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6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하고 약간 더위를 조망은 아주 좋음
어디로 :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에 걸쳐 있는 백화산 933
누구와 : 우리산내음 24명
산행코스 : 보현사 - 용추폭포 - 대궐터 - 금돌성 - 한성봉 - 암릉지대 - 주행봉 - 반야교 ( 널널리 7시간)
모처럼 원정 산행에 20명이 넘는다
변산 쇠뿔바위봉을 가려다 경방 기간이라 백화산으로
2월은 시산제 관계로 원정을 산행 취소를
이번은 인천에서 모처럼 7명이 탑승을
사당에 도착하니 토요일 이라
많은 버스들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교통경찰은 호르라기를 불어대고 스티카를
우리는 7시에 사당을 빠져 나온다
경부를 타고 청원 상주를 타고
화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화서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구병산이 멋지게 다가온다
오늘 날씨만 좋으면 백화산에서 구병산이 잘보인다
화서 IC를 빠져나와 49번 국도를 달려
상주시 모동면 보현사 입구에 내린다
요즘 산불이 자주 일어나 입구에서
산불 감시원이 인원 체크및 불조심을 당부한다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콘크리트 길과 임도길 물을 다섯번 건너면서
용추폭포에 도착한다
용추 폭포는 아무런 표시가 없어 잘찾아 가야 볼수가 있다
용추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용추 폭포를 지나 임도끝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백화산은 비록 933 고지 이지만 들머리 고지가 150 고지라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 든다
그나마 보현사에서 올라가야 힘이 덜들게 오를수 있다
반야사에서 한성봉이나 주행봉으로 오르면 반 죽음이다
상당한 급경사에 계속 오르막으로 숨이 턱까지 밀려온다
대궐터에서 잠시 휴식과 간식 타임으로 숨을 고르고
다시 금돌성으로 헉헉 거리며 오른다
금돌성에 올라 한숨을 돌리며
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후미도 기다린다
이제부터는 멋진 조망을 구경하며 능선을 오르는 쉬운 등로다
먼저 북으로 팔음산 구병산 속리산이 다가온다
성벽을 따라 올라 조망처에 오르니
한성봉이 눈앞에 다가오고
눈앞에 펼쳐진 산하가 멋지게 다가온다
마루금은 넘실 넘실 춤을 추며 반겨준다
장군봉에 올라 멋지게 한컷씩 인증샷을
이제는 사방 확트인 조망에 모두들 탄성이 나온다
한성봉 넘어로 가야할 주행봉 능선도 멋지게 펼쳐진다
한성봉에 도착하니 선두는 옹지종기 모여 맛난 점심을
후미도 함께모여 맛난 점심을
천사님표 과메기에
옹달샘님표 멸치 볶음
백발님표 샌드위치
자상한님표 동그랑땡 등등
점심을 먹고 모두들 모여 단체 사진을
그리고 선두는 먼저 주행봉으로
한성봉에서 느릅재 까지는 완전히 급경사로 조심 조심
느릅재부터 잠시 또다시 치고 올라야 한다
그리고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암릉이 펼쳐지고
사방 팔방으로 조망이 열리며
우리들 가슴속을 활짝 열어준다
일단 눈에 보이는 산을 열거해본다
팔음산 속리산 구병산 대궐터선 멀리 청화산 갑장산 북쪽 산군이다
남쪽 으로는 민주지산 황학산 박달산
아주 멀리 운장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서쪽 으로는 서대산 계룡산 대둔산 천등산 천태산 대성산 마성산 장룡산 등등
산은 작지만 보이는 풍경은 큰산을 능가한다
아기 자기한 암릉에 사진을 찍고 조망에 빠지느라
산행은 완전히 놀며 쉬며 거북이 산행이다
많은 암릉에 다치는 것보다 거북이가 안전을 위해 더 좋을듯
산행은 선두 중간 후미로 나누어져 진행을
어슬렁님은 중도 포기
천하는 다리에 쥐가 나서 고생을
그나마 다행은 가운데 다리에는 쥐가 안나서 다행 이라고
천사님 말에 내가 한마디 한다
가운데 다리는 쥐가 나야 좋치요 딱딱 하니까 (19금 입니다 ㅋㅋㅋ)
아기 자기한 암릉에 확트인 조망에 모두들
행복에 빠지며 암릉을 지나 주행봉에 오르니
이제는 남쪽으로 덕유산이 활짝 다가온다
눈아래로는 반야사가 양지쪽에서 조용히 낮잠을
석천은 반야사가 잠에서 깨어날까 조용히 조용히 흐른다
주행봉은 한성봉보다 낮지만
조망은 몇배더 좋다
이제는 마지막 봉우리로 향하고
마지막 암릉이 펼쳐진다
4시에 하산을 계산하고 산행을 했으나
1시간 연장이다 식당으로 연락 1시간후로 식사를
마지막 하산길이 아쉬워
모두들 다시 사진을 찍고 산하를 바라보고
