 조회 39 24.09.12 16:5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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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2 19:47

    첫댓글 오갈피 나무가 뒷 산에 자생하더라구요. 처음엔 가시가 있어서 싹뚝 잘라 버리려고 했는데
    이웃에 살고 계시는 스님이 말리셨습니다. 약제라고.ㅎ
    바라보기만 해도 건강할 것 같으니 그냥 두고 볼랍니다.ㅋㅋ
    산삼 같은 곳에 살면서 무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서울 코스트코나 속초 이마트에서 비닐 하우스에서 자라는 식재만 좋아라 먹고 있느니......쯧쯧

  • 작성자 24.09.13 21:08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뒷산에 자생하면 곁순을 때내어 마당 구석에 심어 두면 잘 번식합니다.
    우리집에서 봄철에 새순을 채취하여 살짝 데쳐서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24.09.13 11:16

    오가피? 오갈피?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약제로서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먹어 보진 않았습니다.
    간혹 오리백숙 같은 데서 보긴하고 먹기도 했지만 국물이죠. 확실히 효험이 있다는 것이 증명만 되면 사다가 고아 먹을 작정임다.
    연당 집 주위의 산에서 보기는 해도 채취가 어렵고 귀찮아서 자세히 보지도 않습니다.
    그나 저나 박 교수, 공학도가 맞소? ㅎㅎㅎ. 좋은 자료 감사함다. 건강하소. 부산넘

  • 작성자 24.09.13 21:17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국어사전에는 괄호 안에 '五加皮' 라 쓰고 읽기는 '오가피', '오갈피' 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보니
    둘 다 쓰이는 모양입니다. 저는 밭 구석에 몇 포기 심어 두었다가 봄에 새순을 따서 데쳐서 반찬으로 먹습니다.
    약간 삽살하면서 뒷맛이 인심을 씹는 것 같아 즐기는 편입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 24.09.14 13:21

    @홍집 그렇게 자시니 그렇게 건강한가 봅니다. 좋은 일임다. 더욱 건강하세요. ㅎㅎㅎ 부산넘

  • 24.09.13 12:21

    홍집은 꾸준히 이렇게 좋은 글들을 올리니 모범 후배입니다. 저도 오늘 작품 한점을 모처럼 오리면서 게으른 후배로 꾸지럼을 많이
    듣지 않나 걱정입니다.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9.13 21:19

    김화백께서 작품을 올리셨다니 반갑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9.14 20:46

    오갈피에 대해서 소상히 안내해 주셔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갈피 새순이 나물로 좋다고만 알고 매년 4월 중순 뜯어로 갑니다.
    저의 고향 종토 밭둑에 오갈피나무가 몇거루 있습니다.
    한자루 뜯어와 삶아 물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 주먹크기만큼 짜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1년내 가끔 묻혀 먹습니다.
    쌉살한 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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