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를 풍자하는 코메디영화 한편을 보았다.
예전에는 영화를 본지가 너무도 오래되었는데
최근에는 가끔은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다.
최근에 1000만 관람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영화를 본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이번영화는 대전친구(이규호)아들이 주연급을 맡아서
꼭 한번 보라는 권유가 있었기에 보게 되었다.
친구의 아들은 "조재현"의 아들역으로 나오는
"맹사성 즉 이준"인데 전에 "아름다운 날들"에서
주연을 맡은 이래 늘 관심을 갖고 있어서 보게되었다.
영화은 한국적인 교육풍토에서 어렵게
서울대를 보내야 하는 내용을 코메디로 풍자해서
"손창민"이 조폭에서 만나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우스꽝스런 그런 내용이었다.
영화의 스토리의 전개의 흐름이나 내용은 별반은
아니지만 시대를 풍자하는 재미로 보기에는
이시대에 아들을 교육시키는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였다.
줄거리는
강북고 전교1등을 하는 아들을 둔 맹만수는 집,
학교, 학원이 반경1킬로미터 이내에 있어야 서울대에
합격한다는 일명 "일당십락"의 소문을 듣고, 고민끝에
사채빚까지 얻어 대치동 금싸라기 아파트의 주민이 된다.
나름대로 꼼꼼한 뒷조사끝에 전국1등이 학생이 사는
옆집에 이사한 것 까진 좋았는데, 전국 1등의 삼촌이
더부살이하는 조폭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는다.
잠시 사정이 있어 은신 중이라는 이 조폭은 소음 공해는
기본이고, 교육 환경에 저해되는 일들을 벌이며, 만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강남 극성 치마바람 사이에서도,
기사를 동반한 외제차들도 조용히 무시하던 동태 장수
맹만수, 마침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방해하는 최악의
이웃을 제거하기 위한 일생 일대의 작전을 벌인다.
대한민국의 영원불멸한 화두 "교육"에 대한 한 판
뒤집기를 통한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 외에도, 동태장수
맹만수가 강북에서 강남으로 "무리하게" 이사가면서
부딪치는 문화적 충격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수, 한가인을 배출시키며 신세대 스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박카스 CF에서 "꼭 가고 싶습니다"란
멘트와 환한 미소로 주목받은 CF 스타 이준(친구아들임)이 맹만수의
아들 "맹사성"으로, 그리고 소이현은 잘 모르는데
선녀와 나뭇꾼 등 기타 신세대 스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