반야교로 하산을 한동안은 비교적 좋은 하산로
그리고 마지막 20여분은 급경사에 계단에
모두들 힘들어 한다
오늘 후미보는 수출맨님과 간만에 긴산행에서
고생 하시는 파랑새님을 기다리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에 잠시 피로를 푼다
피로를 푸는 우리들앞에 버들 강아지가
숨털을 뽀송 뽀송 내밀고 방긋 웃으며 방겨준다
후미도 모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숲속식당에서
닭볶음탕으로 맛나게 잘먹고
백화산 한성봉 주행봉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 산행은 좀 힘들었지만
너무 멋진 산하에 아기자기한 암릉에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확트인 조망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백화산 산행
힘든 산행에 모두들 무사히 안전 산행에
힘써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백화산 한성봉 주행봉을 다녀와 회나무
산행지도
한성봉 단체사진 파랑새님 찰영
보현사 입구에서 단체 사진 산림 감시원 찰영
이렇게 5번 넘어 갑니다
여름 장마철 수량이 더 많으면 어떻게 할까요
산에 가지 말아야 한다고요 ㅋㅋㅋ
용추폭포 인증샷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갑니다
꼭 꼭 숨어 있어요
시원하게 알탕 생각이 납니다
임도 끝 부분에는 이렇게 목교를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도가 상주시라 주행봉 영동쪽은 등로 표시가 없음 공무원들 하는짓이
대궐터에 도착 간식먹고 쉬어 갑니다
제법 가파르고 힘들게 올라옵니다
금돌성 오름도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는 코스가 있지요
복원 공사가 끝난 성곽에서
장군봉에서 바라본 백화산 한성봉
우측 뒤로 주행봉과 가야할 능선이
장군봉 바위에서 파랑새님 찰영
천하 천사 산내음 공식 잉꼬 부부
수출맨님과 자상한님
수출맨님은 바위와 사라에 푹 빠지시고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정기 산행으로 체력을 ㅋㅋㅋ
한성봉으로 가는 도중 파랑새님이 윤문을 찰영 감사 합니다
장군봉을 지나 후미로 천천히 오시는 수출맨님
뒤로 팔음산 구병산 속리산이 보이고
백화산 인증샷
한성봉 정상석은 3개 아주 옛날것 영동것 상주것 합이 3개
주행봉을 배경으로 토요산님 현호색님 사당동님
우리의 총무님 멋져 부리고
좋은 친구사이 옹달샘님과 세라님
방금전 지나온 한성봉과 바위를 타고 내려 오시는 낭만님 강호상님
이곳까지 빡세게 내려 옵니다 다시 치고 올라갑니다
본격적인 암릉 구간이 나옵니다
중앙 팔음산 뒤로 구병산 한라인 뒤로 속리산
좌측 중앙 박달산 멀리 큰산이 서대산
육안으로는 대둔산 천등산 운장산 계룡산
천태산 대성산 등등 서쪽 산군이 잘보이고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진 주행봉 가는능선
석천과 반야사 이번에도 반야사는 못다녀옴
좌 헌수봉 우 만경봉
지나온 능선과 한성봉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후미팀과 뒤로 팔음산 넘어로 구병산 암릉도 잘보이고 넘어로 속리산 천왕봉과
뒤로 관음봉및 묘봉 라인도 보이고
오늘 행복 산행에 빠진 세라님과 옹달샘님 뒤로 한성봉이 받쳐주고
나도 간만에 한성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아주 좋아요 멋져 부려요
오늘 후미를 확실히 책임지는 이백발님과 수출맨님
세라님 그렇게 부끄러워요
셋째님 춘천에서 와주어 고마워요
입가에는 모두들 환한 미소가 넘치고
백발님 조심 하세요 속으로 떨고 계시죠 ㅋㅋㅋ
칼바위 능선
뒤 중앙 서대산 옆으로 네번째 천태산 우측으로 대성산 장룡산 마성산 라인
좌측 박달산 뒤로 서대산 육안으로는 대둔산 천등산 계룡산도 잘보임
남으로는 멀리 운장산 까지 확인
다시 한번 팔음산 구병산 속리산
남으로 중앙 멀리 덕유산 육안으로는 스키장 슬로프가 잘보임
덕유산 앞 좌측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삼마골재가 눈에 보이고
앞 좌측으로 백두대간 능선 화주봉에서 황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이고 참 보기 좋아요 산내음 공식 잉꼬 부부 천하 천사님
오늘의 여성들 사당동님은 선두로 먼저 내려감
주행봉 인증샷
저멀리 상주의 갑장산이 보이고
천사님 날개펴고 하늘로 날다
반야사와 석천 느낌은 동강처럼 다가오고
수출맨님 카메라에 잡힌 나의 모습
하산을 마지막 구간은 급경사에 조심 조심 내려가야 합니다
족탕도 끝내고 반야교 도착 산행 종료
석천