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여름 장마 대민 지원과정에서 억울하게 숨진 고 채수근 상병.
이에 대해 조사하던 해병대 박정훈 대령은 국방부로부터 징계를 받은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 사건을 다루면서 출국금지 대상자 6명을 정했는데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 김동현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이 모두 출국금지 대상자입니다.
그런데...
https://youtu.be/V9TszHSZF18
최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주한 호주 대사로 임명이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석 달 전에 공수처가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출국금지인 상태에서 호주 대사로 임명이 된 건데요. 정말 말이 않되는 일이 이렇게 쉽게 그것도 용산 대통령실에서 무자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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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가 막히네요
저렇게 되면 출국은 가능한 건가요?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이 명색이 검사 검찰총장 출신인데 대통령을 너무 오래하셔서 그런지 이제는 출국금지가 뭔지 까먹으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